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매월 16일에 거창전통시장에서 군수와 군민이 만나 소통하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한다. 군민 행복토크의 시작은 오는 6월 16일 10시에 거창시장번영회 고객쉼터 겸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군민과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위해 행복토크를 매월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민 행복토크는 삶의 현장인 시장에서 군수가 직접 주민들과 마주 앉아 군정 현안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일방적인 보고나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군민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각 소관부서에서 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경남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편의 작품 제작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 주요 장소·특색을 소재로 한 상업 및 독립영상물 제작 지원 사업이며, 지난 3월 사업공모를 실시하여 10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지원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작품은 모두 단편영화로 다큐멘터리 1편, 극영화 4편이다. 선정작은 단편 최대지원금액인 1500만 원을 제작비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미로 구역'은 네오웨이브(주)에서 제작하는 극영화로 사회에 첫발을 대디딘 청년과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의 하루 외출을 통해, 삶의 막다른 길에서 마주한 감정의 울림, 세대 간 단절과 연결, 그리고 도시 내 잊혀지는 오래된 골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Nobody here' 진필름에서 제작하는 극영화로 길을 잃은 유학생 소년과 다문화 시골 소녀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화해를 코미디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후, 극 후반부에 서서히 드러나는 소녀의 비극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남시각장애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 제34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7회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창원지회(지회장 문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 ▲기념식 ▲시상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구원 지회장은 “창립 34주년과 제17회 경로잔치를 맞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단체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 행사가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각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범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조명래 제 2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피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조명래 부시장은 현장 담당자들에게 안전한 운영과 시민 편의 증진을 당부하며, 시범 운영 첫날 열린 ‘민주주의와 건축’ 강의 준비 상황과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6월 15일 예정된 창원시립교향악단 및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기념음악회에 대비해 관람객 동선과 행사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민주홀, 전시실, 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공식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를 계승하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식 개관 전까지 운영상 미비점은 꼼꼼하게 보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10일 오후 2시 인제대 이태석 기념홀에서 ‘글로벌 항만도시가 주는 INSIGHT’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강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글로벌 항만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전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현 순천향대학교 석좌교수), 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이스턴마린(주) 대표이사), 김규경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항만도시의 경쟁력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김영석 전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항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다. 김 전 장관은 특히 “김해시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그리고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동북아 트라이포트(Tri-Port)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물류와 산업이 융합된 스마트 항만도시로서 김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글로벌 물류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해가 가진 지리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현장에 맞는 표준모델을 함께 완성해가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3월부터 통합돌봄 전문가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민관 통합돌봄협의체 안건 상정, 시군·전문가 의견 조회, 경남사회서비스원과의 실무 논의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타 시도의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경남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서비스 구성, 본인부담 기준, 돌봄 필요도 조사체계 등을 검토하며 표준모델(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준비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표준모델(안)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시군별 제안 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적시에 필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물 소비시장 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수산물 소비대응 전략팀 ‘일공기동대’(10기동대)의 공식 출범식과 제1회 정기회의를 10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경남 수산물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대표 품목의 전략적 소비 촉진을 추진한다는 의미의 ‘10기동대’는 도 수산정책과장을 기동대장으로 행정기관, 수협, 어업인 단체,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학계, 공공기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학이 뭉친 10기동대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정책 실행과 현장 연계에 중점을 둔 전략 조직이다. 마케팅, 판로 개척, 정책 개발의 3대 기능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정기회의 외에도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유연한 운영체계를 갖췄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 판촉전, 지역 축제 연계 행사, 사회누리소통망(SNS)·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판로 개척 분야에서는 군부대, 학교, 요양시설 등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수산가공식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직거래 채널 확대를 논의한다. 정책 개발 분야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 돌발성 돌풍, 폭염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 분야 전문가를 ‘기상전문 위원’으로 10일 위촉하고, 자연재난 대응 체계의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기상전문 위원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갈수록 다양하고 국지화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도는 시군별 지형과 기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자연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위원은 기상 현장과 예보 분야에서 수십 년간 실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풍부한 재난기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분석과 현장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기상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거창군 실버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33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의용이라는 말 자체가 의로운 일에 용기를 내는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열정과 용기를 내는 분들이 바로 경남의 의용소방대원들이다. 여러분을 위해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대응뿐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앞장서 자원봉사해주시는 여러분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술경연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 기술과 재난 대응 능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간 협력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도내 18개 소방서에 소속된 451개 대, 9,400여 명의 남녀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공무원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까지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환경산림국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수질 개선 등 환경·산림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산림국장을 중심으로 산림청·환경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상남도의 핵심 환경·산림 정책들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건의가 아닌, 직접 면담과 자료 제시를 통한 ‘정책 실현형’ 접촉으로 진행되는 등 그 의지를 돋보였다. 특히, 이번에 건의되는 과제들은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고성 공룡지질공원의 국가지질공원 지정 △국가차원의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남강댐-거제계통 송수관로 복선화 등으로 경남의 지리적 특성과 환경·산림복지 제고를 위한 지역 밀착형 정책들이다.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은 초대형 산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중추 거점으로서의 필요성이 크며,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한-아세안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11시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제8회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사천시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25년 사천 방문의 해와 연계해서 한국관광해설사협회의 문화관광해설사 걷기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김재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유람선 선상투어와 걷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 과 해설기법 등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대회 코스는 삼천포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해 대방진굴항과 군영숲을 지나 삼천포대교 공원에 이르는 구간(약 2km)으로, 거북선이 최초 실전에 사용된 사천만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경남도에서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이순신 승전길을 홍보하기 위해 ‘이순신 승전길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최근 일사량이 강한 날씨로 녹조 발생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이 낙동강 녹조 발생 현장과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녕함안보를 찾은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녹조 발생 대응에 힘쓰는 한국수자원공사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근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면서 녹조 현상을 유발하는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녹조 발생 상황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함안보를 방문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녹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경계’ 단계 발생 등 녹조 발생 심화 시 신속한 댐·보 연계 운영 및 녹조제거선 적기 운영 등을 통해 녹조 저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낙동강 조류경보제 발령에 따른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찾아 녹조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창원 칠서취수장에는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과 살수시설, 수면폭기장치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조류 유입을 저감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 운영위원회 및 (사)진주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가 10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는 ‘문화와 위기(Culture and Crisis)’를 주제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문화가 갖는 치유와 회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진주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석학 7명이 참여하여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 실시간 송출을 통해 해외 유네스코창의도시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제발표는 △기후위기에 대한 문화적 대응 △위기 속에서의 문화예술 △위기로부터의 문화적 회복이라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로히트 지갸수 ICCROM(세계문화유산보존 및 복구 연구센터) 프로그램 매니저의 “위기 이후의 전체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문화유산의 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 대해, 경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국어와 수학 성적 평균이 낮은 편이고 전년도에 비해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 8·9등급 비율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평균이 낮은 원인으로는 경남은 타 시도에 비해 학생 수가 많아 성적 편차가 크고, 재학생의 약 80% 이상이 수능 반영 비율이 낮거나(최저 등급 반영),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에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일반고등학교에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인 ‘학교 안 누리교실’을 통해 학력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이후 문항 분석 및 정답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제작·배부하며 수능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수능 대비 마무리 자료집』도 개발해 현장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온·오프라인 학생·학부모 방문 상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에 3월 참여 신청했으며, 현재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촌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지자체는 경기도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이다.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쉽게 제공하고, 거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집이 플랫폼에 등록되고 실제 매매 또는 임대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3월 완료된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한 소유자 정보를 기반으로 6월 11일에 ‘거래 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문자를 빈집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빈집 소유자는 전자동의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