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의회가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선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직접 지방의회 의장에게 제정·개정·폐지하도록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및 ‘증평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지난해 주요 내용을 개선하는 개정안도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주민조례 청구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증평군의회는 주민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주민조례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읍·면 이장회의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현수막 및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조윤성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이 직접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에서 주민조례를 청구하려면 최소 1,587명(2025년 기준)의 서명이 필요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00만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는 지난 3월 31일 도내 11개 시군 곤충사업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 곤충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의 곤충산업은 농가 수가 2023년 기준 300개소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국 농가 대비 10% 규모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곤충 농가들이 판매할 곳을 찾기 어렵거나 규모가 작아, 곤충 농가로 등록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영하지 않는 곳도 많은 실정이다. 또한 곤충 사육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이 창업 요건이나 사육 설비 등에 대해 시군 담당자를 찾아가도 정확한 설명을 듣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군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찾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목표와 사업 추진 내역을 설명하고,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또한, 각 시군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도출했다. 도 농업기술원 박계원 곤충연구소장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월 31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한 점검 실효성 확보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관리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제천시는 9개 분야 88개소의 중점점검 대상시설을 선정하여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집중안전점검이 점검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점검 시 위험 요인을 즉각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월 3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2025년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신규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임기를 마친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되며, 예산에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참여예산제를 홍보하는 활동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위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13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으며 그 중 20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과수접목 실습 교육이 지난 3월 28일 자가 생산 묘목 관리 방법을 마지막 과정으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를 맞아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접목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은 실질적으로 농가의 접목 작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4월은 접목을 많이 하는 시기로, 이에 맞춰 적시에 교육이 진행되어 농가들은 바로 과원 현장에 적용해 보며 교육효과가 좋았다는 평이다. 과수는 접목(접붙이기)을 통해 우량 묘목을 만들 수 있고 내병성, 환경적응성이 향상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접목 교육을 받는 것이 과수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충주 사과의 품질 도약을 위해서는 우수 품종 도입과 더불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인의 기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5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걷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들의 몸과 정신을 함께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야간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해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총 4곳에서 매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씩 진행된다. 장소별로 참여자 25명을 모집하며,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 변화 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사전 평가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내재 역량 강화를 위해 걷기 등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르게 걸으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는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3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립한국교통대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충주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와 청주의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기업인 ‘파워로직스’로 실질적인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견기업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 수행, △ 연구 수행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모델 확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연구개발과 연계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양군은 지난달 31일, 매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water 충주댐지사가 주최하고,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충주권지사장의 환영사, 단양군수와 군의장 등의 축사, 재단 대표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이 정상 운영을 재개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를 기념해 충주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표 10명이 뜻을 모아,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군수, 지사장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충주댐노인복지관의 주요 연혁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관’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으며, 실버대학 강사진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주댐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4월 1일부터 쉼이 필요하거나 자연 속 힐링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미동산, 힐링 숲체험’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숲의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동산, 힐링 숲체험’은 4월 25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산마늘 패스토 만들기’와 ‘야외 미술치유프로그램’ 등 오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 희망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즐기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쉼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교육지원청 교무‧학사 감사 담당자의 감사 전문성 향상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현장의 다양한 감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교무‧학사 분야 감사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감사인의 자세와 윤리를 비롯하여 ▲감사의 기본 방향 ▲공무원범죄 예방교육 ▲2024. 학교급별(유‧초‧중학교) 교무‧학사 감사 사례 공유 ▲2025. 교무‧학사 분야 감사 착안 사항 안내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예방과 대안 제시의 감사 행정으로 지속가능한 청렴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대 감사관은 “감사 담당자의 감사 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책임성을 높이는 감사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감사 담당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청렴한 충북교육 문화를 조성하며, 예방과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충북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의 피크닉 광장을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 진드기 감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진드기를 채집하여 종 분류 및 병원체 보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남대에서 채집된 진드기의 병원체 보유 검사 결과, SFTS 바이러스 및 쯔쯔가무시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에도 감시 결과는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방역 및 감염병 예방 대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12~47%에 이를 정도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전파되며 발열과 오한, 물린 부위의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귀한 식물인 미선나무를 미동산수목원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31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증식은 충북 괴산군에서 괴산분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관호 씨가 20년 이상 정성으로 가꾸고 길러온 미선나무 60그루를 미동산수목원에 기증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장연면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희귀특산식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미선나무는 평균 수령 20년 이상된 귀한 나무들로 산림환경연구소는 미선나무의 보존 및 연구, 교육에 더욱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연구소는 기증받은 미선나무를 미동산수목원 전문원과 주요 탐방로 일원에 식재해 관람객들이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선나무의 보존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미동산수목원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귀한 미선나무를 흔쾌히 기증해 주신 김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청풍찰’ 수수의 전국적인 재배 확대를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총 3톤 규모로, ‘청풍찰’ 수수의 본격적인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찰’ 수수는 2021년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품종 등록한 국산 찰수수다. 찰기가 강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혼반용은 물론 수수팥떡 등 가공식품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곰팡이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키가 작으며 수량이 높아 농가의 재배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 기술의 실용화 및 산업화를 지원하는 정부 산하기관으로, 이번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청풍찰’ 수수의 보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 임주현 연구사는 “국산 수수 품종의 보급을 통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4월부터 비인구감소지역(청주, 충주, 증평, 진천, 음성) 다자녀․다태아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남대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한 태교여행을 지원한다.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태교여행 지원사업을 청주를 비롯한 비인구감소지역 다자녀․다태아 임신부까지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비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셋째 이상 다자녀 임신부 및 다태아 임신부이며,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 제공플랫폼 ‘충청북도 가치자람’을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청남대의 ‘치유와 힐링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1박2일의 태교여행이 무료로 지원된다. 청남대 개방 20주년을 맞아 숙박시설로 개방한 본관 객실에서의 특별한 하룻밤과 함께 임산부 요가, 별빛 야행, 공예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청남대 임신부 태교여행 지원사업은 올해 4~6월 중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18명의 임신부와 보호자가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다자녀․다태아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