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정수 도의원[철원1]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산하기관 내 구내식당 운영 현황을 받아본 결과, 타 시도 쌀 사용량이 3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도 본청 및 산하기관 구내식당 쌀 사용량 현황에 따르면 총 410톤(410,766kg)의 사용량 중 타 시도 쌀 사용량이 123톤(123,335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진태 도정 출범과 함께 신설된 제2청사 글로벌본부의 경우, 도 소재 업체에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올해 8월까지 타 시도 쌀을 전량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도의원은“지역 농협에서 쌀 재고 처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요청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나도록 타 시도 쌀을 사용한 것은 매우 잘못된 처사”라며 또한 “서면자료 요청 이후, 위탁업체와 협의를 통해 도내 쌀을 사용하긴 시작했지만,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 언급하며, “내부 점검을 통해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도 소재 외부 기관ㆍ공공기관에서도 자치도 쌀 사용량을 높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하여, 농장 간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닭 50수가 폐사한 것을 확인한 농장주가 9시경 동해시에 의심 신고를 했고, 상황을 전파받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했다. 현장 도착 즉시 임상 검사와 폐사체 부검을 실시했고, 검사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검사한 결과 에이치5(H5)형 항원 양성으로 확인되어 선제적 살처분을 추진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내 모든 가금 사육 농장과 작업장, 축산 차량에 대해 10월 30일 00:00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도 통제관 1명을 발생 농장에 파견하여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방역대 농가(207호) 및 역학 관련 농가(5호)에 대한 소독, 예찰과 정밀 검사를 긴급 실시할 예정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10월부터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설정하여 차단 방역 등 농가 유입 방지에 매진했으나, 이번 동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인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에 청소년 들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수인 교육장은 “도박 및 불법 사이버 도박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있고 각종 범죄를 불러일으키는 등 사회적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라며, “관내 학교와 경찰서와 협조하여 도박 및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제교육지원청은 다음 참여자로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 인제경찰서 이경민 서장, 인제고등학교 김성수 교장을 추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11월 9일 북앤스페이스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4차 '인문학 시간'을 운영한다. 속초교육문화관에서는 올해 4월, 6월, 9월, 11월 4회에 걸쳐 인문학 시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인 이번 특강에서는 박건우 여행 작가가 강사로 나서 ‘여행 가방 하나에 담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건우 작가는 『글로벌 거지 부부』,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유튜브 채널 '미니멀 유목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교육도서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평생학습 주말 특강 '멋스러운 인식여행, "다.같은 바비인형 키링 만들기"'를 운영한다. 전문공예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가 다문화통합의 관점에서 다양성을 이해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키링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특강은 화천군의 다문화가정 증가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웃에 대한 ‘인식 건강’을 유지하며 공감적 작품을 완성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화천군민 10가족(팀당 2인)을 대상으로 화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의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선교육도서관은 오는 11월 21일 직장인,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2024 제5차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 세대통합 인문학'표주박에 담긴 전통주'를 운영한다.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은 특색있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퇴근 후 여가 시간을 활용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강연은 전통주 소믈리에 조인선 강사가 진행하며, 전통주의 역사와 종류를 알아보고 역사 속의 전통주를 시음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11월 1일부터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6명을 모집한다. 권예순 관장은 “전통주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춘향전, 별주부전 등 고전문학 및 역사 속의 전통주를 직접 맛보며 알아보는 시간”이라며,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으로 지역주민이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 및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가 확산하고 있다. 서병조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 권익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건강한 긍정 양육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는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동해교육지원청 3층 영재수학실에서 지역 내 사립유치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사립유치원 교원 퇴근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 놀이를 활용한 언어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유아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 발달을 돕는 실질적인 교수법을 제공하여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서순원 교육장은 “디지털놀이 증가와 더불어 유아기 문해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유아 언어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현장지원으로 유치원과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문해력 놀이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경상남도의회는 10월 29일 오후 2시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양 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 교류를 통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상호간 의정 발전을 위한 단위별 방문교류 프로그램 추진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교류 ▲전국단위 행사 및 지자체간 단위 행사 적극 지원·참여 ▲자치분권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경상남도의회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단순히 형식적인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양 의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김시성 의장을 비롯해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운영위원장, 박호균 운영위부위원장, 최승순, 권혁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3차 행정교육분과위원회’를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농림수산분과위원회'는 총 23명의 행정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월 강릉과 5월 영월에서 2회에 걸쳐 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❶‘강원특별법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과 ➋‘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 설치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원 특별자치도 및 접경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실무 검토를 거쳐 필요한 사항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박삼래 행정교육분과위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은 규제가 많고, 군부대 해체 및 이전 등으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접경지역, 그리고 강원특별법 발전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는 강원도정이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설립한 위원회로,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5개 분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과 30일,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일원에서 도 및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건축·주택분야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를 포함하여 약 15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일차는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원특별자치시대 건축·주거 문화 조성"이라는 목표로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주택시장 안정과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을 주제로, 도 내 미분양 현황과 전반적인 주택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참석 기관별로 주택시장 안정화 및 탄력적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주택 정책을 중심으로,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대책, 빈집 정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건설 및 해체공사 안전점검’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10월 29일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에서 전길탁 도 행정국장, 신성호 도청 노조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노사파트너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간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보다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 3월에 체결한 단체협약 이행상황에 대한 설명, 최근 노사관련 제도와 이슈,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특강, 노사 간 현안사항 토론 등이 진행되어 노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신성호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직문화 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길탁 도 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노사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노사가 신뢰하고 협력하는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전국 16개소만 지정하는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도내 강릉, 속초, 고성 지역 총 6개소가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이 부족하거나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향후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침수 재해 예방 등 시급성을 감안해 하수도 정비가 우선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중 국비를 60%(약 965억 원)지원받게 된다.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이 협심하여 중점관리지역 지정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 건의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지역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태풍 ‘마이삭’, ‘카눈’ 등 집중호우로 인해 2~6회의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 재산 피해액만 총 17억 원에 이른다. 이들 지역은 하수관로의 단면이 좁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해당 지역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3시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34개교에서 134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학교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며, 안전문화 홍보 활동과 안전체험 교육 등에 참여하여 안전 보안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활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도에서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우수 활동자를 정부 포상에 추천하는 등 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개선과 함께, 올해부터 어린이 안전 그림 공모전도 새롭게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2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경균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2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이달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위촉직 17명과 당연직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구성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도교육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공부하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 추진,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형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 지원을 위한 강원농어촌 유학 활성화 방안 모색 등 2025년 강원교육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다양한 의견으로 자문과 조언을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 동안 강원교육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여정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회의를 비롯해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와 다양한 소통으로 강원 교육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