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말 문을 연 ‘맛뜰무안몰’은 무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기획전과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 단기간에 회원 3만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진행한 ‘햇양파 기획전’은 당초 12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 속에 13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며 단 2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무안군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회원 3만 명 돌파 기념 할인전’을 진행해 전 품목을 대상으로 33% 할인 쿠폰을 1인당 2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맛뜰무안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안 김 소비촉진을 위한 20% 할인전을 5월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며, 구매왕 감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본격 출하가 시작된 햇양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30일 장성 백양사를 방문해 사찰 내 화재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연등·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안전점검으로 ▲전각 내 촛불 및 전기·가스설비 안전 사용 ▲사찰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관리 ▲소방차 진입로 및 활동공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전통 사찰은 목조건축물이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며 “관계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화재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내달 6일 부처님 오신 날 전까지 관내 주요 134곳(전통사찰 99, 목재 문화유산 35)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예방순찰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기동순찰대는 지난 29일 21시, 외국인 범죄와 강력범죄 등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와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기동순찰대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순찰에서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기동순찰대 △연동자율방범대 △연동파출소 등 총 20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불안장소이자 순찰 요청장소인 전통시장, 주택가, 학교 주변 공원을 2개팀으로 나누어 가시적 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일일이 기동순찰대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자 '25년 1월부터 월별 테마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을 관리하는‘일일이 기동순찰대’를 시범운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봄철 화재에 취약한 연립주택·전통시장 주변으로 화재예방 순찰활동과 공원 산책길 내 CCTV 가로등 조도 확인,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대한 차량털이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일일이 기동순찰대’확대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며 협력단체와의 교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대학교병원 미래형 뉴스마트병원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고, “호남 최대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단순한 건물 신축을 넘어 호남권 시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한 의미있는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 중환자 진료와 응급의료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호남・충청권 최초로 장기이식 1천 회를 달성하고, 난도가 극히 높은 복강경 간 기증 수술을 성공했다. 이같은 실적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뉴스위크에서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40여 년이 넘은 오래된 시설과 부족한 병상 등으로 증가하는 지역의료 수요를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중환자실 통합시스템 구축, 응급실과 중환자실 확충, 특히 감염병과 심혈관・뇌졸중・호흡기 등의 치료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호남을 대표하는 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병원으로 잘 건립되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5월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29만여 명의 도민이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역량 함양에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상설 디지털배움터 3개소를 통해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신청한 곳으로 찾아가는 파견교육도 병행한다. 디지털체험존 5개소와 에듀버스 3대를 운영해 도민이 직접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과정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층에 가장 필요한 교육인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올해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민 모두가 디지털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곳곳에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 운영은 지난 4월 2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식품산업 육성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2030년 식품산업 21조 원 규모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의 보완점과 추가 대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지역 식품산업을 2022년 10조 6천억 원 규모에서 2030년 21조 원까지 성장시키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 방안을 담은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고회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사항은 올해 7월 최종 보고회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식품산업은 최근 농수산물 수출액이 2023년 6억 3천만 달러에서 2024년 7억 8천만 달러로 23.3% 성장,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 8일 ㈜김이가, (유)남도식품, (유)지웰리브, 3개 식품기업과 총 4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214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식품기업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명소를 활용한 공공 결혼식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결혼식 비용 급증에 따른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가운데 예식장 대관은 물론 꾸밈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예비부부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공공 결혼식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나주목사내아, 영산강정원, 나주정미소 등을 일일 예식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대여한다. 하객석과 무대 단상, 음향, 포토존, 버진로드, 가족스토리 영상 제작, 축하 공연 등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예식에 필요한 시설과 콘텐츠도 제작해준다. 여기에 웨딩 메이크업 등 꾸밈비용 100만원을 현금으로 별도 지원한다. 지난 4월 21일 나주목사내아에서 첫 번째 결혼식이 열려 하객들의 축복 가운데 제1호 공공결혼식 부부가 탄생하기도 했다. 