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4차 정기회가 28일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충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과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규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주요 내빈의 충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정기회를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보다 더 완전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충북도의회에서 제출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10개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건의안은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주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것으로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민관정 모두가 한마음으로 활주로 신설에 역량을 집중해 온 만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며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의회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운영 확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STIS(애즈티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업과학 기술정보를 수집・관리, 분석・가공하여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과학영농 서비스 △농업기술 정보제공 △지도사업 업무지원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의 ASTIS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자 개최됐으며 △운영확대 △활용우수 △현장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눠 심사됐다. 충북은 적극행정을 통해 운영 확대 부문에서 도내 전 시군에서 농업기술 맞춤형 정보를 평균 1만 건 이상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도-시군 업무 지식 공유와 농업기술 보급체계를 상호 소통 방식으로 전환하여 시스템 운영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수상은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편리하게 농촌 지도 서비스를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8일 제4차 위원회를 열어 바이오식품의약국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의 건을 심사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사무국 및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기관 운영지원과 관련해 “첨단재생바이오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안전관리기관 운영의 필요성은 명확하다”며 “관련 산업의 육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두 사업을 조화롭게 운영하고, 협력체계를 명확히 구축해 중복투자 없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변 의원은 K-바이오 스퀘어 부지매입 ‘공유재산심의’ 미이행에 대해 공유재산심의는 반드시 해야 하는 절차이며 지침에 따라 예산을 수립해야 하므로 당초예산에 반영된 사업비를 삭감 조치 후 적법한 절차대로 예산을 반영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전국 규모 바이오 학술대회 공동 개최 사업의 25년도 계상 사업비 감액에 따른 사업 차질 등을 우려하며 “전국 규모의 바이오 학술대회 공동 개최는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8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3개 부서(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국, 외국인정책추진단)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를 채택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빛공해, 악취 등 급속도로 증가하는 생활환경 민원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폐기물처리비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폐기물관리법 및 관련 예규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환경오염도 검사 사업에 대해 “미호강 유역 수질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텀블러 세척기 구입비 계상 전에 의견 수렴 절차가 있었는지 확인한 뒤 “후생복지와 관련된 사업들은 직원들의 수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위원장(청주9)은 “제출된 주요사업 설명자료만으로는 사업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예산안 심의를 위한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율량동 이안에서 '수학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찾아가는 충북수학교육의 길'을 주제로 충북 수학교육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학교육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충북 수학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다양한 관점 공유와 집중토론을 통한 충북 수학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초등 교원, 중등 수학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포럼은 조완영 충북대 수학교육과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충북수학교육이 나아갈 길, IBME(개념기반 수학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탐구기반 수학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전문가 좌담회 좌장을 맡았다. 전문가 좌담회는 청주교대 김동원 교수, 대전광역시교육청 민영기 장학사, 서울 상일여고 장동만 교감의 패널 발표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하여, 수학교육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2부 토론회는 초 ·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10명이 ▲충북 수학교육 현황 진단 및 변화 방향 ▲모든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8일 제422회 정례회 제4차 위원회를 열고 투자유치국이 제출한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심의는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공공기관 2차 이전 △농공단지 보수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요 사업 예산에 초점을 맞췄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의 재정 안정성과 민간 투자자의 신뢰성을 점검하며, HUG 특례보증 부결에 따라 일반 PF 방식으로 진행 중인 사업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충북 관광산업 발전과 유사 민간개발 모델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과 관련해 “기업 유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인재와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교육,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므로, 투자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오송산단 재생사업의 용역비 과다와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지사가 28일(목)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진행된 ‘성안길상점가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청주성안길상점가 상인회(회장 홍경표)가 주최하는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이어진 행사로,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상인회, 다문화포럼, 1388청소년상담센터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색다르게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진행됐는데,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든 해당 벙커는 전체 면적 2,156㎡로 종전까지 전시 지휘 통제소와 충무 시설로 사용되다 최근에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으로 완전히 탈바꿈돼 도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벙커에서 담근 김치는 모두 600포기(150상자×10kg) 규모로 도내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메리다 컨벤션에서 '모두의 협력으로 행복한 아이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 · 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 · 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육 · 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유아교육 · 보육 발전 지원 사업으로 2024년 3월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서원대학교 관계자와 시범 기관을 비롯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기반형 유아교육 · 보육 혁신지원사업 운영 결과와 지역기반형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충북형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충북형 공감 동행 교육과정을 통한 유아기 잠재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문화 · 예술 · 체육 ▲숲 · 생태 ▲도서관 자원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것을 특징으로 했다. 