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3월 12일 열린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원의 연구 인력 확충 및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교육연구원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직으로, 최근 AI 활용, 디지털 교육, IB교육 프로그램 등 새로운 교육 환경의 수요에 맞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그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심 의원은 "2022년 박사급 연구 인력으로 5급 자리가 있었으나 6급으로 변경됐다"며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5급 대우로의 채용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사급 연구위원 정원이 3명인데 매년 1명씩 모집하는 것은 이직률 이 높다는 의미이며, 연구의 연속성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강원교육연구원의 박사급 연구 인력은 3명으로, 경기도(17명), 서울 (5명), 울산/전북/전남(4명) 등 타 시도와 비교해 적은 수준이다. 심 의원은 "교육연구원의 박사급 연구위원 직급 상향과 함께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미래교육 대응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비지정 문화유산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심오섭도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비지정 문화유산 연구ㆍ기록ㆍ발굴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강원도의회 연구모임인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가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강원민속예술축제 출연작품 345개 중 비지정 무형유산 55개를 조사한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속초 아리랑', '태백 아라레이', '횡성 어러리' 등 3개 종목이 지난해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속초 돈돌라리', '평창 메밀농경과 음식문화', '삼척 땅설법' 등은 국가유산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심 의원은 "인제, 영월, 정선군에도 뗏목 관련 다수의 무형유산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조사되지 않은 유산들이 많다"며 "우리나라가 한강, 두만강, 낙동강 등 주요 강에서 수백 년간 뗏목 문화를 이어온 만큼 강원도는 한국 뗏목 문화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열린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무형유산 보존 및 진흥을 위한 공개행사비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심 의원은 강원도가 다양한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지원 상황을 지적하며, 현행 공개행사 지원금 350만원으로는 전승 발표 행사를 제대로 치르기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강원도의 도지정 무형유산 보유단체 24개 중 54%인 13개 단체는 기본행사비 350만원만을 지원받고 있으며, 예능보유자를 둘 수 없는 단체들의 경우 상대적 박탈감과 의욕 저하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비 지원처럼 보유자 수에 관계없이 ‘균등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해당 방안의 검토 결과와 2025년 지원계획 반영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의 경우 1,200만원에서 3,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강원도의 공개행사비 지원금 상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최저비용을 지원받는 13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오섭 도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역사문화연구원 부설 강원학연구센터의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심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강원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리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원학 진흥은 필수이며, 강원학연구센터의 기능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강원학연구센터는 센터장 1명, 선임연구원 1명, 연구원 1명 등 총 3명이 비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며, 전문성 확보와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정규직 연구원이 한 명도 없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심 의원은 지난해 도에서 수행한 '강원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포함된 조직 개편(안)에 주목했다. 개편(안)에서는 강원학연구센터가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핵심 부서로 조정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 의원은 강원학연구센터의 예산이 2024년 3%, 2025년에도 4% 미만으로 평균 2억 원 내외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12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며 50여분에 걸친 질문을 시작했다. 김기하 의원은 강원영동지방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계획을 질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동해 45%, 삼척 25.1% 강릉 55.4% 으로 영서지역 춘천, 원주 92%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특히, 고성은 12.2%, 양양 22.9%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영동지방은 낮은 보급률과 동시에 소비자 요금이 77,940원(65m3/월 기준)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 대해 공급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보급률을 높이자는 것이다. 김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319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오후 2시에 개회하며, 회기 첫날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월군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2~4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6건과 동의안 2건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통해 영월군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와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5)은 12일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연구원, 중도개발공사 및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원연구원, ‘지나친’ 행사 중심 사업 정 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강원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112회의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했고, 2022년 9월 현진권 원장 취임 이후부터 2024년 말까지 총 299회의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3배 가까이 많은 행사가 진행됐다. 강원연구원은 강원도의 ‘씽크탱크’ 역할을 위해 설립됐으나 현 원장의 취임 이후 과도한 행사 중심 사업, 감사 문제, 포럼 및 세미나 강사진의 성향 문제 등 끊임없는 논란이 지속되어 본연의 목적 외로 주목받아 왔다. 정 의원은 “행사 중심 사업에 예산과 인력이 소모되는 만큼 결과물이 나오는지, 또 그것이 도 시책에 반영되는지 의문이다. 편중된 강사진 문제부터 교양강좌 같은 포럼 구성까지 그동안 치외법권 지역과 같은 강원연구원을 만든 도의 방관이 지나쳤다.”