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30일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는 오는 2029년까지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에 278,947㎡ 규모로 조성되며, 안산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는다. 안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입지 조건을 갖춘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첨단 산업 분야의 우량 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토지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안산도시공사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히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상 관련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