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군 임도업무 담당 및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도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산림기술사 2명이 임도 주요 시공사례, 설계도서의 이해 및 검토 등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와 2025년 임도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예산편성·집행 교육 등 주요업무계획 ▵임도 시공사례 ▵설계도·서 검토 및 공사감독 요령 ▵소통과 화합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남도 2024년 임도평가 결과 최우수 대상지인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에서 임도시공 현장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현장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도사업 추진 및 관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임도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재해에 안전한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