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카지노 종사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4기 교육을 4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카지노 종사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도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카지노E클래스’를 통해 진행되며, 카지노 실무, 윤리, 도박중독 예방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54개 강좌가 제공된다. 도내 카지노 사업자들은 법적 의무에 따라 소속 종사원에게 연 1회 이상 직무와 윤리 등 5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제주도는 사업자의 교육 운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매년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4기 교육에는 도내 카지노 종사원 2,000여 명 중 610명이 신청해 기수당 목표 인원(500명)을 22% 초과했다. 이번 교육은 카지노 산업의 최신 트렌드부터 실무 외국어, 고객 서비스, 도박중독 예방까지 현장 적용성 높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 수학여행객이 2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1월 말 기준 1,470개교 28만 2,809명이 제주를 찾았으며, 12월 추가 방문 예정 인원 700명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 28만 3,509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1,494개교 27만 6,966명 대비 6,543명(2.36%)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2024년 도외 지역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수학여행 차량임차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959개교 17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수학여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안전요원 동행 수학여행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안전요원 고용을 지원하는 신규 제도는 학교별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학생 수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제주도는 학교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차량임차비 일부 지원도 유지한다. 각 학교는 안전요원 고용비와 차량임차비 중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해12월 30일까지 특별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라도서관은 12월말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도서 대출 정지회원이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즉시 정상회원으로 전환해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서 대출 정지회원 105명이 정상회원으로 전환되면서(12월 9일 기준) 도서 대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강 작가의 작품 18종과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제주4‧3 관련 도서 40권을 특별 전시한다. 한라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작품 18종 190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273명의 이용자가 462권의 한강 작가 도서를 대출(9일 기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도민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건강식품 수요 증가와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기능성과 대체육으로 주목받는 버섯에 관한 연구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다양한 식용 자생버섯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 원목 재배는 1905년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도내 표고버섯 농가들은 재배용 참나무 원목과 톱밥 배지를 전량 다른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들여오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참나무 원목과 배지를 도내 자원으로 대체해 표고버섯 재배를 안정화하고, 유용한 버섯 자원을 발굴해 대량 생산을 위한 인공 재배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조릿대, 억새 등 향토자원과 감귤 전정 가지 등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배지에서 버섯의 생장 속도와 생산량을 조사해 참나무 배지 대체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자생버섯을 수집하고 균사 배양 특성과 자실체 배양 조건 등의 연구를 통해 소득화할 수 있는 유용한 버섯을 선발한 후 대량 생산을 위한 인공 재배 기술을 확립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문학관 북카페(1층)에서 열린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제주4·3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등을 펴냈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인간의 존엄과 폭력에 대한 탐구, 시적인 문체와 강렬한 감성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한강 작가는 1993년 계간《문학과사회》에 『서울의 겨울』시로 등단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소년이 온다』(2014),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수상작『채식주의자』(2016), 제주4·3 소재의『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이 대표작이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이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되면서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4·3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학적 관심을 높이고자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마련했다. 그동안 노벨문학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 차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하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를 집중 조사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중 가족의 재산상황 및 주거형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체납자들은 지방소득세 등 총 3억 8,700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체납자 A는 수십 차례의 납부독촉에도 1,100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었으나, 외유성 출국이 의심되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고 배우자 소유 주택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하자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이번 가택수색에는 세무공무원 7명이 투입됐으며, 현금과 외화 1,800만 원, 명품가방과 귀금속, 양주 등 29점을 압류했다. 압류한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했으며, 명품가방 10점과 반지 등 귀금속 18점, 고급양주 1점은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아침체육활동 활서화 조례'가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도내 학교에서 일과 시작 전 틈새시간에 운영하는 아침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홍인숙 의원은 “아침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많은 학교에서 아침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례에는 아침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프로그램 개발, 기반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제주도 내 학교들은 아침 시간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아침체율활동 활성화 조례가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학생들이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교육의 질을 높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0일(화)에 열린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이번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한 ‘제주판 배드파더스법'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미성년 자녀가 겪을 수 있는 고통을 줄이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법적 기반이다. 202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이혼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인구 1천 명당 2.2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혼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양육비 미이행 문제가 제주도 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절실히 요구됐다. 