시는 향토음식체험문화관을 비롯해 예비부부의 취향에 맞춰 공공결혼식 웨딩홀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나주-광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사업의 조속 추진을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나주-광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공식 발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조 5천192억 원을 투입해 광주광역시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남평~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L=26.46㎞)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권역 내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게 돼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절실한 사업이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동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논의를 시작한 이래 지난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는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전라남도, 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대상자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없이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나주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나주시청 세무과에 신고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소규모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종교인 등 국세청에서 보낸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된 대상자도 6월 2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김경숙 나주시 세무과장은 “신고 마감일인 6월 2일에는 홈택스, 위택스 연계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사전에 신고·납부하시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화순에서 열린 가운데 전남도가 제안한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을 2026년 예산 연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부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이날 화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에서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위원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각 시·도 부단체장, 관계부처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회의를 열었다.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교육부·과기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역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을 조정·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협의회를 주관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약 30조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총괄하며, 예산 배분과 조정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과 전략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22년 협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개최돼 국가 연구개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황룡면이 5월 연휴를 맞아 지역 고유의 특성을 담은 마을축제를 마련했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황룡강 뱃나드리축제’가 오는 4~5일 풍성한 콘텐츠를 갖추고 다시 찾아왔다. 올해 축제는 토요일인 4일 제2황룡교 인근 황룡강 둔치(장산리 1-56)에서 개최된다. 먼저 오전에는 민속‧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16회 황룡면민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뱃나드리축제는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식전공연과 개막식, 뱃나드리 음악회 등 흥겨운 마을잔치가 펼쳐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주민자치 공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공연, 버블‧마술‧풍선아트쇼, 지역음악인 무대, 대동한마당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는 ‘나룻배’다. 나룻배를 타고 황룡강을 건너면 수십 년 전 흑백사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과거 나루터가 있었던 황룡면의 역사적 사실에서 착안해 만든 체험 콘텐츠다. 이밖에도 △소원을 적은 소망배 달기 △꽃배 포토존 △뜰채로 물고기 잡기 등 강변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득하다. 어린이날 연휴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이 10년째 함평의 대표 축제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이 열릴 때마다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함평군은 30일 “풍년당이 지난 29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3,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풍년당은 2016년부터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과 함께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에서는 우유와 커피음료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원상권 풍년당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풍년당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민과 기업, 행정이 상생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동절기 헌혈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함평군은 3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장이 전날 함평군에 방문해 감사패와 부상으로 커피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함평군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동절기 헌혈 캠페인 기간 함평군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지역 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높은 헌혈 실적을 기록한 함평군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장려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를 남겼다. 함평군은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내달 6일까지 개최되는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행사를 병행했다. 헌혈 행사는 함평군 보건소, 군청, 농협 등 3개소에서 헌혈 버스 2대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100명을 목표로 헌혈이 진행됐다. 헌혈에는 공무원, 관계기관 직원, 사회·봉사단체 회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헌혈에 뜻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4월 30일 제3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1대 대선공약으로 반영한 전라남도 정책과제에 지역편중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누락된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이 의원은 “담양·장성·화순·나주 등 전남 북부권은 광주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전남도 대선공약 정책과제에서도 빠지면서 이들 지역의 절박한 현안 해결을 요원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가 단순한 개발 요구가 아니라 지역민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국토교통부 역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해 제도적 해소에 전남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담양·장성의 전차포사격장 부지, 담양 대전면 한솔페이퍼텍 인근, 창평면 예비군훈련장 등 현재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전략적으로 전환해 지역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자동차 복합단지 조성 등 구체적인 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곡성군과 함께 K-푸드 전문 인재 양성과 식문화 세계화를 위한 교육 거점 구축에 나선다. 전남교육청과 곡성군은 30일 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남K-푸드교육센터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식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칭)전남K-푸드교육센터는 단순한 체험형 교육시설을 넘어 ▲K-푸드 전문 인재 양성 ▲학생 진로교육 강화 ▲ 학교급식 정책 연구 및 보급 ▲ 식문화 세계화를 위한 국제화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전남의 미래 교육 방향을 담아낸 통합형 교육 플랫폼으로 곡성군 삼기면 일원에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요리체험 교육은 물론, 학생 요리경연대회, 학교급식 종사자 대상 조리 실습 및 연수, K-급식 메뉴 개발·보급 등 실질적이고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식재료 활용도 증대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