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유정현 과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분당제생병원 산부인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산부인과 유정현 과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추진되는 범국민 운동이다. 유 과장은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조옥자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분당제생병원 직장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유정현 과장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가장 큰 행복은 제가 탄생을 도운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기에 출산율이 높아져, 건강하게 출산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2009년부터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직원 자녀들의 취학 선물,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