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 워크 브릿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2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진로 설정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청년 워크 브릿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사업초기 진로사고 검사, 직무적성검사, 구직 스트레스 관리 등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5명 내외의 소그룹을 구성해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의 활동을 가진다. 자기브랜딩이나 네트워킹 능력 향상 등의 교육도 제공한다. 참여자는 상담과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그룹 간 연락을 지속해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취업에 성공했거나 적성을 찾아 취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전년도 사업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로 총 2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소그룹 맞춤형 컨설팅 횟수와 진행 시간을 늘려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잡아바어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기관과 소통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용인시의사회·약사회와 정보를 공유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시의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 470여곳과 약국 170여곳도 지정된 날짜에 돌아가며 문을 연다.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기흥구 강남병원)이 운영 중이며, 설 연휴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점심시간은 12:30~13:30)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도 연휴 기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 비상근무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연휴 기간 안내문을 부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시작인 1월 25일부터 마지막날인 30일까지 6일 동안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12개 분야에 대해 250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동안 시는 재난이나 재해 등의 상황과 민원 해결을 위해 대응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본청과 사업소에는 12개 반 23명이 대기하고, 처인·기흥·수지구청에는 6개반 18명의 인원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을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기간 감염병을 상시 감시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응급의료 대응 체계도 상시 유지한다. 연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경호엔지니어링과 ㈜강호엔지니어링이 공동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흥저수지 동쪽 조정경기장에서부터 서쪽 경희대 방향으로 폭 2m, 길이 590m 규모의 횡단보도교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해 9월 설계 공모를 시작했다. 당선작은 ‘이도(세종), 물길다리’를 주제로 한글 창제 공표 전 세종대왕이 신갈천에 머물렀다는 세종실록 기록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한글 창제 기념비’를 가운데 세우고 일부 구간은 다리를 지탱하는 긴 케이블을 사용하는 ‘현수교’ 방식을 적용, 일부 구간은 S자형 접속교를 적용한 복합교 형태로 설계됐다. 특히 미디어글라스 등 야간 경관 조명을 적용하고 시민들의 휴식과 전망, 이벤트 등을 위한 공간을 계획해 새로운 보행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형태로 디자인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안으로 착공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가 신설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아파트 건축이 이뤄진 뒤 부실시공 문제가 드러나 하자를 보수하도록 하는 등 사후 조치를 잘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축 과정에서 아예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서 행정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해 시가 하자보수 등을 위해 적극 나서자 입주예정자 등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잘 해서 칭찬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걱정 없이 입주해서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요일인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하자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사용승인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누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를 지난해 12월 3일과 18일 두 차례 방문해 ”주차장 누수 등 곳곳에 여러 하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공사가 책임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해 “성실하게 일을 잘해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시민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그동안 시장으로서 용인의 시정을 운영하면서 소통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얻은 아이디어들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2년 6개월 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장 큰 성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35만평에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낸 것을 꼽았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생산라인(팹) 6기를 짓고,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이 함께 입주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2023년 3월 국가산업단지 조성발표가 이뤄지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통상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4년에서 4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시는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센터장을 만나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여운홍 센터장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여 센터장은 이 시장에게 올해 8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에 강연자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과 K-GTSEC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과 여 센터장은 ▲K-GTSEC와 용인지역 내 대학·기업의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용인 지역 내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반도체 기술과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 지역 내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와 기업인, 정부 관계자가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도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앙시장에서 과일과 고기, 떡, 모듬전, 야채 등 15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시장에 마련된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시장 상인, 시 공직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새해 용인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기원하는 인사로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설 명절에는 어려움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누리고, 명절에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 직장경기부 소속으로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고,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장애인수영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창단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선수단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인 출신의 우수한 장애인 수영선수들이 그간 다른 기관 소속으로 활동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용인 지역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했다. 시는 수영팀의 초대감독으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수영 감독을 역임한 주길호 감독을 영입했다. 선수단에는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 4위·전국체전 자유형, 평영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와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 5위·2024년 전국체전 평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채예지 선수, 2024년 전국체전 배영 2관왕의 권용화 선수 그리고 2024년 전국 체전 남자계영 3위 오석준 선수 등 4명이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이에 앞서 시장실 접견실에서 열린 대한장애인 수영연맹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호흡기 감염병 유행세가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1000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학령기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증 위험은 면역체계가 약한 고위험군에 집중돼 65세 이상 어르신과 영유아의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유행세가 확산하는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과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 참여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를 당부하고 있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 형성까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용인시민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유형인 A형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2월 11일부터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경희대 아프리카 연구센터와 협업해 아프리카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아프로그(Afrog) 문화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프로그(Afrog) 문화특강‘은 아프리카를 의미하는 ‘Afro’와 개구리를 의미하는 ‘frog’의 합성어로 우물 밖으로 나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개구리처럼 평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 견문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 강연 주제는 ▲11일 오정숙 경희대 교수의 ‘아프리카 전래동화로 배우는 삶의 지혜’ ▲12일 윤유석 경희대 교수의 ‘패션으로 말하는 아프리카 디자이너’ ▲13일 김영 경희대 교수의 ‘아프리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슈퍼히어로’ ▲14일 유혜림 서울대 선임연구원의 ‘세상을 바꾼 아프리카 사람들’ 등이다. 수지도서관은 21일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3~4학년(2024년 기준)을 대상으로 각 강연별 선착순 24명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대출서비스(특례보증, 특례보증료, 이차보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대출이자의 연 3%와 대출금액의 1% 보증수수료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를 1년간 연 5% 지원한다. 용인시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프리미엄 대출서비스가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그동안 이 사업을 방치하다시피 한 경기도가 늦어도 한참 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 내가 '부탁을 하려면 철도사업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야지 왜 제3자를 만나는 것이냐. 그마저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 지사와 경기도가 한 일이 없다고 비판하자 김 지사 겨우 국회교통위원장을 만난 것인데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고 꼬집자 경기도가 뒤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은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의 무성의에 대해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아랫사람만 시키지 말고 직접 나서는 등 진정성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재개관 기념공연 ‘환영’을 관람하며 객석 확장 등 리노베이션을 마친 포은아트홀의 재개관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공연을 제공하고 더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42억 8000만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을 새롭게 꾸몄다”며 “더 좋아진 포은아트홀이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이고, 문화역량을 키우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연장 객석이 1500석 이상이면 더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1259석에서 1525석으로 객석을 최대한 늘렸으며, 영상ㆍ음향설비도 바꿨다”며 “이처럼 포은아트홀이 업그레이드된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그런지 올해 공연은 벌써 예약이 다 끝날 정도로 이곳이 누구나 공연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45억원을 들여 포은아트홀 바깥 광장을 새롭게 꾸민다"며 "광장을 잘 정비하고 미디어 파사드와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좋은 계절에 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부실공사 문제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건설현장을 지난해 12월 3일, 28일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해 하자보수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지난번 방문 때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던 단지의 지하 2층 주차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누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남기업 측과 입주예정자 측에서 각각 추천하는 업체가 함께 점검하기로 했으니 안전점검을 서둘러서 누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들이 추가로 지적한 문제들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의 다른 곳을 찾은 다음 현장 사무소로 이동해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 등 공사 관계자,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오늘로 제가 세 번째 방문인데, 이는 하자보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28일에 이기동 경남기업대표가 책임감을 갖고 해결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을 제가 다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