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4월 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해빙기(2∼4월)는 지표면이 얼었다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옹벽, 석축,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시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 부서별로 시설물 특성에 맞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해빙기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154개소 ▲산사태 취약시설 448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123개소 ▲문화재, 건설현장, 관광시설물, 수도시설 등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 5일 해빙기 취약시설인 명륜1동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해빙기뿐 아니라 다가오는 우기철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전재섭 부시장이 태장2동 급경사지 2개소를 방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거주지, 사무실, 공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60개소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사전·수시점검 및 전문가에 의한 추가점검을 실시해 인명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3월부터 시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 입구를 포함한 가로변 40개소에 본격적인 봄꽃 식재 작업을 시작한다. 시에서는 봄꽃 식재를 위해 시 직영 꽃묘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봄꽃 파종을 시작하고 지난 2월까지 봄꽃 생산·관리에 온 힘을 쏟아왔다. 이렇게 생산한 팬지를 비롯한 봄꽃 38만 본은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단 및 원형 화분에 식재할 예정이다. 지난해 겨울 청초호 유원지 및 속초광장에 식재한 튤립 7만 본은 오는 4월 중순 개화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에서는,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 계절꽃 화단을 조성하고 잔디광장 난간에 피튜니아를 심은 화단 200여 개를 조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제1의 관광지인 청초호 유원지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계절꽃 식재사업을 위해 시 직영으로 꽃묘장을 운영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봄꽃 식재가 완료되면, 마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생산도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점검하는 평가이다.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속초시는 데이터 분석 과제발굴,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 공유데이터 등록 등 10개 세부 지표 중 8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과 적극적인 행정 혁신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속초시는 평균 97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평균인 59.5점, 기초자치단체 평균 63.2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9월, 도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행정에 시범 도입한 데 이어, 11월 역시 도내 최초로 전 부서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며 인공지능·데이터 시대에서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시에서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공공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2025년 3월 4일(화) 오후 2시, 대학 다목적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은 총학생회장의 교기 입장을 시작으로, 학과 교수 소개, 대학 헌장 낭독, 김광래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의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025학년도 신입생은 총 314명으로, 학령인구 급감으로 신입생 충원이 어려운 가운데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한 레저스포츠과 김예준 학생이 입학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강원도립대학교는 2023년 국제교류원 설립과 어학연수생 유치를 시작으로 유학생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2025년) 30명의 유학생이 본과에 입학하며 글로벌 캠퍼스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광래 총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강원도립대학교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신입생 여러분이 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월 27일, 부산광역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강원, 부산, 울산, 경북 4개 시군 관광 담당자와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으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사업 예산 및 공동사업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영상 송출 등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1월 1일 개통한 동해중부선(강릉-부전)은 2월 28일까지 2달간 총 364,815명이 이용했다. 특히 강릉역(76,594명), 동해역(18,782명), 삼척역(14,327명) 등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거점역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말과 평일 주요 시간대에는 좌석이 매진돼 승차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경상권 거주자의 방문 증가에 따른 강원 동해안 관광 수요 확대를 보여주며, 철도 연계를 통한 신규 사업의 필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3월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K-관광 로드쇼(B2B) in 광저우’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로드쇼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B2B(기업 간 거래) 상담 및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역관광설명회에 참가한다. 중국은 방한 관광객 수 1위, 강원 방문객 수 2위로 주요 해외 시장 중 하나이다. 특히, 광저우는 중국 내 1선 도시 중 하나이자 홍콩과도 가까운 지역으로,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홍콩은 강원 방문객 수 전체 4위 국가로, 2024년 12월 기준 11,203명이 강원을 방문하며 1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홍콩 시장이 강원 관광에 있어 전략적인 주요 시장임을 보여준다. 이에 재단은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해빙기 축적된 오염물질과 농번기 농약 사용으로 인해 하천 내 수질오염 및 물고기 폐사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소규모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물고기 폐사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도내 18개 시군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질오염사고는 시민 생활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가 비교적 적지만,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오염물질이 취수원으로 유입되거나 사고가 확산되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에는 사고 발생 시 연구원과 관련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으며, 최근 도내 하천 및 호소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 사례를 수록하여 담당자가 유사 사고 발생 시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뉴얼은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원문과 함께 동영상 형식으로도 제공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내 공개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 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추천 여행지로 춘천과 원주, 4월 추천 여행지로 삼척과 양양을 추천했다. 