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 양록장학회가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대학생 271명과 고등학생 125명 등 총 396명의 양록장학생을 선발해 총 6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오는 29일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양록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수여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양록장학위원, 초청 인사,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가 전달된다. 이번에 선발된 양록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학력 우수·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 중 관내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는 8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 지급되며, 장학금은 오는 31일 개인별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0여 년간 총 6546명의 학생에게 8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양록장학회는 1988년 8월 뜻있는 주민 17명이 설립했으며, 1996년 양구군이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각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1일에 개최된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 실무협의회에서, 축산기술연구소 자체에서 생산하고 검정을 종료한 당대검정우 중 1두가 후보씨수소(KPN1920)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88차 당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후보씨수소(KPN1920)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의 검정 과정을 거쳐 유전 능력을 평가받은 우수 개체들로 향후 후대검정(약 3년) 후 보증씨수소로 확정된다. 연구소 내 검정을 통해 생산된 후보씨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될 경우, 전체 정액 생산량의 절반을 강원특별자치도 내 한우 농가에 우선 공급함으로써, 우수한 유전능력의 정액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89차 당대검정도 본격 개시됐다. 연구소 보유 한우 37두 중 24두가 최종 선정되어, 3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검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제88차 당대검정을 통해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고, 제89차 당대검정을 성공적으로 개시한 것은 강원 한우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24~2025년도 산림사업장(숲가꾸기 등), 산지전용·벌채 허가지 주변 화목 농가 또는 목재생산업 등록 업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무단 이동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 산림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엄정 대응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 강력한 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춘천‧원주‧홍천‧횡성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개 개요】 강원특별자치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관할 공직자 재산등록 공개대상자 183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3월 27일 도보 및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은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원 174명과 강원특별자치도 공직유관단체장 9명이다. 재산등록 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 사항을 2025년 2월 28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재산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공개 내역은 3월 27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도정마당-도보) 및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다. 【재산 변동 내역】 강원특별자치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의 재산 신고 현황은 다음과 같다. 공개대상자(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존비속 포함)의 평균 신고 재산은 9억 3,356만 원으로, 종전 신고 재산 대비 4,372만 원이 증가했다. 공개대상자 183명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를 위해 2025년 삼성과 스마트공장* 자체 협력사업을 최초로 추진한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3월 18일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사업 절차 및 일정을 협의했으며, 3월 26일에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개요 및 절차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강원자치도는 공정 개선을 통한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2024년 7개사 → 2025년 15개사+α),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삼성과 함께 기초단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이 주도하는 사업에 도비를 지원했으나,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성이 자체적으로 협력하는 사업은 2025년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도는 제조기업의 기초단계 구축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내 스마트공장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의 전문 멘토단이 참여하여, 현장에 상주하는 멘토단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릉시청 4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사업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기본형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농정과, 읍·면·동 담당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공익직불사업의 이행점검, 부정수급, 농업인 의무교육, 마을 공동체 활동 등에 대한 기관 간 협업 방안 공유 및 사업 운영 절차와 신청·접수 시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익직불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본형공익직불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농업인들이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영동생활권에서 유일하게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아이앤맘소아청소년과의원(강릉시 소재)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해당 의원은 현재 평일 야간(21시까지)과 주말·공휴일(1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요건 충족을 위해 우선 주말과 공휴일 18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신청을 했으며, 향후 의료진을 추가 확보를 통해 평일 심야 시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을 포함한 의료진 30명과 23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어, 365일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입원 진료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환자 이용분포를 살펴보면 강릉시민이 50%, 영동권역 인근 8개 시·군 주민 및 관광객이 50%를 차치하는 영동권역의 거점 소아·청소년 진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우리 시는 이미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제도권 내로 편입하기 위한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및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MICE 공모사업 2건 선정 쾌거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5년도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과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강릉컨벤션센터의 건립을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은 2025년도 기준 컨벤션센터가 없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고,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됐다는 의의가 있다.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은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지역의 주력·특화 산업을 주제로 하는 지역 기반 국제회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릉시는 신규 국제회의 A부문(시그니처 국제회의)에 선정되어 ‘강릉을 넘어 세계로, 천연물·바이오의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강릉의 대표 특화산업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천연물·바이오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3월 26일부터 ‘2025년 세계시민교육 캠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첫 캠프에는 속초 대포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명이 참가해 국제교육원의 외국인 교사 10명과 함께 활동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글로벌 이슈 탐구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교육원은 캠프 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버스 하차 시점부터 학생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활동 과정 전반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외국인 선생님들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대화하고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국제 협력과 평화 △다양성 존중 및 인권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생활하고 여행하기 좋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병선 속초시장, 심명섭 속초경찰서장, 최정혜 속초시자율방범연합대장, 이정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등은 3월 26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여성안심구역 안심마을 보안관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안심구역 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를 비롯한 협약기관·단체들은 ▲여성안심구역 내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범죄 취약 지역 지속 점검 ▲협력 기관 간 신속한 신고 및 대응체계 구축 ▲안전 관련 시설물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속초시는 현재 영랑해안길 일원, 속초해수욕장부터 새마을길 일원 등 2개소의 여성안심구역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과 연풍사 부근을 추가로 지정하여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속초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단순한 절차를 넘어 실질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3월 26일 경북 의성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된 강원자치도 임차 헬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긴급 이동했다. 이번 사고는 산불 진화 중 일어난 것으로 김 지사는 오후 6시경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 파견된 도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에게 브리핑을 받은 김진태 지사는 “인명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도에서는 사고 수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사고 기장에 대해서는 공무수행 사망자로 순직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 중인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후, 김진태 지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경북지역 주민 대피 브리핑을 받으며, 도에서도 자원봉사 인력 파견과 구호품 지원 등을 적극 검토 중임을 전했다. 끝으로,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림청에서도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3월 27일 오후 2시,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보육 발전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8일까지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무원 간 보육 업무 추진 방향 및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기간 동안 도는 유보통합 추진 방향 및 계획, 사회복지법인 관리 안내 등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4~5세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환경개선,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균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보육 관련 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와 시군이 보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이 26일 15시 화천생태영상센터에서 학생 16명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초, 중등 수학·과학 2개 반으로 구성되어 2025년 초등 12명, 중등 4명의 영재를 선발했으며 학생들의 잠재 능력인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한 △탐구 수업 △영재 캠프 △현장체험활동 △봉사활동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영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잠재 능력을 계발할 수 있고, 메타인지 강화 수업 방식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의 차세대 지도자로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26일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RISE위원회와 중앙RISE위원회 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 RISE 위원과 교육부 및 중앙 RISE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 RISE 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RISE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지원 체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중앙RISE위원회는 교육부의 RISE 정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예산 배분 및 성과평가 등에 대해 심의‧의결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부의 RISE사업 지원 전략과 강원RISE 추진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초기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과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중앙과 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해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군과 춘천시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지자체는 3월 26일 오후 3시 30분,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공동 협력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과 공동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 ▲국도 5호(홍천~춘천) 4차선 확장 사업 등이다.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은 총 84억 원을 투입하여 11㎞에 걸친 상수관로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등 홍천군 북방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은 홍천과 춘천을 운행하는 버스에 호환이 가능한 단말기를 구축하여 시군 경계에 거주하는 양 지역 주민들이 해당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하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절감,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전망이다. 특히, 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