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영웅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 양평… 호국보훈의 달 맞아 격려 오찬

전진선 양평군수,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한 격려 오찬…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참전용사와 고엽제전우회, 월남파병유공자들을 초청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양평에서 마련됐다. 미르102(회장 박수영)는 6월 10일 양평군 용문면 소재 ‘동네숯불갈비’에서 참전용사 40여 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수영 회장이 주최하고, 윤혁수 고문과 미르102 전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참석해 참전용사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피와 땀을 흘려 헌신하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수영 미르102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오랜만에 재회한 전우들과 함께 전장의 기억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치열했던 당시의 전투 상황과 무용담을 회상하며 깊은

양평군, 전국 유일 ‘벌꿀 진위 판별’ 무료 지원…정직한 양봉인 보호 나서

전진선 양평군수, 전국 유일 농업인 대상 벌꿀 ‘탄소동위원소비 분석’ 무료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벌꿀의 진위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탄소동위원소비 분석’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정직한 양봉 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벌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정직하게 꿀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보호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꿀과 토봉꿀을 대상으로 고도의 과학적 분석법인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을 실시해, 지역 양봉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한다.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은 꿀에 포함된 탄소 동위원소의 비율을 측정해, 순수 자연산 벌꿀과 외부 당분이 첨가된 인공 꿀을 구분하는 검사 방식이다. 꿀벌이 주로 채집하는 C3 식물(예: 아카시아, 밤나무 등)의 꿀은 평균 –23.5‰의 낮은 탄소동위원소 값을 가지는 반면, 설탕이나 고과당 시럽 등 C4 식물(옥수수, 사탕수수 유래)의 당분이 섞인 꿀은 약 –17‰의 값을 보여 명확한 구별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봉꿀은 물론 전통 방식의 토봉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