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월 18일 청계동 가막들공원(청계동 974, 덕장초등학교 옆)에서 신규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놀이 공간을 본격적으로 개방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등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공원의 첫 개장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물놀이장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지역 명소의 탄생을 함께 기념했다.
의왕시는 총 11억 원(시비 6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막들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여름철에 맞춰 조성된 신규 물놀이장이다.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된 이번 시설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가막들공원은 단순한 물놀이장을 넘어 다양한 여가 기능을 갖춘 종합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원한 물놀이 시설 외에도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데크,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진 '가막뜰 정원', 활동적인 어린이를 위한 미니 축구장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보호자에게는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