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소관상임위(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개정조례안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 양양 등에서도 개최됐던, 플로깅(쓰레기 담으며 걷기) 운동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통한 사업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쓰레기 담으며 걷기, 국토대청결운동 등 친환경 운동에 필요한 관련 사업들이 반영됐다. 김정수 의원은“이미 시·군에 많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담으며 걷기’를 실천 중이나 강원도 차원의 지원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조례 개정 이후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월 13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이 11일 열린 복지보건국 업무보고에서 네덜란드 호그벡 같은 ‘강원형 치매요양마을’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광역치매안심센터의 운영에 대해 질의하며, “대부분의 치매 환자들이 생애의 마지막을 요양시설에 갇혀서 보내는 것이 서글픈 현실이다”고 지적하고, “네덜란드 호그벡 같은 선진화된 치매요양마을의 조성에 대해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들이 보다 존엄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며, “호그벡 마을 등 국내외 사례를 참조하여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실에 맞는 ‘강원형 치매요양마을’의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 박 의원의 지적에 대해 복지보건국장은 “국내외 사례를 참고하여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시범사업 등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네덜란드 호그벡 마을은 2008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마을형 치매요양시설로, 약 4500평 규모의 마을에 27개 가옥이 있고 가구당 6 명 부터 7명의 치매인이 입주하며, 의료인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해 평생학습관에서 양성된 인문강사를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강릉시 관내 초·중·고 및 경로당,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인문학 강의에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3회에 걸쳐 강의 기법, 시범 강의, 강의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하는 인문강사 11명은 지난해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강릉 인문강사 양성’프로그램에서 강릉의 자연과 생태, 전통 문화유산, 역사와 인물, 문학과 예술 등 인문학 자산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양성된 강사들은‘찾아가는 강릉 인문학’이라는 강좌로 강릉시 관내 신청 기관에 순차적으로 투입되어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강릉 인문학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 것에 매우 고무적이며, 향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다변화, 다각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12일 위원회실에서 제28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세무과, 공간정보과, 교통과, 건축과, 예산정책실 등 6개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시설관리공단 설립 취지에 맞게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일반 업무와는 구분하여 시설관리라는 고유업무에 역점을 두고 공단 운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부의장은“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는 시에서 진행하는 행사들과 함께 연계하여 지역 경기 및 문화장터 활성화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노후화된 공원묘원 시설을 정비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유족들에게 품격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의원은 “고원자연휴양림 신규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경숙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모금도 중요하지만,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민 공모를 통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 (주)웰파인과 함께 2월 12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손일권 ㈜웰파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웰파인은 200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7년 횡성으로 시설 확장과 함께 생산공장을 이전했고 꾸준하게 생산능력을 높여나가며 2024년 기준 매출액 431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웰파인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 혁신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이뤄낸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해 3월에는 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기업 상장 지원 등을 지원하는 그린 바이오 선도기업 4곳 중 1곳으로 선정돼 도에서 주력으로 육성중인 천연물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웰파인은 내년 7월까지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 내 기존사업장 인근 부지 6,095㎡에 제2공장을 3층, 8,465㎡ 규모로 신축함으로써 262억 원을 투자하고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월 12일,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곰실보리밥에서 오찬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당초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골목 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여성가족연구원의 다음 챌린지 주자는 강원관광재단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동네 골목식당 이용에 적극 참여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소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을 포함해, 도내 사업장 및 시설물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위험성 평가) 이행,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 분야 교육·컨설팅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해빙기·폭염·집중호우·폭설 등 계절별 위험 요소에 대한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장별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 소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진단하고, 주기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12일 정선군 농업인회관 일원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김대현) 주관으로 ‘제23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의 풍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정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풍년기원제는 매년 정선군의 농업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년과 안전한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농업경영 환경의 변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를 포함해 농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및 농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과 내외빈 소개, 인사말씀 등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함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지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대현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정선군 농업 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12일 평창군청 광장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평창군민속보존회 풍물단원 50여 명이 초청되어 풍물 한마당과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만복 평창군민속보존회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다.”라며 “평창군민속보존회가 앞장서서 우리의 전통 민속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지신밟기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각자의 소망을 이루는 2025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집터의 신을 달래어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의 풍습이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12일로, 평창군에서는 군청 행사와 더불어 평창읍, 용평면, 봉평면, 진부면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상세 불명의 뇌전증으로 입원하여 현재 투병 중인 홍천중학교 최하완 학생에게 우수리장학회 장학금 210만 원을 전달했다. 최하완 학생은 지난해 3월 말 등굣길에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병원에 이송되어 상세 불명의 뇌전증 진단을 받은 후 현재까지 투병 중이다. 홍천교육지원청은 2016년 11월부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지원하자는 뜻을 담아 직원들 월보수액 중 1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장학금으로 모으는 우수리 장학회를 조직해 2025년까지 총 1,690만 원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왔다. 민철홍 교육장은 “최하완 학생의 소식을 듣고 교직원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라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구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사서 추천 도서 99권 목록을 제공하고 매달 주제도서와 연계한 독서 미션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구구단은 3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사서 추천 도서 목록배부 △구구단 미션 수행 △구구단 졸업식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임재욱 관장은 “어린이 구구단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강원특별자치도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교사 대상,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등·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대상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인 △유치원 교사 29명 △초등학교 교사 112명 △특수교사 21명 △중등 교과교사 109명 △보건·전문상담·영양교사 34명 등 총 30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경호 교육감의 특강과 응원 메시지 전달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수업 전문성 및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더 나은 학교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더 높은 학력을 준비하는 기초학력 길 찾기 △더 바른 인성을 기르는 생활교육 △슬기로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민섭 연수원장은 “이번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PC에서 접속을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DeepSeek)는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정보위원회에서 발송한 개인정보보호정책에 관한 질의서에 회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보안이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산하 교육기관 및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하고, 해당 내용을 2월 10일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미리 배포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시 보안 주의사항 안내’에 따라 보안에 유의하여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기본 다지기’에 나선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회계 기본을 이해하지 못해 예산을 집행하게 되어 어려움을 겪는 점, 주요 업무는 예산서에서 비롯되고, 예산 집행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는 점, 예산집행 실명제 실시 등으로 회계업무의 책임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직원들에게 회계의 기본을 알려주는 '회계기본 다지기'를 집중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1단계로 회계 상식을 한 컷으로 알려주는 '한컷! 회계상식'을 주제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오는 3월부터 매주 1회씩, 내부 게시판을 활용하여 직원들에게 회계 상식을 전파할 계획이며, '한컷, 회계상식'코너의 주요 내용은, ‘비교하며 익히는 회계용어’와 ‘사례로 기억하는 회계, 훈령’ 등 직원들이 공무원 생활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회계 용어를 중심으로 하여 알기 쉽고, 간략하게 알려 줄 계획이다. 그리고, 2단계로 회계담당자 기본기를 올리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2025년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하여, 시정 주요 사업의 조기 마무리와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섰다. 강릉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주요 사업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2025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와 신규 시책을 발굴했으며,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하여 2월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동율 행정국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며, 강릉을 더 경제도시답게, 더 관광도시답게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