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경상남도 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42개 지표에 대한 항목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지난 4월까지 진행됐다. 군은 재난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이수, 방재시설 점검 실적 및 보수·보강, 재난 대비 통신망 교육 및 훈련,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대형산불을 주제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과 단체장의 재난 대응 역량, 재난에 대한 이해·관심에서 좋은 점수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일상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한 군정 방향에 부합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결산안 심사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3일부터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1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의장은 개회사에서 “각종행사와 대통령 선거업무 등으로 고생하신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동료 의원들께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안 심사 시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질타보다는 개선과 보완에 중점을 두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의 목표는 단 하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원전 품질보증, 인증취득, 시공기술, 유지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기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원자력·SMR 기술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를 설명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도내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보증, 인증 취득, 연구개발(R&D)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원전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일 도청에서 민생경제대책본부 주관으로 물가안정 대책과 착한가격업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목욕업중앙회·숙박업중앙회·이용사회·미용사회를 비롯해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등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 서비스업계와 도내 18개 시군 경제 관계 부서장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경남도의 물가안정 관리 방안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 △정부의 착한가격업소 정책 안내 △우수 사례 소개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민생경제안정대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도민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의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와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서비스 업종 다변화와 신규 지정을 위해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도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박진숙 지방물가팀장은 정부 차원의 착한 가격업소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 - 베이스 연광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보컬 마스터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성악 거장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성악가들의 음악 여정을 담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는 시리즈이다. 이번 영상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 무대를 담았다. 베이스 연광철은 2018년 독일 베를린 국립극장에서 궁정가수를 의미하는 ‘캄머쟁어(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성악가로, 바그너의 본고장인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20년 넘게 활약하며 눈부신 업적을 쌓아왔다. 무대 위에서 발산되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청중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아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베르디, 그리고 바그너의 걸작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성악을 깊이 있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젊은 명장이라고 불리는 지휘자 홍석원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연광철의 풍부한 색채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함에 따라 성홍열 감염병의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5월까지 전국 성홍열 신고 건수는 3,8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6명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5~15세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등으로 시작하여 12~48시간 이내에 전신 발진과 목젖 위에 출혈 반점, 혀가 딸기처럼 붉고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이 특징이다. 또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되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신장염 등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와 소아의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성홍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기침예절 준수(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5일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거리캠페인 및 세미나 등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생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가 참여한다. '거리캠페인'은 권역별 실시 예정으로 먼저 진주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앙시장 및 중앙지하상가 일대, 창원은 14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1시까지 마산 합포구청 및 3.15 해양공원 일대에서 추진한다. 아울러, 노인학대 예방 퀴즈 및 설문 스티커 붙이기 ▵노인 인식개선 사진전 ▵노인 유사체험 ▵홍보 물품 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관에서 개최되며,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 만성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으로 구인난을 겪어왔던 경남지역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30일(120시간) 이상 이수한 경남도내 거주 청년(18세 이상 39세 미만)이 도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훈련참여수당 월 20만 원(최대 3개월)과 취업성공수당 1백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20개 사)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경상남도 일자리포털에서 홍보하는 등 청년들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부터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이달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형 빈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 문제를 완화하는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미래를 선도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생활 속 실용 정원)’을 주제로 정원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총망라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고려하여 아파트 베란다, 옥상, 주말농장 등 생활 환경에 맞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하며, 정원 도시를 뛰어넘는 ‘정원 속의 도시’라는 모델을 구축해 ‘진주 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로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 국내 최초의 정원 종합 산업박람회, 정원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만나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을 테마로 한 종합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자재와 식물 소재부터 첨단 정원 기술과 공간 디자인까지 정원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 전시가 펼쳐진다. 실내·외 전시 공간에 식물소재관(화훼, 토양, 비료, 화분 등), 시설소재관(조명, 휴게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9일 김해시 대청동 유치원에서 환경성 질환 취약계층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소탕 대작전 탈 인형극’을 공연했다. 탈 인형극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교육 방법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탈 인형극에서 환경성 질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정의, 주요 원인, 올바른 예방 수칙 등을 알려주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도록 예방·관리 방법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인형극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에서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든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를 쉽게 이해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남명 선비 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남명 사적지 탐방, 국궁과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소통과 단합,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과 함안군아동위원회(위원장 안건준)는 지난 9일 칠원읍 자이아파트 후문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권리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 아동청소년담당, 함안군아동위원, 인애복지재단 산하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칠원 자이아파트 및 광려천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서약 캠페인, 아동인권 홍보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동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는 건강한 사회의 시작”이라며 “함안군은 아동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건준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6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의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중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빔프로젝트와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활용한‘종이 없는 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여름방학맞이 초등의회교실 개최 ▲김해시의회 누리집 개편 추진 ▲국내·외 도시 공식방문 기념품 진열대 설치 논의 ▲제2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 총 12건의 의회 주요안건을 다루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들이 김해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지난 2일, 제271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태완 군수와 공무원들이 양파,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양파, 마늘 21 농가(5.1ha)에 4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군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0일까지를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 동안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핵심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AI,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IT, 디지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거제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변 시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측에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비전, 추진 현황, 그리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및 행정지원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제시는 조선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성장하고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거제시의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상호 윈-윈하는 발전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