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서정경로당 등 관내 5개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2023년 견내량경로당 1개소에 대해 국비 2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1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남동경로당 등 4개소가 선정돼 국비 6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8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서정경로당(거제면) △외간경로당(거제면) △연담경로당(동부면) △다공경로당(연초면) △신계경로당(사등면) 등 5개소가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3억 5천만 원(국비 9억 5천만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된 노인복지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 지역의 대표 시민 밴드인 한라윈드앙상블이 오는 2025년 6월 1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5회 팝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당신의 기억 속 멜로디”로, 대중가요, 영화음악, 팝, 클래식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속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라윈드앙상블은 지난 수십 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윈드오케스트라로,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뿐 아니라 팝, 영화음악, 뮤지컬, 전통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휘에는 한라윈드앙상블 지휘자 김재용, 사회는 김태연, 그리고 제주오페라단 단장이자 카르페디엠 대표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현선경이 특별 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행진곡 스타일의 화려한 오프닝 곡 ‘검투사의 입장(Entry of the Gladiators)’을 시작으로,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오는 6월 10일, 제주연구원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토론회: 국정전략과 제주의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가 대내외 정책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른 제주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자치분권 확대,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인구 정책 등은 제주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의제들로,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제주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조강연은 변창흠 前 국토부장관(세종대학교 교수)이 맡는다. 변창흠 전 장관은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강영준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가제) 새정부 제주지역 정책 공약 분석 및 대응과제」, 김한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산에너지 실장은 「(가제) 새정부 에너지 및 제주 분산에너지 대응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JPDC 新 공간복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여 도민의 참신한 의견을 제안받는다. 공공주택 내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공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3년 11월 출범한 ‘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지속 추진 및 확대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ᄀᆞ치 행복한 뜨락’은 제주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및 지역주민에게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으로 교육·문화, 세탁·돌봄, 건강·고독사 예방의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자녀돌봄 등의 신규서비스를 추가 도입하여 도민들이 사회서비스를 정주공간 주변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JPDC 공공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거․사회서비스 제공 아이디어를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 주거복지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이나 기관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30일 18시까지 전자우편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기업의 일본 및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아일랜드 : Market Explorer'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픈 아일랜드’는 제주센터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브랜드로, ‘세계와 연결되는 열린 제주 창업 생태계와 글로벌 혁신이 모이고 흐르는 플랫폼, JEJU’를 상징한다. 이번에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 '오픈 아일랜드 : Market Explorer'는 이 브랜드 아래 진행되는 글로벌 판로개척형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식품, 뷰티, 바이오 등 특화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기업과의 밋업 및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Link-up 트랙'과 'Build-up 트랙'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Link-up 트랙'은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유통 실무진들과의 밋업 및 샘플 테스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식품, 뷰티, 제약 분야기업을 모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9일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회장 류해용)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와 누적액은 2,800만원이다. 2007년에 설립, 85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협회는 매년 김해기업 CEO아카데미를 열어 다양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불우이웃 돕기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해용 회장((주)보보 대표)은 “작은 힘이나마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시와 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애란인들의 마음을 나누고 한국 난계의 희망이 되어줄 미래 우수작 발굴을 위한 ‘난인의 날 10주년 기념 2025 한국춘란 신아(새싹) 전시회’를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합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연합회(회장 정수영)가 주관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춘란 신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춘란 328점 가운데, 산반을 출품한 구미 진영자 씨를 비롯한 5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부난 경매에는 총 37점이 출품됐으며, 선물용 합천춘란 전시·판매, 춘란 심기 체험,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춘란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자 생활 속 식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회가 전국 애란인들과 군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춘란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형 ‘행복농장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행복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150박스, 대파 20박스, 상추 30박스 등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복농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신체활동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해 지역공동체에 환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감자와 대파 등 작물을 수확해 지역 내 아동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지역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실천한 배려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성장기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진심이 전달되면서, 세대 간 연대와 지역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겨울에는 행복농장에서 수확한 배추를 여성단체협의회에 기부했고, 이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선사한 바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르신들의 활동이 단순한 소득지원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교감과 지역 내 나눔과 연대로 확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은호)는 지난 5일 관내 경로당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로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의 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송종관 교문2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실제 목소리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동참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우처(이용권) 방식의 지원 사업이다. 이용자는 놀이·언어·인지·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치료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월 최대 16만 2천 원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간이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의료기관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가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월 말 안성시의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가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히 수습한 안성시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계기가 됐다. 안성시는 상·하수도를 중심으로 한 지하 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점검 및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사전 대비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수도 분야: 노후관 교체와 스마트 기술 도입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상수도 누수를 줄이기 위해, 안성시는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나 역류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하여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상수관로 44km 구간에 대해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인 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해 긴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수도 분야: 보이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여성 1인가구와 범죄피해 여성 등 주거 취약계층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6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도어벨·창문 잠금장치·휴대용 호신용 경보기·송장지우개등 실생활 방범장비 4종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가구가 일상에서 느끼는 범죄 불안을 줄이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생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동호평IC(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연결하는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9일 밝혔다. 총연장 11.2km에 달하는 이 고속화도로는 남양주시와 강원도 춘천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남양주시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히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투자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사업 추진 일정도 전략적으로 조율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 구간의 교통망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동서 간 교통 흐름의 비약적 개선이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 일대의 극심한 정체가 해소되고, 서울과 춘천 간 접근성 향상으로 남양주시민의 출퇴근과 물류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개최를 앞두고 지난 4일, 지역 창업지원 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를 내일꿈제작소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소속 11개 기관이 참석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연구원이 수행 중인 ‘고양시 창업지원활성화 방안 연구과제’의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고양시 창업 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함께 검토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뜻을 모았으며, 오는 6월 26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리는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위한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양시만의 특화된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평택호 일원에서 평택호 내수면 어업인 단체 30여 명과 함께 침적 폐어망과 폐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가 보유한 어장 청소 전용선(크레인선)과 어선 30여 척이 투입돼 효율적인 수거 작업을 지원했다. 어업인들은 평택호에 침적된 폐어망과 폐어구,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했으며, 총 수거량은 약 10톤에 달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평택시가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준 어업인들과 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택호와 친환경 어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매년 예산을 편성해 해양 쓰레기 및 폐어망 처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 연안 및 내수면의 수질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도 권관항, 평택항 서부두 연안, 평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