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전경/군포시.제공 (이현나 기자) =2024년 1월 15일, 군포시 시장 하은호는 70세 이상 군포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27,000명의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르신들은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집중 신청기간 동안 출생연도에 따른 특정 지정 일자에 군포시 내 17개 농·축협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분증, 지패스카드, 그리고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야 한다. 2월 5일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군포시 홈페이지나 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패스(G-PASS) 카드를 이용하여 군포시 내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를 타고 이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4만 원(연간 16만 원 한도 내)까지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이로써 군포시 어르신들은 지하철 뿐만 아니라 관내 버스까지 교통비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1분기에 사용한 교통비는 정산 후 4월 말에 입금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하은호 군포시장은 “본 사업이
이치복 소방서장(좌측부터 2번째)이 아파트를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소방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군포소방서.제공 이현나 기자 - 군포소방서(서장 이치복)는 8일 산본동 소재 노후 아파트를 불시 방문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을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군포시 주공아파트 화재 등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재발방지를 위한‘공동주택(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일환으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대형재난 및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 공동주택(아파트) 현황(2023년 화재예방통계)은 총 194곳이다. 이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대상 130곳, 30년 이상 노후 대상 58곳이다. 이번 조사는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9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불시 진행되며, 소방시설 차단․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물건적치 행위, 수신기 로그기록 확인 등에 대해 조사한다. 미흡한 사항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필요시 보강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치복 소방서장은“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오래된 공동주택(아파트)는 화재
군포시청전경/군포시.제공 이현나 기자 - 군포시는 원도심 재개발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의 핵심 요소인 용적률 상향을 검토하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에는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에서 건설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여 추가로 용적률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많은 기반시설의 공공기부채납을 통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건설 임대주택 외에도 추가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공공기관인 LH 등에게 표준건축비만을 받고 소유권을 양도하는 등의 형태로 사업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 이다. 군포시는 향후에도 재개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 갈등 해소와 신속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 갈등이 재개발 정비사업의 방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인식하며, 용적률 상향으로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군포시는 원도심을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는데 기초를 다지고자 한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원도심 재개발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주
산본동아파트 발생한화재대책회의/군포시.제공 이현나 기자-군포시는 2024년 1월 2일 7시경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를 위해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먼저 아파트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재해구호 물품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 피해로 장기간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상자 13명은 4개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담당직원을 지정해 치료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조속한 화재 사고 현장의 정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화재사고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 시무식을 연기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시에서는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회복을 위해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군포시당정동공업지역/군포시.제공 이현나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2월 29일 전국 최초로 「2030 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와 달리 용도지역으로만 관리되는 순수 공업지역에 대하여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형별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시행 중에 있다. 이 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을 수립하였으며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에 수립한 군포 공업지역기본계획의 대상 지역은 군포시 내 경부선 철도를 중심 동측 지역으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용도지역 상 공업지역 전역으로 면적은 약 2.34㎢이다.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변화의 중심, 군포공업지역’을 계획의 목표로,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공간정비방안·환경관리방안 등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수립하였다. 세부적으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산업관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