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국가 사적 제329호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의 정밀 발굴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개는 고려시대 도자 생산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발굴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는 10세기 중엽부터 12세기 초까지 운영된 고려시대 백자 가마터로,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세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통해 1989년 사적 제329호로 지정됐다. 당시 길이 83m에 달하는 대형 가마터와 시기별로 뚜렷이 구분되는 도자기 퇴적층이 확인돼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가마터 주변 보호구역에 대한 4·5차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도자기 생산을 위한 작업장 건물터와 제기(祭器)를 집중 매납한 구덩이 등 중요한 유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올해는 1980년대 조사 대상이었던 가마 본체와 양측 퇴적구를 중심으로 정밀 발굴이 진행 중이다. 특히, 약 150년간 여러 차례 축조된 가마의 중첩 구조와 퇴적층 전체 양상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정밀 발굴은 3월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COEX MICE Cluster 위원회(CMC)와 협력해 장기 침체에 빠진 삼성1동 GBC 일대 음식점 상권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COEX MICE Cluster 위원회(CMC)는 무역센터 내에서 문화, 관광, 쇼핑, 전시·컨벤션 등 MICE 관련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16개 주요 기업과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삼성1동 (구)한전부지 일대는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립 공사 장기화와 서울의료원 이전 등의 영향으로 유동 인구가 급감하고, 공사장 가림막으로 상권 자체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인근 음식점들이 극심한 영업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남구는 지난 10일, ‘삼성1동 CMC 직원과 GBC 일대 음식점 맛있는 동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관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CMC 소속 직원 약 9천 명을 중심으로 지역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음식점 41곳을 ▲가성비 맛집 ▲회식 장소 ▲노포(老鋪) ▲카페 등 4개 테마로 분류한 ‘맛집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는 QR코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월 14일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책과 함께하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운영하는 독서문화 공간인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독서문화축제로, 지난 4월 진행된 ‘북크닉’에 이어 여름을 미리 즐기는 북캉스 콘셉트로 기획됐다. 무더위와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체험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주요 공간인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체험형 놀이와 만들기 활동이 어우러진 ‘책놀이터’와 ‘북캉스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책 낚시, 대형 블록 쌓기, 부채·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책과 놀이가 결합된 이색적인 여름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서커스, 버블쇼, 솜사탕 공연, 벌룬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북런치’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가 본격 운영된다. 이번 북캉스에서는 서래골공원에 설치돼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 초 개봉동 개웅산 인근 급경사 도로에 안전 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 주민의 민원을 적극 반영해 현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민원은 개봉로3길 인근 주민이 과거 발생한 낙상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조치를 요청한 데서 비롯됐다. 문제의 구간은 경사가 급해 특히 겨울철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보행자, 특히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민원 접수 직후 구는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도로과는 급경사 도로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공원녹지과와 협업해 설치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전 손잡이는 총 7개 구간, 연장 약 62미터에 이르며, 동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배수로 횡단보도도 2곳에 설치됐다. 공사 중에도 인근 주민들의 추가 요청이 접수돼 설치 범위가 확대되며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인근 거주자는 “경사가 심한 곳을 지날 때마다 미끄러질까 걱정이 컸는데, 손잡이가 생겨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공식 홈페이지(gangnam1.org)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과 신청 절차의 간소화, 그리고 보안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됐다. 가장 큰 변화는 회원가입 시스템의 도입이다. 기존에는 구글폼 등을 통해 외부에서 개별 접수해야 했던 프로그램 신청 절차가 이번 개편을 통해 홈페이지 내에서 통합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개인정보 암호화 및 보안 시스템도 한층 강화돼 이용자의 안정성역시 확보됐다. 홈페이지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복잡했던 기존 레이아웃을 간소화하고, 사용자의 시선 흐름에 맞춘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주요 프로그램 정보와 센터의 핵심 사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PC는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웹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 안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한창기)는 6월 10일 연천군청 앞에서 연천쌀의 우수성과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관내 농협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천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로 구성된 아침밥세트 500여 개를 직접 배부했다. 김덕현 군수는 “아침밥을 챙기는 식습관은 쌀 소비 증대로 이어져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연천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창기 지부장은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아침밥 먹기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침밥먹기 캠페인’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실천운동으로,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과 성해련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03회 제4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성남시청 광장으로 이전된 현충탑의 설치 과정과 조형물 구성의 편향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 집행부에 시정을 촉구했다. 현충탑은 당초 중원구 태평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노후화 등의 이유로 최근 성남시청 입구 광장으로 이전됐다. 이 과정에서 육·해·공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새롭게 설치되었으나, 공공조형물 설치에 필요한 법적 절차와 상징성 확보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박기범 의원은 “성남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르면, 공공조형물 설치 전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를 반드시 열어 심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현충시설 조형물은 이러한 절차 없이 설치됐다”며 절차상 중대한 하자를 지적했다. 