임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양육비 이행확보를 통해 미성년 자녀의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제주판 배드파더스법’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양육비 이행확보와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0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의회 고위공직자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김민선 강사(공인노무사)가 맡아“존중의 문화가 폭력을 예방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4대폭력 예방의 필요성과 고위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공유했다. 강연에 앞서 이상봉 의장은 “공직자는 도민의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리더로서 폭력과 차별을 근절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제주를 더 안전하고 존중이 가득한 공동체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 80% 이상이 이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교육으로, 도의회는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과 문화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경호 의원(노형동 갑)은 12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7만여대의 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주차장은 48만여면으로 130%가 넘는 주차보급률을 보이고 있지만, 도민사회의 체감은 아직도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새로운 주차장을 확보하는데도 어려움과, 제주도내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공유해 이용시간대별 주차수요를 충족시키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도시위원회 양경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 주차공유 활성화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종범 정책연구위원이 했으며, 조항웅 주)인트랜 대표, 송규진 제주YMCA 사무총장, 선명애 제주교통네트워크 대표, 김상용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장, 이훈 제주시 차량관리과장, 강대선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 양영성 제주도의회 법제지원1팀장이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지난 9일 상습 침수지역인 전주시 호성동 하오·신봉마을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지역은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시마다 만경강 수위 상승으로 주택 및 농경지가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입고 있어 원활한 배수처리가 시급한 상태로, 전주시에서 2022년도에 자연재해 위험지구(침수-가등급)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설계중인“미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3~`28)” 등을 통해 추진중에 있다. 이 의원은 해당 정비사업 설계안으로는 하오·신봉마을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없고, 농어촌공사가 설치․관리하는 농수로 등의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자연재난과, 농촌사회활력과), 전주시(재난안전과), 농어촌공사(전주완주임실지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대책 방안에 대하여 서로가 생각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2025년 전북자치도교육청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국, 교육지원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조성 지원과 관련하여 사업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사업목적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2)은 수능 1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사업을 편성한 사유에 대해 묻고, 올해 성과에 대한 검토도 없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군산유아체육관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과 규모에 대해 질의하고, 이용 인원이 적은 데도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1)은 교과별 탐구노트 개발과 관련하여 교육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 합당한 것으로 판단되고, 제대로된 사업 실현 가능성도 의문이라며 문제라고 지적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안전소방위원회이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문화예술분야 예산 삭감과 관련, “도내 문화예술인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는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지역문화예술인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박정규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최근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내년도 예산안 마저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어,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 심화될 우려가 크다”고 하면서 신속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또한, 도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문화예술 생태계의 침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 예산의 지원이 절실하나, 당장 학생들의 예술 수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도 학교 예술 강사 지원 예산을 보더라도 올해 예산 287억 보다 72% 삭감된 90억 원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예산 삭감이 어느 때보다 큰 파장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문화안전소방위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12월 9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이천의 동경기인삼농협과 장호원농협이 생산자단체 부분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품질을 기반으로 뛰어난 수출 실적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 유공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이천시의 동경기인삼농협과 장호원농협은 생산자단체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하여 수상자가 되었다. 동경기인삼농협은 수삼․홍삼을 홍콩과 일본에 수출하여 12만 달러를 기록하며 10만 불의 수출탑을 달성했고 장호원농협은 복숭아, 배를 홍콩과 대만에 수출하여 24만 달러를 기록하며 20만 불의 수출탑을 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상기온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러한 큰 성과를 달성한 두 농협에 감사드리며 축하드린다”라면서 “이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이천시도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76, 77번째 달성 주인공이 탄생했다. 세천책 76호, 77호는 신지우, 신승윤 남매로 같은 날 천 권 읽기 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신지우, 신승윤 남매의 부모는 “독서에 흥미를 갖길 바라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천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꾸러미 속 책을 통해 독서 편식 없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넓혀 갈 수 있고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며 책을 읽는 것이 즐거운 것임을 알려주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 때부터 책 읽는 재미를 알아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는 2018년~2020년생 어린이(2024년 기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효양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