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 농민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실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과 군의원들은 8일 오전 신림면 송용리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 현장은 기범수(50)씨의 논에서 진행됐으며, 기씨는 신림면 일대 약 17.9㏊의 논에서 쌀을 재배하고 있다. 고창군은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벼 못자리용 상토와 제초용 우렁이, 벼 육묘장,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우리 고창의 근간이자 미래다”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3일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바지락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및 다양한 수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제에선 조개캐기 체험,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는 새롭게 요리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첫선을 보인다. 작년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갯벌퍼레이드는 올해 한층 진화해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도 개최하여 바지락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제작자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되며, 축제 기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산림조합이 2일 고창군청 현관 앞에서 고창군민을 위한 ‘원목효도의자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기증행사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0개의 효도의자를 기증해 왔다. 기증된 원목효도의자는 부안면 검산리 검곡마을 외 74개소의 마을 안길, 시장길, 버스 정류장 주변 등에 설치되어, 보행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원목효도의자는 벌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원목 부산물을 활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절약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김영건 고창군산림조합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효도의자가 설치된 장소마다 어르신들의 발길이 머무는 쉼터가 됐다.”라며 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9월 고창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와 각종 대회 안내를 위한 상징물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국민 대상의 공모를 통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도민/장애인), 슬로건(도민/장애인) 6개 부문에 총 331점의 작품을 심사했다. 관련 전공 대학교수, 미술협회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 가작 총 12점의 작품을 상징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과 고창읍성,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선수의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고창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엠블럼 당선작은 '역사, 문화, 생태자연이 풍부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힘찬 전진' 이라는 컨셉으로 고창의 ‘고’와 힘차게 전진하는 전북인과 고창의 문화유산인 고인돌을 조화롭게 조합하여 표현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와 대중교통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법정 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일부 생산 및 가공업종, 대중교통 분야 등은 업종 특성상 연속적인 운영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정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근로자의 날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직접 위로하고, 그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이른 새벽 6시, 지역 대중 교통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고속 고창영업소를 찾아 버스 운전기사 등 교통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격려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복분자농공단지 내 고구마·단호박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고창청정고구마가공식품, 돈까스·탕수육 등 육류 가공품을 제조하는 이앤지푸드, 부안면에서 떡쌀과자 및 유기농 오트밀 제품을 생산하는 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 고수농공단지에서 가드레일, 목재데크 등을 생산하는 리더스산업을 차례로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1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보건소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통합방역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통합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보건소 통합방역’은 기존 읍·면에서 시행하던 연막소독을 보건소 주도의 통합 방역체계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 도입한 연무소독은 물에 의료용 살충제를 희석해 사용함으로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고, 미세한 입자가 해충의 서식지 깊숙이 침투하여 살충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앞서 기존 연막소독은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독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짙은 연기가 시야를 가려 교통 흐름을 방해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감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고창군‘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고창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 5개 반을 구성하여 해충이 많이 서식하는 취약지역과 관광지, 풀숲·공원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주 1회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중 방역 시기(5월~10월)에는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유용미생물(혼합균, 광합성균, 고초균) 운송 전용차량으로 배송 서비스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용미생물 배송 서비스는 읍·면 단위 대상으로 월~금 주5회 배송될 예정이며, 균주별 최대 100리터까지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배송 서비스는 소규모 농가(소작농)도 손쉽게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농업 현장에서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고창군에선 매년 약 3000여 농·축·어업 농가가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이용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유기물 분해 촉진, 병해충 억제, 항생물질 생성, 수확량 증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연작장해를 완화하며, 토양건강 회복에 기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창군 미생물배양장은 지난해 지역농가에 950톤을 공급했고, 올해는 전국 최초 유용 미생물 읍ˑ면 순회 서비스 시행으로 500톤 가량이 늘어난 1430톤을 예상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30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내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은 고창군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함께 하는 무보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있는 소중한 국가유산을 정비하고 알리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3월 각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의향을 조사하여 모집한 결과 103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실관과소와 읍면까지 총 136개 단체가 봉사단 활동에 함께하게 됐다. 내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 활동은 국가유산과 그 주변의 정화활동(청소), 배수로 낙엽제거, 잡초 제거, 화재감시, 모니터링 등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고창군 전역의 국가유산을 상시적으로 돌보며, 군민들이 국가유산을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하는 계기 마련과 국가유산 보호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단체별 위촉장 수여, 대표자 선서와 함께 고창 인구 5만 지키기 나 부터 함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이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29일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문화교실을 실시했다. 건강문화교실은 지역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 공동으로 주관햇다.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치매검진 및 혈압관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신체 노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보훈회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대상자 후손 위문,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 행사 등 다양한 보훈 사업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조국수호에 앞장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보훈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6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과장급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우선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서해안권 산업 물류비용 대폭 절감, 국토균형발전 등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고창군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정책포럼을 개최했으며, 결의문 채택, 군민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며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심 군수는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을 만나 고창읍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67억원) 선정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주택 수리 및 안심보행 가로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택 노후화 및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교촌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한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가 지난 25~27일(3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선운산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열렸다. 국내외 36개팀, 130여 명의 탐조인이 참가해 고창갯벌의 철새를 관찰하고 기록했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을 확인하고, 갯벌 보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영국, 일본, 홍콩 등 해외팀들이 함께 참여해 고창갯벌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고창갯벌에 사는 황새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고창갯벌을 비롯한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등 고창군 전역에서 본격적인 탐조 활동이 펼쳐졌다. 대죽도 탐조를 위한 트랙터 지원과 초보 탐조팀을 위한 기초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LLA)’의 공연과 함께 갯벌과 철새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상식에서는 탐조 기록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고창갯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5월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2024년도)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고창군 내 소상공인이다.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에도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며,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창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여 신청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고, 이들의 회복이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25일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해 9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한 뒤 본격 추진 중이며, 약 6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김영식 부군수, 관련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 기관인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조성 중인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는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센터는 고창갯벌의 보전과 모니터링 등의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어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뛰어난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5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를 개최했다.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전국 유족회 및 기념사업회,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 그리고 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태권유랑단 녹두’ 축하공연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제18회 녹두대상 시상,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무장읍성 입성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894년 4월 25일 무장기포의 함성과 울림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제18회 녹두대상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가 수상했으며, 신영우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정탄진 전국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은 당시의 의지를 담은 ‘무장포고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21일과 24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노영열 새마을운동 고창지회장 100만원, 유승호 전북카누협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은행 3영업본부에서 고창(서울)장학숙에 세탁기 4대, 전자렌지 2대 등 3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각 분야에서 고창 발전을 위해 활약하는 어른들이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전북은행 3영업본부 정선기 부행장은 고수면 출신으로 서울,경기권역(전북은행 서울지점, 여의도지점, 강남대로지점, 잠실지점, 구월동지점, 광화문종합금융센터, 경기종합금융센터)의 금융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찾던 중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고창(서울)장학숙 입사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기탁자분들은 “작은 정성이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