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부대표단 이채명 수석(안양6)과 박상현 부대표(부천8)가 29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회의실에서 경기학비연대회의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학비연대회의 소속의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최진선 경기 지부장, 교육공무직본부 성지현 경기지부장, 여성노동조합 조미란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내용으로는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학교 급식 외주화와 급식 실무사의 결원으로 인한 급식의 붕괴 위기 ▶비정규직 늘봄 실무사 채용으로 인한 비정규직 양산 우려 ▶교육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의 복무 차별 금지 촉구의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최진선 지부장은 “학교 급식 실무사의 결원이 생기면서 급식의 질이 낮아지는 상황이 나타났지만 실무사의 처우 개선이 아닌 외국인 채용과 외주화로 이 사태를 개선하려 한다”면서 “학교 급식은 직영이 원칙이고, 아이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인 만큼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30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의 운영 혁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진형 의원은 체육의 본질적인 가치와 체육대회의 사회적 의미를 화두로 꺼내며, 경기도 체육대회 운영 관행의 혁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스포츠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마저도 올림픽이 모두 종료된 후 패럴림픽이 개최되고 있고, 경기도에서도 장애의 유무에 따라 체육대회가 구분 개최되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분리되어 체육대회를 각자 따로 치르는 것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통합하는 것이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육대회 통합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 개최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체육대회 운영 혁신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등 향후 더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이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과학영재학교의 교육적 장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과학교실’을 지난 29일 저녁 운영했다.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6회, 2024년 상반기 3회, 지난 9월에는‘스파이크 프라임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입문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과학교실은 과학․정보 수업에 특화된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방과 후에 경기과학고 학생 동아리 주도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천체 관측 동아리 ▲정보 관련 동아리 등 경기과학고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천체 관측 동아리는 간이 천체망원경 조립, 천체망원경 활용 태양·달·행성·성운·성단 관측, 천체망원경과 스마트폰 이용 달과 행성 촬영하기 등을 진행했다. 정보 관련 동아리는 나만의 웹사이트 만들기, 알고리즘 문제 해결, 인공지능 활용 프로그램, 중학생을 위한 컴퓨터 과학 입문을 운영했다. 시민과학교실을 기획하고 진행한 경기과학고 학생들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코딩에 대해 설명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특수학교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문화예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축제는 ‘우리의 꿈이 우리 안에!’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특수학교교장 장학협의회가 주최하고 도교육청과 농협은행 경기본부가 후원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농협은행 경기본부 김민자 본부장, 특수학교 교장단 학생 및 교육공동체가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많은 학생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축제에서는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학생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교육청은 축제에서 학생이 자신의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축제는 학생 여러분이 참여하고 여러분을 뒷받침해주시는 가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내면을 가꾸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도교육청은 28일과 30일,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을 개최하고 인성교육 실천 수업사례를 공유했다. 에듀테크 활용 인성수업사례를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통한 다양한 상황 속 학생의 선택을 통해 학생 맞춤형 인성가치 내면화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경기인성교육이 추구하는 가치를 수업 속에 실천하며 전 학교급에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초등 인성교과서를 활용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인성교육과정 설계, 유-초 전환기를 고려한 성장이음과정 속 인성교육, 유치원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과정, 교과별 인성수업실천 사례등을 공유했다. 이어 주제별 토의에서는 인성교육과정 기반 수업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정규 교육과정 반영 및 행정적 지원 ▲인성교육 모범 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 ▲교사 연수와 워크숍 활성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 강화 등 인성교육이 확산되는 방법을 논의했다. 토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인성교육을 위해 실질적 어려움과 해법을 고민하는 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의정부YWCA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0일 유아체험교육 지원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재영 원장과 정진아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 서비스형 여성 일자리 연계 ▲유아 대상 체험교육 및 여성 일자리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위한 노력 ▲지역사회의 유아교육 및 여성 근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및 교류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의정부YWCA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속 유아교육 전문인력이 체험교육원에서 ‘마을선생님’으로 활동한다. 방문한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유아공예, 그림책 놀이 등을 제공하는 등 더욱 풍성한 유아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의 우수한 유아교육 여성 인력과 함께 풍성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45회 흰지팡이 날’과 ‘제98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금회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시각장애인협회 현대옥 양주시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은 흔히 선천적 장애만 생각하지만, 실상은 후천적 장애를 얻는 경우가 많다”라며,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민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정확히 인식하고, 시각장애인의 신체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제반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확정 시, 김민호 의원은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 내 각종 사업소와 경기도의회사무처 홈페이지 웹접근성 강화 프로그램 설치비용(총 7천6백여만 원)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는 10월 30일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상담관들과 정책제안 활성화와 소통 증진을 위한 연찬회를 이비스 앰배서더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택스코디의 ‘바로 배워 당장 써먹는 절세비법’ △행복한 소통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담관의 전문적 지식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식함양과 상호간 소통강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에 나선 최용규 강사는 양도세, 상속·증여세, 주택임대소득세 등 나만 모르는 돈이 되는 세금 상식으로 택스코디의 ‘바로 배워 당장 써먹는 절세비법’으로 잘못된 세금 상식은 바로잡고,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상식을 배워보는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행복한 소통’ 강의에서는 현재 나의 대화 수준, 대화란?, 세종대왕의 공감법, 당신은 민원인에게 어떤 상담자로 기억되고 싶은지요? 