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7일 동해교육지원청 및 관내 고등학교 6개소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에 앞서 서순원 교육장은 5일, 6일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교직원을 격려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밖에 남지 않아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학교를 방문하고 응원 현수막을 게시했다.”라며 “학생들이 그동안 다져온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무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4)은 11월 7일 오전에 개최된 ‘24년 강원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면체 세척기 법정 보급 기준 충족 대책’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소방장비 분류 등에 관한 규정'[별표3] 소방기관별 장비 보유기준에 따라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당 1대의 면체세척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함에도 강원자치도는 보유 기준 수 75대 중 17대만을 보유하여 보급률이 22%에 불과”하다고 하며 “특히 도내 시군 중 삼척, 영월, 정선, 철원, 화천, 양구, 고성 7개 시군에는 단 한 대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내년도 예산 편성액이 현격히 부족한데 이를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질문했다. 또한 이의원은 “부족하고 한정된 예산에서 적지 않은 예산이 소모되는 만큼 부담스러울 수 있음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법으로 규정이 되어 있고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주먹구구식이 아닌 확실한 계획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여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규만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국민의힘, 횡성)은 11월 7일 오전에 개최된 ‘24년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 행정사무감사’에서 ‘구급대원의 구급활동 폭행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최위원장은 “최근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구급대원의 구급활동 폭행 가해자의 87.4%가 주취상태”라고 하며 “법은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의 중한 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고 음주 시 심신장애를 인정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처벌은 매우 미약하여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강원도 또한 22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28건의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중 징역형 8명, 벌금형 4명, 기타 16건으로 가장 무거운 처벌이 징역 1년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도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를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최위원장은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시는 구급대원들이 편안한 상황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11월 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강원권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위’가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대구·경북권(10월 22일), 충청권(11월 1일)에 이어 강원권에서 세 번째로 열린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안전부, 미래위, 지방시대위원회와 도내 18개 시군,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종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강원권 의견수렴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행정안전부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방시대’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방행정체제는 1995년 민선자치 출범 이후 30년 동안 큰 변화 없이 운영되어 왔으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등 급격한 행정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강원ㆍ돗토리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11월 7일 강원과 돗토리현을 직접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바닷길’을 이용해 일본 돗토리현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강원에서 개최한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돗토리현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8월 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 간 페리(이스턴드림호)를 이용한다. 바닷길을 이용하는 방문단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최승순 한일국제교류협회 회장 및 엄기호 부회장, 조영준 국제관계대사 등이 동행한다. 코로나 19 등으로 2019년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바닷길’은 강원과 돗토리를 잇는 ‘동해~사카이미나토 항로’로 이 항로를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는 동해시를 모항으로 하는 카페리로, 지난 5월 시범운항을 거쳐, 8월에 양 도ㆍ현의 축하행사와 더불어 정식으로 재취항했다. 이스턴드림호는 매주 1회 동해와 사카이미나토를 왕복 운항 중이며, 현재는 매주 목요일은 동해항에서, 매주 토요일은 사카이미나토항에서 출항한다.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횡성교육지원청 및 횡성군과 7일 횡성군청에서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연장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횡성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횡성군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0억 원(교육청 5억 원, 횡성군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횡성 더나은교육지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진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자 요구에 알맞은 방과후 돌봄 및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횡성 온정마을학교’ △마을 체험처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우리 마을 배움 프로그램’ △횡성 지역에 대한 자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섬강 행낭길 프로그램’ △마을 선생님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마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을 선생님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일 열린 산림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산림 불법훼손에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이지영 의원은 “산림 불법훼손이 매년 평균 100건 이상 반복되고 있어, '산지관리법'제44조 규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있지만, 복구가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제대로 된 원상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또한 지자체로부터 원상 복구 명령을 받아도, 이행하지 않는 사례들이 빈번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형식적 복구 승인 뒤 입목본수도를 낮춰 건축허가를 받거나 지가상승·투기 목적으로 하는 불법 개발, 농약을 고의로 투입해 나무를 고사시키거나 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위장하는 행위 등 편법행위도 문제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림수종, 조림방법, 식재시기 등 구체적인 기준에 맞춰 온전한 환경 복구가 될 때까지 모니터링까지 갖춘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편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로교육원의 전문성 향상과 AI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교육위원회 원미희 의원(비례)은 행감 질의를 통해 진로교육원에 총 6명의 교육연구관, 교육연구사가 재직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학생들의 