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제7차 임시회에서 4개 시·도의회(부산·광주·전남·경남) 의장들이 공동으로 제출한 ‘부마민주항쟁 및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부마항쟁과 5·18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사건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원동력이 됐다. 그 결과 헌법이 개정됐고 대한민국을 민주주의국가로 정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공동 대응하고자 건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헌법의 기본원리가 민주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부마항쟁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마항쟁과 5·18은 특정 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인 만큼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한다”고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에게 설명하면서 정부와 제22대 국회에 조속한 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건의안은 부마항쟁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필요성과 함께 정부와 22대 국회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6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와 소태역 등에서 동절기 대비 CEO 특별 현장 점검을 펼치고,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제설 용품 등 월동 장비 관리 실태, 기계실 등 시설물 관리 현황, 동파 및 화재 예방 상태 등 한파에 대비한 동절기 준비 상황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광주교통공사 종합관제실에서‘CEO와 함께하는 재난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폭설로 열차 선로에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대용폐색방식 운전취급훈련’(열차 운행이 어려울 경우 역방향 선로를 이용해 정상운행을 시도하는 훈련)을 진행해 현장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재난 유형별 위험성을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 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이례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6일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이행사항 점검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평가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약실천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 중 하나인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더 높은 공정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후보군을 무작위 추출했다. 이어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50명의 배심원단을 최종 선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 회의는 정책환경의 변화, 재정 여건 변동 등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검토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 위해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직선4기 교육감 공약이행사항 점검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하고, 권고안을 제시함으로써 광주시민을 대표해 공약 조정과 이행평가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번 1차 회의는 ▲시민배심원단 위촉식 ▲매니페스토 기초 교육 ▲분임 구성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활동을 논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AI)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 ㈜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26일 빛고을온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는 시교육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미래채움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조성한 ‘놀이형 디지털 체험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다. 센터에는 ▲AI 체험존 ▲XR(확장현실) 체험존 ▲자율주행존 ▲로보틱스존 등이 마련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학교 연계 맞춤형 교육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인재를 강사로 양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10월까지 122개 학교, 497학급에 170시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강사를 지원해 AI, 코딩,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장덕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덕초등학교, 광산구청, 광주광산경찰서 및 전·의경회 교통단체,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 등을 활용해 어린이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또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학생 교통안전교육,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학로 안전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과밀 학급 완화를 위한 수완지구 고교 연합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입 배정에서 광산구는 중학교 26개교, 일반고 11개교로 학교급간 균형이 맞지 않아 해마다 밀림 배정이 반복되고, 고등학교는 과밀 학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수완지구에 있는 장덕고, 자율형공립고로 전환된 수완고, 자치학교를 운영하는 성덕고,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명진고, 과학중점반을 운영하는 보문고 등이 참여해 각 학교의 학급상황을 설명하고 학교 특성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학교 교사가 직접 진학 설명을 진행하고, EBS 대표강사 한양대사범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중3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한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광산구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광산구 고교 배정 개선과 과밀 학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동안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3자 논의로 진행되던 것이 당사자를 넘어 중앙정부와 정치권으로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또 지역 현안으로만 바라보던 문제가 전국 현안으로 바뀌고, 행정이 제시한 방향에 정치가 힘을 보태는 변화를 맞게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을 넘어 또 다른 당사자인 중앙정부와 정치권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9월부터 공항 관련 3개 단체장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특위’ 구성을, 중앙정부에는 ‘범정부협의체’ 재가동을 요청해왔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민주당에서는 ‘광주‧전남상생발전TF(전담팀)’ 구성을, 중앙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상생발전TF’에서 광주‧전남의 공동 과제인 ▲에너지 ▲행정과 신산업 ▲민‧군공항 통합 이전 등을 주요 어젠다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사하고 새로 깐 보도블럭이 너무 울퉁불퉁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25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0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론장’을 진행했다.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기다리는 행정’에서 벗어나 먼저 시민을 찾아 목소리를 듣는 경청‧소통을 구정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022년 7월 14일 1회를 시작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공원, 마트, 길거리 등을 다니며 시민 얘기를 경청한 것이 이날 100회를 맞았다. 광산구는 경청 구청장실 100회의 변화를 공유하고, 경청‧소통 행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고자 이날 정책 공론장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00회 동안 참여한 시민은 총 2,528명으로, 접수한 경청 건수는 1,289건으로 집계됐다. 광산구는 접수한 제안‧건의를 즉시 담당 부서가 검토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해당 시민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다. 시민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업 경영 전문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5천만 원으로 추진했으며 전문가들이 직접 26개소 매장을 방문해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메뉴 개선 등 업소별 특성과 문제점에 맞춘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업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가 절감을 위한 조리법 안내, 점심 시간대 단품메뉴 구성,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업소에 어린이 메뉴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고객층 확대를 위해 50대 고객 위주 업소에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조리법과 메뉴를 도입하고 플레이팅을 개선해 젊은 세대의 사진 홍보 효과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꾀했다. 참여 업소들은 구체적인 맞춤형 개선 방안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컨설팅이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2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외식업소 영업자와 컨설턴트 등 25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컨설팅을 마친 영업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과 뉴욕에서 진행한 ‘光탈페 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글로벌 예술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버클리, 뉴욕대, 줄리어드, 하버드, MIT, 월넛힐 등 유명 대학과 예술 고등학교를 탐방하고, Broadway Dance Center 및 Mark Morris 브루클린 등 전문 댄스 클래스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타임스퀘어, 워싱턴 스퀘어, 뉴욕한국문화원, 허드슨 강변 전망대 등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광주학생들의 공연은 뉴욕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등 현지 매체에 ‘광주서 온 차세대 문화예술 청소년 리더, 뉴욕 방문’, ‘뉴욕, 보스턴서 문화예술 교류’ 등으로 보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백스테이지 투어, 우수 예술공연과 전시 관람, 한국계 예술 인재들과의 멘토링(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이해찬, 첼리스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이 지난 2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선율이 흐르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 음악동아리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풍암동 내 성인 합창단인 ‘건강마을 행복합창단’,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동요합창단’ 그리고 악기 연주에 재능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첫 합동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3개 동아리가 하나로 뭉쳐 합동공연을 펼쳤다. 세대를 초월한 화음이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 동요합창단’은 풍암·신암·금당초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연습을 이어왔으며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등 5개 악기 연주자 18명이 지난 5월부터 활동해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건강마을 행복합창단’은 지난해 3월 35명으로 시작해 현재 55명으로 성장했으며 테너, 베이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21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 발전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서구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 ▲마실길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지원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진출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10월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에 있어 선도적인 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4년 감염병관리 학술 대회(콘퍼런스)에서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는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및 정책을 평가하고, 우수한 지자체에 포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 지표는 △지자체 감염병 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23-24절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이다. 광산구는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보고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빠른 대응과 감염 확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을 100%를 유지해 광산구 감염병 대응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 또한 광산구는 감염병 예방 홍보단(서포터즈)을 발대해 민·관·학 협력 기반(인프라)을 구축했으며,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현업부서 종사자들이 일하는 7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고 위험에 노출된 현업업무 종사자와 시청 사업장에 도사리고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광주시 소속 안전관리자가 지난 10월부터 직접 종사자의 부상‧질병이 예견되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기계·기구,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또 지난해 위험성평가에서 고위험사업장으로 분류된 종합건설본부, 농업기술센터 등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기관을 통해 자율 안전진단을 병행해 촘촘한 재해예방 점검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유해·위험요인의 위험성 추정·결정 사항에 따라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위험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마련해 장기적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이행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