등 직장내 인간관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 과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지식정보타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전하고,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새로 개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우수한 공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전국적 보육 정책 확산에 기여해왔다. 그중 하나는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 ‘엄마랑 아이랑’으로, 이 모델은 2013년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의 기초가 됐다. 해당 시간제 보육시설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지금까지 전액 시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천에 두 곳이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개월부터 취학전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의 경우, 보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6개월에서 36개월 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이 이용자 폭이 훨씬 넓다. 또, 과천시는 올해 경기도 최초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21곳에 ‘비담임교사’를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의 노동환경 변화를 위한 정책적 제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제13차 경기 GPS(Gender Policy Seminar)의 일환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주최했고,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지원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자영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김미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정책팀장·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연구본부 부연구위원·최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홍관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이원범 경기도 고용평등과 여성일자리지원팀장이 차례로 토론을 이어갔다. 최민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제발표에서 나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3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이종문 의원(진보, 부천마),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경기지부소속 조합원들과 국가책임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학교 내 초등돌봄 전담사들이 맡은 돌봄 업무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한 국가적 책임의 강화를 논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은정 정책국장은 “부천시는 돌봄(맞벌이, 저소득층, 한 부모 대상)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부천시와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보조비가 삭감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학생의 불안과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돌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정책 개발 과정에서 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소임을 수행하는 만큼,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성남3,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은 이태원 참사 2주년을 맞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파관리시스템을 통해 경기도에서 제2의 이태원 참사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특정 지역에 위험 상황이 예측되는 인파가 몰리게 되면, 상황 파악 후 출동까지 이어지는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기획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148곳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선정하고 시군과 협력하여 실시간 인파 관리 모니터링 및 출동체계를 만드는 시스템을 경기도에 구축했다. 전석훈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상황실에 구축된 인파관리시스템은 경기도청 사회재난과에서 담당해 왔으며 지난해 7월 계약기간 만료로 시범사업은 종료된 상황이지만, 도민 안전에 관한 사항이라 서비스 경기도에 서비스는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서 AI국이 신설된 만큼 AI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기도민의 사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가 29일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김진경 의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가현의 사회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두 개의 강연과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고 강연과 질의응답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생동감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먼저, 오동석 아주대 교수는 ‘자치와 분권, 3W1H’를 주제로 자치분권이 중요한 이유와 그 주체, 실행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방극봉 연세대 객원교수는 자치입법권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지방의회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자치입법권 및 지방의회법’을 다뤘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쇼는 사전 조사된 질문을 아나운서가 던지면 강연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역 일대에 대중교통 중심의 일자리, 주거, 여가 기능이 집약된 컴팩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 환승시설 기획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H는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15만㎡의 부지에 산업, 주거, 문화기능이 고밀․압축개발되는 초역세권 컴팩트시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참가자들은 인덕원 컴팩트시티의 핵심건축물인 복합환승시설1,2과 대상지 전체의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과 관련해, ▲복합환승시설 랜드마크 디자인 ▲복합환승모델 및 동선 계획 ▲ 복합환승시설 내․외부 공간계획 ▲입체적 도시공간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도시, 건축, 조경, 교통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3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작품접수 및 심사는 내년 2월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경기도형 컴팩트시티와 복합환승시설의 혁신적인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좌장을 맡은 '여성노동자 복지의 실태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9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여성 노동자의 복지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 노동자의 복지를 가족, 성평등, 일·생활 균형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현행 제도의 한계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여성노동자 지원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좌장으로 참여한 이경혜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많은 제안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전기택 선임연구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화를 포함한 종합적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