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2월 20일, 춘천시 사북면 오탄1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오탄1·3리 마을과 ‘도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장, 오탄1·3리 마을대표 박영준·박종태 이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유림 보호 육성 활동과 마을 주민의 임업 소득 향상을 위해 협약이 체결됐다. 춘천시 사북면 오탄1·3리 마을의 도유림 면적은 948.5ha로 이번 협약에 따라 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산불 예방, 불법 산림 훼손 및 임산물 굴·채취 신고 등 도유림 산림 보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도유림 내에서 생산된 고로쇠 수액, 버섯류, 잣 등 산림 임산물의 일부를 양여할 계획이며, 보호협약 기간은 5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그 기간을 5년의 범위 안에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현재까지 춘천 지암리를 포함한 19개 마을(16,816ha)과 보호협약을 체결했으며, 마을에서는 산림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하고 도유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양여받아 지역 주민 소득에 크게 보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1일, 도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분야는 설계, 소자, 공정, 시스템 반도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이며, 대학·기업 간 공동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고, 도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 가 가능하며, 도외 기업은 본사, 공장 등 도내 이전을 확약한 기업에 한해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3월 24일까지 강원테크노파크에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공모가 지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도의 경제적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이 2025년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노인 지역 봉사지도원 위촉장 및 퇴임 노인회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형주 홍천군노인회 지회장 외 사영한 부회장, 정영심 부회장과 홍천읍 현종길 분회장 외 면 노인회 분회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지역봉사 지도원 위촉장 수여 및 퇴임 노인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식전 행사로는 퐁당퐁당 문화센터 색소폰반 김보원 강사 외 11명이 재능기부로 “내 나이가 어때서” 외 2곡을 연주하여 분위기를 띄우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용옥 사무국장은 “퐁당퐁당 문화센터 색소폰 반은 정규프로그램 4년 차로 매년 70여 회 이상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문봉 노인회장은 송사에서 “농촌 유일의 노인 공동체인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발로 뛰고 손으로 수고하며 노인의 행복을 위해 노심초사했을 퇴임 노인회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직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선배님들의 경륜으로 지도 편달을 부탁”했다. 함영순 삼마치2리 노인회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 심리 지원 확대,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학교 내 안전관리를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늘봄학교 운영교의 사각지대에 추가적인 안전설비를 지원한다. 또한,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귀가 안전 도우미를 활용한 대면 인계 및 동행 귀가 지원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한다.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책도 시행된다. 마음 건강 치료비 지원 제도를 신설하여 교직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교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치료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그룹형 교원 트라우마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필요시 개인 위탁 상담기관과 연계로 사후 지원을 실시하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교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회기당 3회에서 25년 4회로 확대하며, 찾아가는 집단 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24년 20교에서 25년 30교로 확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을 3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은 5월 이태화 작가의 ‘방황 속에서도 자기답게 사는 법’을 시작으로 9월 이창현 소장의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와 11월 엄기성 대표의 ‘미래를 여는 열쇠, 나의 진로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은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개교, 총 150명을 모집한다. 김선인 관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이 2월 28일부터 2025년 재능기부활동가를 모집한다. 2025년 재능기부활동가 사업 ‘빛나는 문화인’은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된다. 재능기부활동가 모집 분야는 독서프로그램 활동 ‘그림책 읽어주는 책놀이’와 도서 정리 지원 ‘유아방 책봉사단’ 2개 분야이다. ‘그림책 읽어주는 책놀이’는 지역 고등학생 동아리가 토요일 오후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 놀이 프로그램이다. ‘유아방 책 봉사단’은 어린이 자료실 도서 정리 활동가로 학부모·지역주민 봉사자 5명을 모집한다. 재능기부활동가에게는 봉사 시간과 함께 도서 대출 권수 두 배, 교육문화관 각종 행사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인 관장은 “배려와 나눔으로 소통하는 지역 인재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문화관과 함께 주체적인 독서문화를 형성하여 함께 빛이 나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까지 매월 1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으로 본 상처의 미학 △그림동화로 보는 인문학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소설 무대 속의 인문학 △돈으로 보는 인문학 등 5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인문학 관련 작가와의 대화 시간, 그림동화 듣기, 안병욱 전시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매월 1일 양구인문학박물관으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상반기 주민소양 교육프로그램으로 드럼 강습과 시 창작반을 운영한다. 드럼 강습은 3월부터 6월까지 기초반과 숙련반으로 나누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 창작반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추첨 후 수강료 4만 원을 입금하면 수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봄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개학을 대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문방구와 분식점 등 총 28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점검은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사전 차단을 목표로, 조리시설 등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개학기를 맞이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선사박물관은 2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강원대학교와의 협업전 ‘양구유감有感’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구선사박물관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양구선사박물관과 강원대학교가 협업하여 양구의 선사·역사 유적 발굴 성과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전시는 네 개의 주요 공간으로 구성되며 △양구군의 개요 △양구군의 연혁 △양구 지역 조사·연구 활동 △양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가 마련된다. 