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위원 10명, 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3건을 보고하고 1건을 심의 의결했다. 보고안건은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 △2025년 노사민정협력 사업 추진 계획 등이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플랜트 건설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 사업’의 현장 현실 반영과 관련 법 검토, 해당 기관의 적극적 역할 필요, 노사민정 사업 예산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심의안건인 ‘여수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여수 고용위기 지역 지정 신청’은 참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으며, 위원들은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조지표(정성지표)를 발굴하고 활용했으면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부터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대책 마련’까지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행 중인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한 업무 추진 및 실행력을 높이고자 국·소·단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부서별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은 총 360건으로, 이 중 288건을 완료 처리했으며 72건에 대해서는 지속 추진 중이다. 추진 중인 주요 지시사항은 ▲여순사건 백서 제작 ▲읍면동 직원 친절 교육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섬박람회 관람객 및 교통 수요조사 ▲섬박람회 행사 대비 가을꽃 식재 확대 준비 등이 있다. 정 시장은 “시의 주요 업무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공유하고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여수가 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행사가 완성을 넘어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필요 예산을 면밀하게 분석해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N기구와 COP33 등을 직접 논의, 그 결과가 주목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UNFCCC 측은 COP33 개최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국가)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행사장 구성과 숙박시설, 대중교통 인프라 등 필수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는 점을 조언했다. 특히, COP 민관 협력 강화를 담당하는 Global Climate Action(글로벌 기후 행동)팀은 “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또한, 5월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6월 예정된 UNFCCC 중간 회의 등의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UNFCCC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아인협회 장흥군지회는 25일 장흥군문화예술회관에서 시군지회장 및 장애인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지회장 이임식과 5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아인협회는 지역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및 의사소통 지원, 수어 교육, 권익옹호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양연순 전임 지회장의 이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회 운영을 이끌어갈 김영욱 신임 지회장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 공로패 증정,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연순 이임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지회 발전과 회원들과의 소중한 동행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지회가 더 단단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욱 신임 지회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을 더욱 확고히 하고, 수어 환경을 개선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소통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해 휴장했던 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골프의 재미와 공원의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흥 파크골프장은 17,945㎡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관산 파크골프장은 5,250㎡ 면적에 9홀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장흥군 파크골프장은 주변 탐진강과 고읍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계획 중이다”며,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장을 찾아 여가생활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장흥군이 가진 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29일 농번기 영암군에서 일하기 위해서 입국했다. 몽골 계절근로자의 이번 입국은 2023~2024년 영암군이 발룬바얀울란군과 보르노르군에서 각각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은 것. 특히, 지난해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 등과 영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몽골에서 교육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들이다. 이들은 입국 즉시 삼호제일병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영암군청에서 열린 입국설명회에 참여했다. 영암군은 계절근로자·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교육을 실시한 다음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연결해 줬다. 몽골 계절근로자들은 고구마, 고추 등 식량원예작물 재배 현장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봄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한다. 영암 농업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 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배박(배껍질)에 다량 함유된 화장품 원료(알부틴)를 저비용으로 추출,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 관련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 가보팜스(대표 김희성), 농식품가공지원센터(센터장 이승제), 나주배원예농협(상무 박지영)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배 비상품과 활용 고효율 천연 기능성 성분 추출법 개발 및 특허 출원’으로 20여년 동안 배의 상품화에 매진해 온 남승희(웰바이오(주)) 대표가 수행했다. 남 대표는 배 관련 12건의 특허와 10건의 기술이전, SCI급 논문 7건, 상품화 8건 등 배 상품화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저품위과 착즙 후 남은 배박에서 천연 알부틴을 추출하고 그 방법으로 특허 출원하는 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실버 정책 연구회’(대표위원: 전서현 의원)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도군과 영암군에 조성된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전라남도 실버세대를 위한 주거정책 점검의 일환으로 공공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연구회 위원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며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시연을 참관한 후, 이어 주거시설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서현 대표위원(국민의힘, 비례)은 “입주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고령자 복지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군과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4월 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해양치유시설의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7만 1천 명이 다녀갔고, 96%가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전남 문화예술인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점호 회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신규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농기계 안전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와 농기계임대사업소 칠량분점에서 진행됐으며 총 25명의 신규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귀농·귀촌을 통해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의 기본기를 다지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기계의 단순 조작법뿐만 아니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신규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의 첫 번째 과정에서는 농업기계 사용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과 농기계별 주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요령, 작업 전후 필수 확인사항 등에 대해 배웠으며, 특히 관리기, 굴착기 등 주요 장비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사항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농기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필수적인 정비 및 관리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노용승 박사가 (사)한국화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렸다. 노 박사는 목포대학교 자연자원개발연구소 근무 당시 유용권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국내 4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절화 장미 품종의 바이러스 감염 조사’로, 국내 절화 장미 품종의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플라워 리서치 저널(Flower Research Journal)’에 게재해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故곽병화 초대 한국화훼학회 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장학회가 엄선한 우수논문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현재 노 박사가 소속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은 공모사업을 통해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장미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장미 직거래 활성화, 이상기상 대응 LED 보광등 설치, 육묘장(접·삽묘) 신축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행복한 발자국’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군은 지난 29일 김태형 강진경찰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발달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회감지기 전달식과 실종 예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행복한 발자국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가 삽입된 인솔(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을 지원한다. 인솔은 평소 신는 신발에 쉽게 삽입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백만 원의 군비가 투입돼 스마트 인솔과 함께 사용 매뉴얼도 배포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과 강진경찰서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실종 사고 발생 시 군과 경찰이 긴밀히 공조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화가 ‘정해영 대작’ 전시회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작을 포함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청색(靑色)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색이 지닌 의미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다. 청색은 단순히 색깔을 넘어, 푸른 하늘과 바다, 신앙과 희망, 성실함과 사려 깊음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상징한다. 이러한 색의 특성은 작가가 추구하는 투명함과 순수함을 나타내며,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년 동안 청색 계열의 작품을 주로 다뤄온 작가는,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청색의 감정선으로 투영되기를 바랐다고 언급한다. 이는 그가 청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현실과 예술의 경계에서 감정을 탐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작품의 내용이 ‘블루’와 ‘블루스’로 나뉘어지는 것은, 감정의 복잡성과 깊이를 나타내며, 청색이 지닌 다양한 뉘앙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결국, 정해영 작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강진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캐롬과 포켓볼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75세 이상부, 60-75세 어르신부, 59세 이하부 등 세부 연령별로 나눠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며 함께 호흡했다. 대회 기간동안에는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에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1억9천만원의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대회 전부터 체육관 시설·안전 점검, 음식점·숙박업소 위생점검, 구제역 대책, 지역 문화행사 연계 등 담당 부서별 철저한 준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스포츠 도시 강진’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국고 기금을 확보했다. 이번 유치는 강진군체육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이뤄진 성과이다. 올해 강진군이 거둔 서른여섯 번째 국도비 확보 결과이다.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강진군만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포츠 메카 강진군의 저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스포츠클럽 165개 팀, 5,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테니스, 야구, 수영, 배구, 체조, 댄스스포츠 등 총 10개 종목이 운영된다. 강진군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시설과 관내 초·중·고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들도 시설 개방과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