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97.67점을 획득하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등 총 7개 주요 영역에서 각 기관의 반부패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기관장 및 고위직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비롯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시책 발굴, 취약분야 업무 절차의 공정성 확보, 부패대응 모의훈련 확대, 자체 청렴도 조사 실시 등 다방면에서 청렴경영 체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환류체계를 바탕으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써온 점이 이번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심한식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반부패·청렴 정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