고 꼬집으며 강원연구원이 본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수) 제33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원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경제국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과 관련하여 △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사업 현황 △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강원상품권 운영 방향 △ 물가관리 정책으로서 착한가격업소 운영 방향 등을 질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도내 소상공인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을 지적하며,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적 문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불안정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외부 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내수경기가 반등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영업자의 대출은 생계형 대출이 대부분이고, 여기서 문제가 더 커지면 ‘도미노식 부채위기’로 이어지는 만큼 기존 부채와 고정비 부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채무 면제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강릉시의회 의원들은 2025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올해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 중이며, 악화된 재정여건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예상 세입은 약 1,400억 원으로 세출 수요는 2,000억 원을 크게 밑돌아 재정 부족이 예상된다. 특히, 시설사업비만 1,1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어 세출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재정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국세 감소 추세로 인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고교 무상교육 특례 일몰 연장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입금(2025년 종료),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2026년 종료), △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전환사업 보전분(2026년 종료), △국가사업 이양 전환사업 보전분(2026년 종료) 등 재원 일몰이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적인 재정 위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 보통교부금 역시 ‘21년 28,385억 원(증 14.8%), ’22년 37,773억 원(증 33.1%), ‘23년 36,141억 원(감 4.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선교육도서관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독서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상호작용 독서 및 가상 체험을 통해 내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일을 처리하고 직업, 자연, 경제, 장소 등 다양한 상황들을 가상 체험하며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신청은 참여 전월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이번 증강현실(AR)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교육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한 번도 체험해 보지 못한 증강현실 상호작용 대화형 독서 및 가상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5회 운영한다. 강연은 △4월 김다영 강사의 ‘2025 여행의 미래, 새로운 여행의 기술’과 오수현 기자의 ‘임윤찬이 사랑한 작곡가, 라호마니노프의 삶과 음악’, △5월 유강하 교수의 ‘현실과 환상을 잇는 서사, 중국 신화의 세계’와 노성호 연구원의 ‘로맨틱 춘천의 역사와 문화 알아보기’로 총 4개의 특강이 진행되고 △10월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스케치 탐방으로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에서 1회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관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회 강연 120명, 1회 탐방 30명을 모집한다. 5층 문헌정보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선인 관장은 “즐거움을 더하는 인문학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의 대표 산이자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남산의 힐링쉼터가 3월 재개장하여 등산객들을 다시 맞이한다. 2024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에 선정된 남산의 힐링 쉼터는 등산로 초입에 위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6월 19일 문을 열었던 남산 힐링 쉼터는 발 마사지와 등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건강 증진실과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어 쉼터를 찾은 이들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한다. 개장 이후 5,525명이 방문한 이곳은 재개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자 준비 중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남산의 힐링 쉼터가 강원 20대 명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할 것”이라며, “해빙기 등산로의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산의 힐링 쉼터가 다시 문을 열고 등산객들을 맞을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색적인 쉼터와 풍부한 휴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이 특별한 장소는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안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농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계절 농업이 가능한 비닐하우스를 현대화하고 첨단화하여 집중호우와 냉해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대상자 모집을 통해 지난 2월 사업 대상을 확정했고, 올해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개 농가에 6ha 규모의 비닐하우스 현대화를 지원한다. 읍면별로는 양구읍 11동(0.1ha), 국토정중앙면 56동(1.9ha), 동면 28동(0.9ha), 방산면 41동(1.5ha), 해안면 48동(1.6ha) 등이다. 지원 기준은 단동은 3.3㎡당 8만 원, 연동은 3.3㎡당 20만 2천 원이며, 지원 규모는 농가당 330㎡ 이상, 1980㎡ 이하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또한 양구군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하우스의 노후 비닐 교체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2월에 16개 농가, 2.5ha의 규모로 1차 대상자를 선정했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3월 10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둔 가구(세대주 및 세대원)로, 감량기 구입 금액의 70%,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되는 감량기 제품은 안전 인증(KC 마크)과 공인기관 품질인증(K 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 마크)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4월 1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니며,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가 많은 가구, 세대주의 양구군 거주기간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보조금 교부 결정 통보 후 감량기 제품을 자부담으로 구입하고 읍·면사무소에 보조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