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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관내 1,583개 사업체 대상, 산업활동 실태 등 파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창원시에 사업장이 있고, 지난해 조업 실적이 있으며 2024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장으로, 올해는 총 1,58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기간 동안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답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한편,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안내를 받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4월 통계청에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성호 디지털정책담당관은 “광업·제조업조사는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조사요원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