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가 22일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에 있는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기관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의료기기산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창원특례시와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가 참여했다. 이후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전)임상, 인허가,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 인력 육성 등 혁신적인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창원 지역을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창원을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MOU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늘푸른전당에서 ‘2024년 창원시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풍대비 사전예찰, 폭염관련 무더위쉼터 관리,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올해 크고 작은 자율방재 활동을 위해 노력한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상호 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이두섭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장구놀이, 유공자 표창, 주요활동 소개, 심폐소생술 경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창원시 자율방재단은 55개반 87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일선에서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두섭 창원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방재단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단결력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며 헌신적인 노력과 고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고향의봄도서관(과장 오미숙)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온가족 겨울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12월 1일 연말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마술, 버블, 벌룬, 그림자, 레이져쇼가 총망라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행사 내용은 △ 두근두근 매직 라이브쇼: 12월 7일(토) 오후 2시(사전접수 11월 26일(화)부터 도서관 누리집) △ 어린이들의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키즈 직업체험’(사전접수 11월 27일(수)부터 도서관 누리집) △ 가족체험 LED 벽트리 만들기: 12월 14 토요일 오후 2시(사전접수 12월 4일 수요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 1인 5권 이상 대출 시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따뜻하게 읽고 덮고’ 등 대출 이벤트 △ 크리스마스·새해 소원 카드 △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총 11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고향의봄도서관팀(☎225-7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는 21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창원시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 창출 및 고도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창원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과 조례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분석했다. 또한, 성산구 상복동에 있는 ‘펫빌리지’와 연계할 수 있는 반려동물산업 관련 일자리에 대해 검토했다. 연구회는 보고회에 앞서 지난 14일 공식 개관한 펫빌리지 시설을 둘러보며, 창원시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현황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산업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배일권 신라대 반려동물학과 교수는 “최근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유망 직중 중에 반려동물 돌봄, 식품 제조 등 서비스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산업 확대를 위해 △펫빌리지 중심 반려동물문화 확산 및 직업교육 콘텐츠 제공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수산자원 활용 펫푸드 산업 브랜드화 △반려동물산업 인큐베이팅 등 산업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창원시의 반려동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1층 다목적홀에서 ‘은퇴자 취업은행’ 전문인력 직무확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퇴자 취업은행’은 전문성을 가진 은퇴자 및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성하여 개인별 진로 상담, 맞춤형 취업정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협업하여 은퇴자 취업은행에 등재된 전문인력, 해군 전역 예정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및 자격증 소개 ▲선호 중장년 인재상 ▲퍼스널 컬러 찾기 ▲호흡법과 명상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생으로 참여한 해군 전역예정자 원사 조 모 씨는 “전역 후 새로운 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데, 교육내용이 생각보다 유익했다”며 “이런 교육이 더 활성화되면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11월 5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5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전역예정 장병과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의 ‘2024 경남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주관연구기관 및 공동참여연구기관인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관계자 및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화 혁신연구 수행에 따른 세부과제별 1차연도 성과를 발표하고 자체성과 결과에 따른 차년도 과제에 관한 개선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세부과제로는 ▲데이터 기반 CNC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 및 구독형 서비스 모델 개발 ▲지능제어형 리드프레임 제조라인 구축 ▲제조 밸류체인 규제 대응을 위한 ESG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7월 경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2031년까지 8년간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I·SW융합 지능화 혁신 연구를 수행하고, 120여 명의 재직자 대상 공학석사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지능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정건전성 강화, 지역경제 활력 회복, 복지안전망 강화 및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 본격 추진에 중점을 둔 2025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창원시의 2025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7,717억 원으로 올해보다 643억 원(1.74%)이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494억 원(1.52%)이 증가한 3조 2,912억 원, 특별회계는 149억 원(3.21%)이 증가한 4,805억 원이 편성됐다. 먼저, 일반회계 주요 세입으로는 △ 지방세 수입 8,826억 원(236억 원 증) △세외수입 1,514억 원(184억 원 증) △국·도비보조금 1조 4,207억 원(196억 원 증) △지방교부세 6,410억 원(392억 원 증) △조정교부금 1,450억 원(43억 원 증)이며,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등 감소 우려 속에서도 재산세 등 자체수입 증가 등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 일반 공공행정 1,497억 원(4.55%) △공공질서 및 안전 656억 원(1.99%) △교육 178억 원(0.54%) △문화 및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 최고 인증 분야에서 공공자전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로 최초 인증패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국내 최초 공공자전거 시스템 누비자가 자전거타기 저변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공공자전거 국내 최초 인증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한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첫째 시민들이 더 쉽게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비자 자전거와 터미널을 확대하여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시민들이 대여 및 반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누비자 터미널 안내판을 설치하고, 노후된 키오스크를 철거하여 쾌적한 누비자 터미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셋째 누비자 자전거 5,000대에 시정 홍보물을 부착하여 시민들이 누비자를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갖게 유도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은 누비자가 늘 시민 곁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자전거 도시로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최고의 시민 · 기업체를 선발하여 시민과 기업이 동참하는 범시민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한다. 