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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 성황리 마무리…청년·중장년 모두에게 열린 취업의 장

남양주시,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구직자 1,500여 명 몰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일자리’라는 명칭처럼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계층에 구분 없이 누구나 양질의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열린 채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25개 기업이 참여해 총 226개의 채용공고를 제시했으며, 구직자들과의 즉석 면접을 통해 활발한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을 확정하기도 하며 실질적인 고용 연계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시는 일자리 관계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고용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특성화고·청년존’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과 직업 상담, 현직자와의 직무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진출을 앞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와 지역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만든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바이오 산업 등 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