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공사에 대한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과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노후 공동주택 승강기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 대응함과 동시에 승강기 유지관리, 교체공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 설치된 승강기는 약 4만 6천여 대다. 그중 약 53%인 2만 5천여 대가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으며, 15년 이상 경과해 면밀한 시설유지관리가 필요한 승강기는 약 9천 5백여 대로,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유지관리 노하우, 교체공사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에 대한 도민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경남의 공동주택 특성을 반영하고 도민의 주거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도내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공사에 대한 자문 제도를 총괄 운영하며, 공동주택 관리주체·입주민 대상의 시설물 안전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자문과 교육에 참여할 전문인력을 제공하며, 특히 전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1차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복지·보건·고용, 주거 등 다양한 사회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중심의 계획이다. 교육 강의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가 맡아,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지역 주체가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조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시군 실무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실행 과정에서의 고민이 자유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1일 양산시 농·축협 임원 4명이 시청을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세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양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권태원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밀양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지역 농·축협은 2023년에는 1,500만원, 2024년은 1,030만원을 상호 기부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호 기부하고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세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실천이라고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널리 퍼져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양산시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지자체 간 더 강한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상임대표 김경영)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 청년·시민단체 관계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6월항쟁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은 전두환 군사 정권에 맞서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인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노래하라, 1987!)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주화단체 사진전 ▲지역단체 부스 체험 ▲유월주먹밥 나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와 권리는 38년 전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청년들과 불의에 맞선 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달아항 일원에서‘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달아항이 안전하고 활력 있는 해양 어촌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음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통영시의원, 자생단체장, 달아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사업 추진에 협조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이강옥·이홍만 공동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 시공업체 관계자 등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현장 확인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파제 연장, 부잔교 및 계류시설 설치, 주차장 정비, 마을회관 증축 등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어업인의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관광 여건까지 크게 개선됐다”며 “이 모든 성과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닌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달아항이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어촌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2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녕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해 신은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정선 의원이 ‘창녕하수처리장 감사결과 및 대책 마련’을 주제로 군정질문에 나선다. 특히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김재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통해 정책의 효율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홍성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로 군정을 바로잡는 의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라며 “군정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하고, 더 나은 정책이 자라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선 하동군이 새로운 노인복지의 길을 열고 있다. 하동군은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목표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일자리, 교육, 여가, 문화까지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안정된 노후 소득 지원…기초연금 1만 3700명에 지급 =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2025년 기준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는 약 1만 3700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는 월 최대 34만 2천 원, 부부가구는 최대 54만 8천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기본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동군은 수급률 제고를 위해 수시로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 어르신에게 새로운 역할을… 하동형 노인 일자리 확대 = 노인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불로 잠시 멈췄던 산청의 주말이 다시 신명나고 풍성한 문화 공연으로 채워진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2025년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펼치는 국악으로 구성했다.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및 주제관에서 주말에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목화 등 3개 작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에서 열리는 국악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젊고 재능있는 국악인들이 마음껏 끼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또 전통연희를 비롯해 국악계의 명인으로 불리는 대가들의 공연도 선보인다. 8월 9일, 16일, 23일, 30일은 무더운 날씨로 혹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지역의 정원문화와 우수 농·임산물을 알리는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한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묵곡생태숲, 둔철생태숲, 치유의 숲 등 대표적인 정원 명소를 소개하며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산청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 곶감과 산양삼 등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임산물과 농특산물을 전시해 풍부한 자원과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이 지닌 정원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임산물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야외마당에서 ‘休, Breathe Summer GYEONGNAM’이란 주제로 시군 합동 로드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방문객 스탬프투어와 야간 공연 이벤트로 산청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지하철 잠실역 메크로컬마켓에서 하동군과 합동 특별홍보관을 연다. 홍보관은 경남도와 경남도관광재단 등과 산청과 하동의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이색 이벤트와 굿즈 기념품 증정 등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지리산계곡, 경호강 래프팅 등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에는 동의보감촌에서 미션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관광 행사와 각종 관광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11일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공원 이용객 편의와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123억원(도비 48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 지난 2023년 6월 착공해 지하 2층 규모에 98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주차장 건물 상부에는 녹지공간과 쉼터를 조성해 공원 본래 기능을 강화했다. 이처럼 삼안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의 성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6~7월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동서 균형 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삼방동과 인접한 지내동에 36대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동부권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차공간 확충을 넘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삼방공원과 공영주차장이 편리한 생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10일 오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최했으며,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들과 6월 민주항쟁 관련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음악그룹 ‘보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내빈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6월항쟁 포토존과 민주화운동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6.10민주항쟁의 정신은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그 정신을 계승해 도민이 주인이 되는 더 나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0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 당시 권위주의 정권의 독재에 맞서 전국적으로 전개된 대규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독립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한다. 경상남도와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5월 29일 주거환경개선과 관련해 국가유공자 우대 협약을 맺고, 매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는 독립유공자 유족 2명의 거주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거창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박길섭 씨의 자택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 도의원,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도 함께했다. 이날 박 지사는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직결된 주거 환경을 개선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광복회 경남지부의 협조를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 중에서 선정됐다. 올해는 독립유공자 유족 박길섭 씨와 이승순 씨의 주거지를 개선한다. 박길섭 씨는 독립유공자 고(故) 박응양의 손자다. 박응양은 산청읍 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큰 부상을 입고 순국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생활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정원전시를 비롯해 산업전, 콘퍼런스, 문화행사, 꽃무리원 등 시민들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정원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홍보 추진 현황과 전략을 면밀히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국소별 홍보 활동 현황 ▲매체별 활용 계획 ▲시민 참여 유도 방안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이 공유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진주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모든 부서가 남은 기간 동안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쳐달라”고 당부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공사 또는 물품 계약을 빙자하여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형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가구업체, 소방설비업체 등 여러 업체에 접근한 뒤, “시청에서 직접 만나 계약을 진행하자”고 말해 신뢰를 쌓은 후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창원시는 해당 사례를 보이스피싱 사기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창원시를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절대 선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창원시청 자치행정과 또는 경찰에 신고하고, 반드시 관련 부서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이번 사례를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고,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