전시될 유물은 두 기관의 소장 유물과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포함하여 총 100여 점에 달한다. 특히 양구선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선사시대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양구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무룡리 구석기시대 유적, 고대리·만대리 고인돌 유적, 해안 만대리 유적, 하리 유적 등 양구 선사시대의 중요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는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2월 21일부터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세이브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성기)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진행됐으며, 총 1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6개 설계안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쳤다. 평창 작은 영화관은 평창읍 중리 172, 173, 178-1, 178-2번지에 총면적 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두 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문화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착공하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의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식품은 원물에 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제조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화천군은 올해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판매업 등록자로, 대상 품목은 군에 품목 보고가 되어 있는 지역 농산 가공품이다. 지원 범위는 파우치, 포장 박스를 비롯해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등이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설비도 매년 개선해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군은 올해도 품질 검사실 실험 기자재, 교반탱크, 컨베이어, 잼 충진기, 롤포장 기계, 근적외선 식품 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2022년 가공라인 개선, 2023년 생산 자동화 기반 개선, 지난해 착즙라인 순간 고온 살균기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해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재정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부서의 예산 집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면, 단장을 중심으로 관계부서가 함께 협력해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신속집행 체계의 확립을 위해 시에서는 지난 19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주요 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속초시의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상반기 대상액 2,157억 원 중 35% 수준인 755억 원이다. 시에서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주민숙원사업 등 민생 관련 정책사업 및 건설사업을 신속히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총 660억 원에 달하는 11개의 대규모 투자사업은 공정관리와 선금·기성금 집행 등 중간 정산을 적극 추진하며 사업별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SNS 기자단, 명예시민기자단과 함께 도시 브랜드 홍보 강화에 나선다. 현재 관외 거주자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된 속초시 SNS 기자단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와 블로그, 숏폼 영상 등 모든 세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속초의 매력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한 해 SNS 기자단은 3,382건의 속초시 관광·주요 정보 등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속하고 생생하게 알렸다. 한편, 속초시는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시정 소식지 ‘속초홀릭’을 운영 중이다. 소식지는 매월 5,000부씩 발행되며, 점자 책자·전자책·웹매거진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속초홀릭의 콘텐츠 제작에는 시민기자단이 참여한다. 현재 9명의 시민기자가 위촉돼 있으며, 지난해 50여 건의 자체 기사를 작성하며 지역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시민의 시각에서 전달하고 있다. 접경지역과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지정, 콤팩트시티 추진 등 3대 비전을 선포하고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시정 역점 추진 시책 중 하나로‘지역 균형 미래 발전계획’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는 태백시 전역의 발전을 위해 장성권, 철암권, 시내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본 계획의 굵직한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경제진흥 개발 주요 사업지역인 장성권역은 4,001억 원 규모의 청정메탄올 생산시설을 포함한 미래자원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문곡 지역의 다목적 에어돔 조성 사업, 볼링장 증축 사업,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도 장성권역의 큰 사업으로 볼 수 있다. 5천억 원대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들어설 철암권역은 380억 규모의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철암 선탄장 자리에 청정메탄올 물류시설이 들어설 것이다. 시내권역에는 태백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관경관 개선사업,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고, 477억 규모 최신식도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강원관광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인증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8만 명 이상이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 수도 매년 증가하여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서는 5개의 명산을 등반한 참가자에게 5주년 기념패치를 제공하며,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1,000m 이하의 △삼악산 △오봉산 △괘방산 △청대산 △팔봉산 △발산 △금학산 △용화산 △봉화산 △응봉이 선정됐으며, 1,000m 이상은 △치악산 △두타산 △태백산 △덕항산 △청태산 △오대산(비로봉) △민둥산 △가리왕산 △방태산 △설악산(대청봉)이 선정됐다. 이 중 영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산’과, 아침 운해로 유명한 ‘봉화산’이 신규 명산으로 선정되어 많은 등산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