진로 심리검사, 분석, 해석에 관한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답변을 통해 진로교육원의 직책인 진로교육사에 대한 자격명칭은 없으나, 중등교사 자격증, 진로상담사, 청소년 상담사 자격 보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원 의원은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시기에 이루어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심리검사 결과 등을 통한 개인 맞춤형 직업, 진로 정보제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강원교육청 차원의 진로교육 기본계획 수립 과정 단계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에 규정되어 있는 진로교육협의회를 통한 학생 청소년 진로교육전문가의 적극적 활용을 주문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진로교육원의 진로체험공간에 대해서는 현재의 운영 상황으로는 변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이 최우수 조림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우수 조림지를 선정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조림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평가 과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산림청 산하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산주가 직접 조림한 숲과 천연갱신지 등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강원 횡성군과 경남 거창군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 조림지로 선정됐다.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 산690번지 일원의 자작나무 숲은 산주가 직접 조림한 숲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정 수종 선택과 높은 활착률을 보이며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다. 또한, 조림 이후 풀베기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져 성공적인 조림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산주는 2대째 임업을 경영하며 산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이번 수상에 앞서 '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1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전 직원 대상으로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기 계발비 지원, 선택적 복지포인트 지급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의 건강을 위해 매년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7일, 한국어학당의 몽골 유학생 초카(본명: NOROVBADAM CHULUUNCHIMEG)에게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56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초카 학생이 지난 10월 급작스러운 충수염 발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후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 모금은 한국어학당에서 함께 공부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이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수술에 필요한 금액을 초과하는 성금을 모았다. 강원도립대학교 재학생을 대표하여 성금을 전달한 제27대 윤슬 총학생회 회장 박송은 “낯선 타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학생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한국어학당과 총학생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16회 공간정보기술교류 박람회(K-Geo Festa)에 참가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구축한 인공 지능(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의 개발 성과를 시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토지과는 측량 및 입지 분석 등 공간정보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유관 부서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인공 지능(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은 국유지 및 공유지의 투자, 계획, 비축, 입지 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유휴 부지 관리 및 도유 자산의 가치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인공 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업무 지원을 목표로 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11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부스를 특별 방문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에게 2025년도 행정·공공기관의 인공 지능(AI) 활용 공모사업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 공간정보시스템 생성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김칫속, 고춧가루, 절임배추,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160여 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고춧가루 제조·가공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및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의 청결 관리 여부 △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 등이다. 또한, 강원도는 시중에 유통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굴, 바지락 등 농·수산물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기준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나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며, 중대한 위반행위나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주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도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김장철 성수 식품에 대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6일 실시된 제333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하수 수질오염, 축산 악취 문제 등 도민들이 겪는 환경 문제의 적극 개선을 촉구했다. 박길선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된 지하수 수질검사결과 자료(별첨자료 1)에 의하면 매해 수질 부적합률이 20%를 넘을 정도로 오염에 취약한 실정이라 밝히며, 특히 지난 10월 직접 문의한 결과 원주시 귀래면 주포리에서 실시한 마을상수도 수질검사에서는 우라늄도 검출됐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길선 의원은 즉각적인 수질 개선 노력도 물론 필요하지만, 이러한 수질검사 결과를 장차 ‘국가 상수도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현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지역은 언론에도 축산 악취 문제로 자주 보도되는 곳이라 밝히며, 원주 지역은 기본적으로 축산시설 외에도 공장 단지 등으로 인해 더욱 악취 문제에 취약한 실정이므로, 연구원 차원에서도 문제 해결에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엄윤순 위원장[인제]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받아본 결과, 코로나 이후 의료관련 감염병인 CRE(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 환자 증가율이 평균 771건에 달한다며, 예방 홍보 및 관리 대책 강화를 요구했다.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감염병 검사실적 및 양성 건수에 따르면 격리가 필요한 2급 감염병인 의료 관련 감염병도 최근 3년간 평균 376건에 달했으며, 그중 치사율이 26~75%에 해당하는 CRE 감염증의 경우 21년까지 평균 400여 건에 그치던 환자 수가 22년 이후 평균 771건으로 대폭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엄윤순 위원장은“주로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병원 등이 의료 관련 감염병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 밝히며, “올해는 9월 기준으로 벌써 840건에 달하며 사망자는 42명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어“타 광역단체는 앞장서서 예방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우리 자치도도 감염병 환자 감소를 위해 예방 홍보 및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