또한 조형물의 구성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현충탑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공간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설치된 조형물은 군 병과만을 상징하고 있어 독립운동가, 민주화운동 유공자, 치안 분야의 공헌자들이 배제됐다”며, “이는 현충시설로서의 포괄성과 상징성을 훼손하는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참전용사와 고엽제전우회, 월남파병유공자들을 초청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양평에서 마련됐다. 미르102(회장 박수영)는 6월 10일 양평군 용문면 소재 ‘동네숯불갈비’에서 참전용사 40여 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수영 회장이 주최하고, 윤혁수 고문과 미르102 전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참석해 참전용사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피와 땀을 흘려 헌신하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수영 미르102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오랜만에 재회한 전우들과 함께 전장의 기억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치열했던 당시의 전투 상황과 무용담을 회상하며 깊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벌꿀의 진위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탄소동위원소비 분석’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정직한 양봉 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벌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정직하게 꿀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보호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꿀과 토봉꿀을 대상으로 고도의 과학적 분석법인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을 실시해, 지역 양봉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한다.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은 꿀에 포함된 탄소 동위원소의 비율을 측정해, 순수 자연산 벌꿀과 외부 당분이 첨가된 인공 꿀을 구분하는 검사 방식이다. 꿀벌이 주로 채집하는 C3 식물(예: 아카시아, 밤나무 등)의 꿀은 평균 –23.5‰의 낮은 탄소동위원소 값을 가지는 반면, 설탕이나 고과당 시럽 등 C4 식물(옥수수, 사탕수수 유래)의 당분이 섞인 꿀은 약 –17‰의 값을 보여 명확한 구별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봉꿀은 물론 전통 방식의 토봉꿀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종서)는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G-하우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G-하우징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후원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주최, 의왕시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의왕시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관내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등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노후 화장실 개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문틀 도장 등의 주거 환경 정비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에는 ‘미소나눔 집수리봉사단’의 전문적인 재능기부와 ‘낮은의자’, ‘징검다리’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특히 내손동에 거주하는 조○○ 어르신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신속한 공사가 이뤄졌으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공사가 빠르게 마무리됐다. 새롭게 단장된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성장기 아동에게 유해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에서 7세 아동 약 800여 명이다. 인형극은 ‘행복마을’이 담배 연기로 오염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구리와 냥냥이는 비밀노트를 단서 삼아 연기 괴물을 물리치고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건강 요정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다. 공연은 ▲담배와 술의 유해 성분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 ▲금연과 절주의 실천 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레이저 공연과 마술쇼 등 시청각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최대호시장)는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립요양원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했으며,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기념촬영을 가졌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41㎡ 규모로 지어진다. 어르신 150명이 입소 가능한 규모로,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이 포함된다. 특히 유럽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소규모 생활공간을 조성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6월 9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은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 마련과 함께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릴 예정인 개발 촉구 간담회 및 사업 문제점 토론회 일정도 함께 공유됐다. 시는 이달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환경 보전과 관련해서는, 한강 제방으로부터 200m 이내 구간을 공원 및 녹지로 조성해 자연환경 보호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지 내 우성골재 부지 약 4만5천 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불소 기준이 완화되면서 정화 비용과 소요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토양오염 정화작업도 한층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권·안전문화 인식 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인권 존중과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퀴즈 참여가 가능하다. 직원 대상 퀴즈는 인권 및 안전경영 관련 20문항으로 구성되며, 시민(고객) 대상 퀴즈는 체육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과 고객응대근로자에 대한 존중문화 등 10문항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관련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 특히, 퀴즈에 참여한 시민 및 직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어서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인권과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사와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인권경영과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은호)는 지난 5일 관내 경로당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로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의 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송종관 교문2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실제 목소리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동참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