시는 20일에 실시한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왕중왕전은 5월부터 선정된 9팀의 달인이 모여서 서로의 노하우 발표 후 상호간 투표를 통하여 가온누리동아리(마산무학여중)가 선정 되었고, 기후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 대한민국 일등도시 창원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하여 대운교통(주)과 현대위아(주) 등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왕중왕으로 선정된 가온누리(“세상의 중심” 순 우리말) 동아리는 마산무학여자중학생들의 모임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안 입는 옷을 버리지 않고 의류교환 파티를 열어 서로 교환하고, 전교생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서 의자로 재활용하여 학교 휴식터에 설치 하는 등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환경실천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지구의 위기로부터 지속적인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미래 세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카드뉴스 분야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진해재활용품선별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창원시의 5개 폐기물처리시설이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수준 향상, 재정 투자 효율성 및 폐기물 처리 전반의 관리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와 655개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창원특례시에는 총 7개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그 중 재활용품선별장과 성산·마산자원회수시설은 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진해재활용품선별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일 처리량 20톤 미만 분야에서 91개 시설 중 최고 점수인 88점을 받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꾸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누적강우량 529.4㎜)로 대장천 제방유실 등 하천의 피해가 총 53건 발생했으며, 국비 93억 원 등 총 145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초 피해 하천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있었고, 그 결과에 따라 10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피해 및 복구액을 심의 · 확정했다. 창원시는 진해구 웅동1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장천 개선복구사업을 신청하여 추가 보조금 약 24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하천은 추가 유실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응급복구가 완료된 상태이며, 항구복구 공사를 통해 유실된 제방을 튼튼하게 다시 쌓고 보강하는 등 하천시설물이 안전하게 복구될 예정이다. 시는 피해가 비교적 적은 하천은 재난기금을 투입하여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하여 내년 우수기 전 완료할 계획이며, 피해가 큰 하천은 국 · 도비가 지원되는 대로 설계 완료 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추진 배경' ■ 조직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미래 시대 준비를 위한 필요‧최소한의 조직 개편 창원특례시가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추진력을 위해 조직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되, 외부 환경 변화와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최소한의 조직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개편안에는 ▲AI 시대 도래에 따른 기획조정실 내 ‘정보통신담당관’을 ‘디지털정책담당관’으로 전면 개편 ▲ 한국민주주의전당,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체육시설운영 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 정비의 내용이 담겼다. '개편내용' ■ 총 정원 동결, 실‧국‧소, 과, 팀 수 동결 → 100% 재배치를 통한 행정수요 대응 1. 비수도권 기초지자체 유일, AI(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AI 전담 부서 신설 시는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AI 행정 도입과 도시 전반의 AI 접목 분야 발굴을 위해 기존 기획조정실 내 ‘정보통신담당관’의 명칭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2024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및 ‘2024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컨퍼런스 개회식이 20일 CE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조선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의 조선해양 분야 당면 관심사인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의 이야기를 3개 분야, 10개 세션, 50개의 주제로 풀어내며, 조선해양 산업분야의 최신 트렌드 정보 제공 및 방향성도 제시한다. 21일에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 및 경남 5개 시군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이 주관하는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9개국 36개 기업의 바이어와 경남 도내기업 45개사가 참여하며, 45개사 중 창원특례시의 참여기업은 9개사로 도내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이 참여한다. 국내 기업들은 홍보 부스를 조성하여 제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0일 성산구 귀곡동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수소특위는 이날 제4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행위의 적정성과 위법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자 이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사업 계획, 추진 과정, 예산 집행, 기술 개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앞서 담당 부서와 창원산업진흥원 등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김미나 위원장은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은 총 사업비 105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천연가스를 활용해 연간 1800t 규모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나, 판매처 미확보와 운영비 과다 등으로 부실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20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현행 조례 735건을 전수조사 한 결과 241건을 정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례특위는 현행 모든 조례를 검토·분석해 △조례 유지의 불필요 5건 △유사 조례 통폐합 14건 △내용 중복·충돌 등 8건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 제고 4건 △상위법 개정사항 반영 등 32건 △용어·조문 정비 178건 등을 선별했다. 정비 대상 241건 가운데 폐지는 12건, 개정은 229건이다. 정비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39회 정례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조례특위는 앞서 제2차 회의에서 735건 조례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분석하고, 제3차 회의에서 정비 대상인 조례의 담당 부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점득 위원장은 “특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위원과 바쁜 업무에도 협조한 집행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례 정비를 계기로, 조례의 실효성을 높여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데 이바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특위는 구 위원장을 비롯해 서명일 부위원장, 권성현·심영석·이우완·김우진·홍용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