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민원 발급 수수료 면제를 추진한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정부24)을 통한 민원서류 발급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건당 200원에서 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에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은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공평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속초시는 시 전역에 총 15개소,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8개소는 365일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7개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서류는 총 86종이며, 이 중 유료로 발급되는 민원은 25종이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는 총 6만 9천 건이며, 이 중 54%인 3만 7천여 건이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되며 가족친화적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인증은 속초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와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한 결과로, 시는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9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으로 속초시는 향후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가족친화적 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직장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모범적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부여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돌봄 지원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이 포함되며, 조직 내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속초시는 조직 내부의 제도 개선과 가족친화적 환경 구축을 통해 평가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증은 속초시가 가족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며 선도적 역할을 했음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센터장 최철재)가 새로운 사무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11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케어센터 사무실은 1989년 준공된 옛 조양교회 내부에 위치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1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포동 해오미 바다향기 이불빨래방 옆 공간을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11일 개최된 이전 개소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방원욱 시의회 의장, 노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속초유케어센터는 (사)설악기독교 종합복지회 산하기관으로, 어르신 고독사 제로 도시 실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시 노인복지의 주축을 담당하는 속초유케어센터 사무실의 이전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속초시는 어르신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케어센터 등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2월 10일, 속초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과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올해 4월, 3D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와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정보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선율 속의 연인 홍라공주의 전설’이라는 제목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제작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직접 참석해 플랫폼 구축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 협약식 이후에는 완성된 실감콘텐츠 영상이 시연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속초시립박물관은 2020년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조성하고, 2021년 디지털 아카이브 미디어월을 구축하며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의 수준을 꾸준히 높여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욱 진화된 최신 문화 체험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에서 전국적인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올해 시비로 7억 원에 달하는 이자액을 지원했다. 2002년부터 추진 중인 속초시 소상공인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속초시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누구나 시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한 사업체는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3억 원, 비제조업체는 7천만 원, 매출 증빙 불가업체는 3천만 원 이내에서 경영 및 시설자금 융자에 대해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이자 지원을 받는 사업체는 총 490개 사로 총 158억 원의 융자 규모이며, 개별 사업체의 평균 융자 규모는 5천만 원 안팎으로 소상공인 융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에서는 이와 함께 추가 지원 시책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사업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 담보력을 제공해 주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비 5억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 260개 업체가 총 69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4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시장,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쓴 위원과 지역사회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상이 수여됐다. 이어 협의체 활동 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 간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토대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와 사회보장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 겸 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폐현수막을 수거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업사이클한 ‘속초굿즈’를 제작하여 각종 축제와 행사의 환경 부스 운영에 사용하고 있다. 불법 현수막이나 지정 게시대에 게첨된 후 기간 종료 등으로 수거하는 폐현수막이 많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소각되고 있다. 현수막 한 장이 소각될 때 약 6kg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어, 이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는 속초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에코백과 재활용 마대 등의 ‘속초굿즈’를 제작하고 보급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청 내 각종 행사 또는 보고회 후 발생하는 폐현수막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대회의실과 디지털상황실 등에 폐현수막 수거함을 설치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외에도 행정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행사·회의 시 종이 출력물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회의를 통해 ‘종이 없는 행정환경 만들기’를 추진하고, 텀블러 세척기를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총 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유형은 전일제(주 5일, 40시간), 시간제(주 20시간), 복지일자리(주 14시간)로 구분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속초시청, 주민센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서 행정 업무 보조, 환경 정비,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시청 경로장애인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접수처인 경로장애인과에 비치되어 있으며,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강원문화재단)의 ‘2024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선정된 '설악산 책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책을 쓰고 만들고 나누고 읽는 사람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설악산 책방'은 지역 독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설악북클럽’과 독서문화 증진 및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한 달에 책 한 권’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설악북클럽에는 도서관, 서점, 시민 모임, 작가 등이 참여해 독서문화와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 '책을 쓰고 만들고 나누고 읽는 사람의 이야기' 프로그램은 속초를 기준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근 지역(고성, 양양, 인제, 강릉, 동해)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서문화 이야기를 전한다. 도서관, 서점, 출판사, 작가, 교육자, 북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과 독서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는 3,807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는 올해보다 228명이 증가한 규모다. 예산도 168억 원으로 10억 원 증액되었으며, 커피박 리사이클링 사업 등 6개 신규 사업이 포함된 4개 유형, 67개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운영될 계획이다.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노인공익활동 사업’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 활용 사업’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공동체 사업’▲60세 이상 구직자를 구인 기업과 연결해 주는‘취업 지원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모집기관(속초시니어클럽,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을 방문하거나, ‘복지로’와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 금호동주민센터는 12월 2일 속초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동절기 빈집 화재 예방 및 치안 확보를 위한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1일 명예방범대장으로 위촉되어 직접 참여했다. 이병선 시장은 명예방범대장으로서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순찰에 나서 빈집 화재 예방과 치안 상황을 점검했으며,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에 임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속초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빈집 화재와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순찰을 강화하며, 단순 순찰을 넘어 화재 위험 요인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범죄 취약 지역에서 범죄 예방과 청소년 탈선 방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야간순찰을 마친 후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12월 2일과 4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의 사항을 들으며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소통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경로당 순회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경로당 이용 시 고충이나 개선 방안 청취에 주력할 계획이며,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통해 새로운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쾌적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경로당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청취해 효용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속초시에서는 98개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지원사업 외에도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AED)보급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 ▲2024년 경로당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와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는 11월 29일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2024 속초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빛나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밤’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보육 발전 유공자 포상을 통해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은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시작됐다. 특히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한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근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소진)이 빈번히 발생하는 보육교직원에게 보육교사를 꿈꾸었던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보육교사는 아이들의 첫 꿈을 책임지는 사람임을 되새기면서 교직원 개인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속초시는 올 한해 270억 원의 보육예산을 투입해 보육교직원과 재원 아동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수당 지급, 재원 아동의 다양한 체험수업을 지원하는 특별활동비 지원, 취약보육 전문어린이집 지정 등 지역 수요에 맞춘 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보육교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11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한 이번 용역은 속초시의 첫 경관계획 수립과 더불어 지역의 광역교통 여건 변화와 도시 성장을 반영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누구나 함께하고 언제나 머물 수 있는 속초 나들이’를 주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및 디자인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마련된 주요 계획안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에서는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속초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0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연설에서 이병선 시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기약 없이 지속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 민선 8기 속초시정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위기극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라고 회고했다. 이어서, “경제 위기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아래 동해안권 6개 시군 상생발전협의회와 설악권 4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하는 한편, 작은 면적으로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의 한계를 강점과 기회로 발상 전환한 ‘콤팩트시티’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도의 주요 시정 성과로는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활성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각각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고향사랑 기부금 △정부합동평가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각각 도내 우수지자체 선정, 마지막으로 △2024 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