먼저, 도에서는 3월의 추천 여행지로 ‘춘천 의암호(출렁다리)’와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선정했다. ‘춘천 의암호’는 1967년 수력 발전을 위한 의암댐의 건설로 인해 생성된 인공 호수로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둘레길로 유명하다. - 특히, 지난해 12월 개통한 ‘사이로 248’ 출렁다리(높이 12m, 길이 248m)는 상류로는 공지천, 하류로는 의암호·레고랜드·춘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원주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 특히, 지난 2월 25일 케이블카 개통으로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4월의 추천 여행지로는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을 선정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및 축제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곰취(인제), 산나물(태백), 토마토(춘천, 철원), 파프리카(고성, 철원), 복숭아(원주), 시래기, 사과(양구), 배추(평창), 딸기(강릉)이며, 잔류농약(475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조사해 검사 결과를 축제 개최 전에 시군 및 축제 주관 부서에 제공하여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특산물 조사 결과를 통해 모든 품목이 잔류농약과 중금속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원주 치악산 복숭아 축제, 홍천 사과축제 등의 홍보자료로 활용됐다. 2024년 농특산물 검사 대상(91건): 곰취(양구), 마늘(삼척), 방울토마토(속초), 파프리카, 토마토(철원), 풋고추(인제), 복숭아(원주), 더덕(횡성), 표고버섯(양양), 사과(홍천)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시군과의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사업에 철원군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인제군 북유럽형 사우나 시설 조성 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방개혁 등으로 인해 군(軍)에서 활용하지 않는 유휴지를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생활체육시설 및 특화 관광자원을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에서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철원군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김화읍 청양리 일원의 군 유휴지에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관광객 및 군(軍) 가족 등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인제군 북유럽형 사우나 시설 조성 사업은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을 설치하여 힐링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인근 갯골휴양림 및 조성 중인 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관광벨트로 조성하여 휴양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군(軍)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며,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위기예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본 계획은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경제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를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기업의 고용률, 매출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위기징후 단계(양호-주의-심각)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주의・심각’ 단계 지역 기업에는 경영 컨설팅과 기술 사업화 지원 등 위기대응 긴급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심각’ 단계에는 보다 강도 높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심각’ 단계로 지정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계하여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는 기업이 희망하는 지원사업 1순위가 자금지원사업인 것을 반영하여 금년에 새롭게 시행하는 것으로, 전년도와 차별화된 정책이다. 최근 2년 이내 ‘심각’ 지역 소재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영화관이 없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은영화관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어, 극장이 없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 개봉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소규모 상설 상영관(연중 운영)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상설영화관이 있는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총 21개 작은영화관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 518억 원(국비 101, 도비 85, 시군비 332)을 투입하여, 전국 최다(多) 영화관 건립(21개소), 최다(多) 스크린 조성(38개), 최다(多) 관람석 2,549석 조성 완료했고, 추가로 현재 평창군에 작은영화관을 신규 건립 추진 중에 있다. 최근 OTT(Over-the-Top) 서비스 확산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전국적으로 영화관 이용 수요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도내 작은영화관의 경우 2024년도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 18%, 상영 횟수 2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작은영화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시가 도내 7번째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추가 재정 지원을 받게 되어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도내 접경지역은 비무장지대 및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5개 시군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 춘천시로 총 6개 시군이었다. - 속초시의 경우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인 여건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아 그간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현실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이번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추가로 지정됐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속초시는 접경권의 낙후도로, 관광개발 등이 가능한 발전지원사업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청이 가능해지며 이로써 기존의 국비 보조비율이 기존 50 부터 70%에서 70 부터 80%로 상향 적용된다. 또한,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등 특별 지원이 가능해진다. - 그간 도와 속초시는 접경지역 지정부터 이후 접경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역할과 자세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화된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2025 고성군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 3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주 2회, 총 8회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기본·심화교육, AI 도구로 군민 리더의 역량 강화 등 AI시대! 스마트 자원봉사를 주제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가 갖고 있는 역량이 화합으로 잘 발현하여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일 밤부터 내린 뒤늦은 폭설에 ‘제설의 달인’ 강릉시가 발 빠른 초동대처로 시민 안전에 대비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강릉 시민들도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1개 읍면동별 제설 인력 및 장비 투입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30개 단체 797명과 제설차량, 트랙터, 굴삭기 등 307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릉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나서 농촌 마을안길, 주요 도로 인도 및 이면도로, 버스 승강장 등 십시일반 제설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을 위한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강릉시는 빠른 시간 내 제설을 마치고 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주시는 강릉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제일(第一)강릉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