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교육사료관에서 역사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사료관 역사 유물 견학과 자개스티커 손거울 꾸미기, 팔각전통 초롱꾸미기, 민화 파우치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강원교육의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이며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인 관장은 “교육사료관의 견학 및 체험 활동을 통해 강원교육의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꾸러미를 빌려주는 ‘안녕, 책꾸러미’를 운영한다. ‘안녕, 책꾸러미’는 짝수달에 시행되며 2월 둘째 주 토요일에 처음 시작될 예정이다. 책꾸러미는 1주차에 꾸러미당 3권씩 꾸러미 가방에 담겨져 있으며 2주차 토요일에 5꾸러미, 3주차 토요일에 다음 5꾸러미가 선착순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최복진 관장은 “이번 꾸러미도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가 담긴 꾸러미 도서를 통해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2,832억 원을 투입하여 속초시 대포동과 장사동을 연결하는 7.5km 구간에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친 후 올해 말을 전후하여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도 7호선 속초구간은 그간 여름 피서철과 관광 성수기 시 상습지·정체 및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면 이러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의 양대철도가 들어오고,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되어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인 속초역 역세권과 연계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속초시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역세권과 인근의 고성군, 양양군을 연결하여 강원 영동 북부권의 교통 및 물류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월 5일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남북 9축(정선-양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관내 부족한 주택공급을 해소하고자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주택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분야에서는 각종 임대주택(약 226세대)을 건립하여 청년계층과 근로자 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농촌유학을 위한 주택 8동에 대하여 사업 완료 및 지원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덕포 청년주택 10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6년 말에는 공공기관 통합관사 30세대를 구축하여 청년계층의 주거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는 덕포리 지역활력타운 내 임대주택 20세대를 건립하고, 2029년까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팔괴리(30세대)와 마차리(36세대)에 건립하여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간건설 공급도 원활히 추진되어 덕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682세대를 위한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활력타운 내 20필지의 토지를 분양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한다. 현재 덕포리 일원에 민간아파트 258세대 건설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논의되고 있어 민간주택공급은 총 980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박물관은 2월 7일부터 ‘고려 최고의 학자 최충·최유선 초상전’을 개최한다. 최충은 고려시대 문신으로 9재 학당을 세워 유학을 보급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문 진흥과 사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해동공자(海東孔子)로 칭송됐으며, 최유선은 최충의 아들로 아버지의 학문을 계승하여 유림의 종장으로 여러 차례 과거를 주관한 인물이다. 최충과 최유선의 초상화는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 노동서원에 소장되어 있었으며, 2020년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주 문헌서원의 초상을 옮겨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제작 시기가 명확하고 관복본 입상이란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홍천박물관은 2020년 노동서원의 유물 기탁을 계기로 2년간의 보존 처리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최충과 최유선의 초상화 2점을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많은 분이 관람할 수 있길 바라며, 귀중한 문화유산을 잘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대상 미술 강좌인 ‘수근수근 살롱’을 운영한다. ‘수근수근 살롱’은 지역주민에게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군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3만 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40회에 걸쳐 기초적인 드로잉과 정물화·풍경화 등 유화 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 초보자들이 미술에 쉽게 접근하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수근수근 살롱’ 결과전시회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미술관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수강이 확정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난해 5월 춘천교육대학교와 관내 아동들의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사업으로 ‘2025 겨울방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양구군 DMZ 두드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10여 명과 춘천교육대학교 학생 14명이 멘토-멘티 관계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문제 해결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서는 △아동의 미래의 꿈(직업)에 대한 교육 △협동을 통한 연극제 △미술 공동작품 만들기 △새해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춘천교육대학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아동과의 정서적 교감과 교육향상을 위한 멘토링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목표를 두고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임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돕고 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 임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당은 가구당 연 1회, 최대 70만 원이며,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양구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2년 이상 계속해서 임업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공동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임업인이다. 단 법인, 공무원, 직장가입자, 농어업인 수당 수령자,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에 있는 자 등은 지원 세부 요건에 따라 지급 제외 대상이 될 수 있다. 수당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신청서, 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의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24일까지 양구군청 생태산림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경영체별 지원 자격을 검토하고 심의회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여성 임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 임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도 추진해 도내에 거주하는 여성 임업인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7일, 미래차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기술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연구하는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뢰성 검증센터는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2,31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3억 원, 민자 47.8억 원, 총 350.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신뢰성 검증센터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에 필수적인 반도체 부품의 설계, 품질, 내구성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장비와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관련 팹리스 기업 등과 협업하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는 7월까지 모든 설계를 마무리한 후,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처리를 완료하고 올해 10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화천 산천어 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가 나란히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이루며‘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서막을 열었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개최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186만 명의 방문객를 기록하며,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방문객 수인 2019년 184만 명의 기록을 6년 만에 갈아 치우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늘어 지난해 8만 5,000여 명을 훌쩍 넘어 12만 2,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1월 18일 개막한 홍천강 꽁꽁축제도 15일간 방문객 23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2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2013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로, 지난해 16만 명 대비 약 7만 명(40%)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와 관광재단,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이스포츠에 대한 부정적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 선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스포츠는 과거 청소년 게임 중독과 연관된 부정적 인식이 강했으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인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 이스포츠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한 '2024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11위가 프로게이머로 조사되는 등 이스포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영욱 위원장은 “이스포츠는 하나의 산업, 문화, 스포츠 등으로 인식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받고,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가 5일 청주시(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한해를 돌아보고, 선진 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2024년도 업무추진 실적,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안건을 처리했다. 최익순 사무총장은 “2025년을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의 원년으로 삼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창의적 정책 발굴 및 개선에 전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5일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하였다. 지난 3년간 강원도 내 학교에서의 사이버 성폭력, 불법촬영, 비동의 유포, 사진 합성 등의 디지털 성범죄가 2022년 16건, 2023년 23건, 2024년 19건이 발생하였다 특히,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2022년과 2023년 각 1건이던 것이 2024년 5건이나 발생하였는데, 같은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의 합성 (나체 사진 일명 '지인 능욕') 사진을 SNS에 게시·유포한 고교생이 춘천지법 원주지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사건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교육부가 24년 12월 발표한 학교 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관련 실태와 청소년 인식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딥페이크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 ‘예방교육 및 인식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은 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 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의 관련 사안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용래 의원은 “도 내 안전관리 대응체계가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등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 기관별로 대응하다 보니 신속성이나 효율성 문제, 중복 대응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관리 업무의 고도화를 위해 복합 업무 영역에 대한 기관 또는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성하기로 하고, 행안부 주관의 지역별 안전지수 관리 차원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선제적ㆍ능동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 안심 보험의 보장 항목을 최적화하도록 해서, 각종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도록 하고,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자동으로 위험 정보를 표출하는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