놀이의 흐름이 이어지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 기관 체험을 위한 사전 연계 놀이 지원, 현장체험학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7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 인권, 우리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인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문화공연,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공감세미나, 유관기관 부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씨가 강연자로 나선 인권 토크콘서트는 노홍철 씨만의 유쾌한 진행으로 ‘우리 모두 존중받을 권리’, ‘방송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 ‘여행을 통한 일상 속 인권 이야기’ 등 삶과 경험을 통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참여자들에게 전달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인권은 우리의 일상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이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충북이 인권 친화적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충북의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충북지역의 대기질 변화를 철저히 분석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결과물로 도시 대기, 도로변 대기, 대기 중금속 등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2023년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9㎍/㎥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연평균 농도 증가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 오존 농도는 0.0300ppm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PM-10은 2㎍/㎥, PM-2.5는 1㎍/㎥ 높았으며, 오존은 0.0027ppm 낮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은 2023년 총 48회(31일)로 전년 19회(19일) 대비 29회(12일) 증가했다. 연구원은 중국과 내몽골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국내 유입과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축적이 고농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오존 주의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청남대 호수광장 등에서 진행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채집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청남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사업은 호수광장 및 수영장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수행했으며, 전국의 유명 관광명소이자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의 늘어나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 ′24년 청남대 누적 관람객 약 74만 명(11. 26. 기준) 청남대에서 채집한 참진드기의 종 분류 동정 결과 작은소피참진드기가 82.6%로 가장 많았으며 개피참진드기 15.2%, 뭉뚝참진드기 2.2%로 나타났다. 진드기의 병원체 보유 검사 결과 SFTS, 쯔쯔가무시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2024.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을 운영한다. 다채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공동체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움의 첫걸음, 미래교육을 열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1년 간의 다채움 사업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채움 성과 공유 사이트가 운영될 예정이며, 다채움 활용 교육(수업) 관련 책자, 영상은 물론이며 다채움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작과 에듀테크 연구회의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 사례도 탑재되어 있다. 성과 공유 주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세션에서는 ▲다채움 활용 학급 운영 사례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2.0 프로토타입 시연 등을 다룬다. 아울러, 다채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션에서는 2025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다채움 2.0의 고도화된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과 가능성을 엿볼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 소재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인 주식회사 디스코(DISCO Corporation)에서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은 일본 현지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해외 취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특색 사업으로, 올해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재학생 8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 실습은 반도체 후공정의 절삭, 연마 분야에서 세계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인 일본의 주식회사 디스코 본사 연수센터에서 5일간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기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일본의 반도체 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글로벌 의사소통능력과 반도체 장비 관련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실습 사업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습 기관과의 취업 약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 산업디자인실이 도내 중소제조기업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0.6점 상승한 평균 96.8점으로 최고치 점수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충북도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조사는 2024년 10월 말 기준,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을 받은 28개 기업(80건 지원)에서 25개 기업(응답률 89.3%)이 설문에 참여했다. 평가 문항으로 구성된 5가지 항목별 점수는 각각 ① 전반적 만족도 98.4점 ② 상품의 상징성(표현, 홍보 기능 등) 95.2점 ③ 기업 이미지 제고 96점 ④ 디자인 문제점 해결 98.4점 ⑤ 매출 증대 기대효과 9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 만족도와 디자인 문제점 해결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 효과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포장디자인 제작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 어린이 모발 니코틴 검사 결과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흡연 가족이 없는 어린이에 비해 2.7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니코틴은 흡연에 의한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로, 모발에 최대 1년까지 축적되어 있는 니코틴을 추출 정제 과정을 거쳐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분석한다. 검사 결과 흡연 가족 유무에 따른 검출 평균 농도는 각 0.127 ng/mg hair, 0.047 ng/mg hair로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2.7배 높았다. 대상자 대부분이 3차 흡연 노출에 의한 검출 결과로 추정되는 만큼 흡연 공간의 분리로만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차 흡연은 흡연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발생된 화학물질이 옷, 벽, 가구, 차량 내부 등 표면에 흡착됐다가 다시 공기 중으로 방출 또는 다른 화학물질과 반응으로 새로운 독성물질이 생성되는 것에 의한 것으로 흡연 공간이 분리됐더라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우리나라 흡연율은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