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조승환·진혜진 홍보대사 위촉… "매력적인 양평 널리 알릴 것"

전진선 양평군수, 매력 넘치는 양평 홍보 위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가수 진혜진’ 홍보대사 위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 씨와 트로트 가수 진혜진 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조승환 씨는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부문에서 5시간 10분이라는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국제 환경운동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환경보전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조 씨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도시 양평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양평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위촉된 진혜진 씨는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트롯신이 떴다’, ‘트롯 챔피언’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진 씨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명품 축제도시 양평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에게 양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두 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평의 자연, 문화, 관광자원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군의 친환경 도시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축제, 관광자원 등을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