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함소아와 12일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식을 개최했다. 익산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신동에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조성한다. ㈜함소아는 모아복합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 1,006㎡를 익산시에 기부채납했고, 익산시는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연면적 99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임신·출산·보육 기능을 한데 모아 공백없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익산시는 '모아'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엄마·아이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아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간기업인 함소아에서 모아복합센터 건립부지를 제공해 감사하다"며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에게 행복과 안정, 건강을 주는 센터를 조성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주시민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은 1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성윤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전라북도 내 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4년 덕진구 우아동에 ‘전주 노인인력지원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현재 완산구 안행로에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명맥을 이어오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결실을 맺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니어클럽의 지난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주시니어클럽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또, 일자리 참여자와 직원들이 2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준비한 합창 무대를 통해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1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학교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장 757명에게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안을 안내했다. 2025 방과후학교 주요 개정 내용은 △학교 자율성 확대를 위한 강사 운영(현직교원) 지침 완화 △초·중·고 프로그램 강사료 권장 기준 상향 △강사 관련 성범죄 및 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 명확화 △자유수강권 지원 추천 비율 확대 등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늘봄학교로 통합되면서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고 단위 학교에 늘봄지원실이 조직·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늘봄 브랜드 통합을 위한 체제, 서비스, 공간에 대한 개념 및 용어 변경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법령 개정 사항과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다”면서 “늘봄·방과후학교 정책 이해와 청렴성을 확보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17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 열렸던 2024년 수송동 아나바다 행사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수송동 아나바다 행사는 올해 제16회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행사로 프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통장단, 부녀회, 천사누리지역사회협의체는 김치전, 떡볶이, 붕어빵 등을 만들어 판매해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미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 수익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뜻깊은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들고 지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 분들과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인 성금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부한 수익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선우재가 주최·주관하는 ‘정책과 대화’ 제3차 포럼이 오는 15일 15시 30분부터 17시 15분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정책과 대화 포럼은 ‘인정과 공감의 민주주의’ 정치 문화 형성을 모색하는 대화 공론장으로, 국정의 기획에 참여한 경험을 가진 대학교수와 지식인이 만든 민간싱크탱크 정책마루 선우재가 운영하는 상설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정치·행정·경제·산업·경제·복지 등 도정 전반에 대한 김관영 지사의 이야기를 듣고 지방과 중앙의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 발전 전반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차 ‘정책과 대화’ 포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방자치, 지방분권과 행정의 권한 이양을 통해 권역별 연방제, 의원내각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제2차 김동연 경기도지사 또한 지방분권의 ‘대전환 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현장정치와 한국정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관영 지사의 전북특별자치도 현장정치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비전을 발굴해내고, 정치·산업·경제 각 분야 전문가 패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오리업계 1위 다향그룹의 계열사 ㈜유피에프앤비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9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0포를 전달했다. ㈜유피에프앤비는 지난 4월 신태인읍 육가공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해온 유피에프앤비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고한주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백미가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돕기에 힘써 주시는 유피에프앤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고창군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1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각 마을과 소규모 공동체 간의 교류를 통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과정을 모두 모았다. 올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간 34개 마을주민들과 19개 소규모공동체, 10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 ▲공예, 미술, 서예, 원예 등 활동 작품 전시 ▲라인댄스, 고고장구, 사교댄스 등 활동 공연 발표 ▲대동놀이(버나공연, 길쌈놀이)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10개 사회적 경제기업 및 20개 마을과 10개 소규모 공동체의 물품과 기금을 후원하여 그동안의 공동체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7회째를 맞이하는 ‘고창군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급격한 고령화와 단절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가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인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쿠뮤 필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주가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5개 거점별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주시와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12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피터 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박정민 공관 차석,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국내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뮤 필름 스튜디오 한국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영화 제작 시설로, 약 27만1074㎡(8만2000평)의 면적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 촬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촬영지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시는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출범식 이후 스튜디오 건립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제5회 군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2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오색 가래떡 커팅식을 진행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에서도 기후변화 및 농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도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2일 군산시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삼양화인테크놀로지(주)’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 컨설팅은 최근 5년간 도내 화학사고 증가 추세에 발맞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련 업체와 대응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 화학구조대의 주요 추진사항이다. 컨설팅은 업체의 유해화학물질 현황 및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상황 및 시설물 관리상태 현장 확인, 유해화학물질 누출 가정 하에 시뮬레이션 방재훈련, 업체 환경기술팀에 대한 안전 지도 등을 진행했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매뉴얼을 점검하고,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를 해 줄 것을 강조했다. 119특수대응단 고석봉 화학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은 누출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피 및 신고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화학사고 위험을 줄이고, 화학물질 취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일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건강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위험장소와 학대 및 자살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 신고 기능과 대상자 주변의 공공기관, 병원, 무더위 쉼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동영상 재생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및 재난 상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의회가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356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5일부터는 2024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을 포함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군민의 삶과 질 향상을 위한 ‘부안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두례 의원이 ‘지역행사 추진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촉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고, 김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병래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년 동안의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성과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2025년도 예산안 심사시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세심하게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12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시 골목상권협의체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골목형상점가 업무 위탁 기관을 맡고 있는 이에스지경영지원센터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목적과 필요성 △신청 방법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혜택 등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현재 전주시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0개소로, 이에 시는 11월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기준을 완화하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상점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권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보다 쾌적하고 실속있는 경제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형 화물자동차의 주택가 밤샘 주차문제를 해소할 공영차고지가 전주에 들어섰다. 시는 12일 덕진구 장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형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운수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지난 2013년 조성계획이 수립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계획이 수립된 지 꼬박 11년 만에 완공됐다. 장동 1054-1번지 일대 총 16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영차고지는 화물차 180면과 승용차 81면 등 총 261면 규모의 주차 공간과 지상 2층 규모의 관리동 등으로 구성됐다. 관리동에는 화물 운수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면실과 샤워장,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도 갖춰졌다. 화물 공영차고지는 전주시설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시는 오는 13일부터 3개월간 차고지를 임시 개방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군과 함께 관리실태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발표한 ‘전기차 화재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충전시설 관련 법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의 고장 방치 여부,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차, 물건 적치로 인한 진입 방해 등 다양한 안전 점검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충전시설 고장 방치 여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여부 △충전구역 및 주변 적치물 여부 △충전 시간 경과 여부(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충전구역 표지 및 구획선 훼손 여부 등이다. 또한, 충전구역에서 허용 시간을 초과하여 주차하는 행위 등도 중점 점검하여 화재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중 법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친환경자동차법' 제16조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자치도는 점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