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삼척1)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관 공공건축물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규정하여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장애인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발의되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이나 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주로 건축물 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점자블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는 생활환경을 추구한다. 주요 내용은 ▲ 인증취득의무 ▲ 인증취득지원 ▲ 사후관리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재정지원을 받는 사립학교 건축물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5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조례안의 “안전승하차 회차로”란 학생의 등하교를 위해 학교 내로 진입한 차량이 학생 승하차 후 한쪽 방향으로 통과하도록 조성된 통행로를 말하며, “안전승하차구역”이란 학생 등하교 시 승하차를 위해 학교 인접 도로에 차량을 주정차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의 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전승하차 회차로 및 안전승하차구역 등 통학편의 및 교통안전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 특히, 학교 신설 또는 이전, 학교시설 증ㆍ개축 공사 등의 사업에 앞서 교통안전 시설의 조성 가능성 여부를 위한 실태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은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불편에 대한 지역 주민, 학부모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이고 등하교 시간대의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도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및 유치에 관한 조례’가 5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사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외국인 유학생 등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도지사의 책무, ▷지원 대상, ▷지원 사업, ▷중복지원의 금지,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위한 사업 및 ▷업무의 위탁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학령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외국인 비자 정책 개선을 통한 지역 정착 방안을 제안한 바도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왕규 의원(사진)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국내 유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대학의 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일 오전 강릉지역에 건조‧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신고가 접수된 지 45분여 만에 주불이 잡히며 조기에 산불을 진화했다. 화재는 오전 11시 50분경 강릉시 연곡면 유등리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불로 확대됐다. 신고 접수 이후 현장에는 소방차 21대, 63명의 진화 인력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고, 강릉시청,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이 전파되며 강릉시와 강릉 국유림 관리소에서도 현장 출동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악조건 속에서도 도 임차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소방헬기 1대가 투입되어 공중 진화작업을 지원했다. 진화헬기 3대를 포함해 진화차량 56대, 진화인력 160명이 투입되며 산불은 오후 1시 12분쯤 완전히 진화됐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이성진 산불방지센터소장은 “강풍과 건조한 기상 조건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초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반려견 300마리를 대상으로 인수공통전염병 등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과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8종으로,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된다. 2024년에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과 원주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방문한 반려동물과 춘천·원주·동해·태백 동물병원 7곳에서 407마리를 검사했다. 이중 아나플라즈마병 감염견은 29마리(7.1%), 심장사상충 감염견은 16마리(3.9%)로 확인되어 보호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안내했다. 또한, 광견병 항체가 검사 결과 양성견 284마리(83.7%)를 제외한 음성견 55마리에 대해서는 신속한 광견병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정행준 소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 됐으며, 산책 등 실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와 모기에 의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월 3일 12개 사업 34조 원 규모의 2025년도 도로 사업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월 5일 김진태 도지사와 조관묵 SOC 정책관 등이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며 도로 현안사업 추진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먼저,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 도로국의 도로정책과와 도로건설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담당국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을 만나 관련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건의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달 23일 예비타당성 결과에 통과된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35년 준공을 위해 후속 절차인 타당성 평가 용역이 연내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포천~철원 고속도로, 속초~고성 고속도로 사업의 상반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과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우리 도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끝으로 도민이 국가 SOC 사업 추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설계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는 2월 5일 10시 30분 춘천 베어스타운호텔 컨벤션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170명, 대학 입학전형 관계자 3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심층 분석하고, 이에 따른 고교학점제 운영 및 진로진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고교학점제 운영 활성화와 대입전형 개선을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입전형 개선 방안(김정현 경포고 교사)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학생부위주전형 운영 방안(이재원 동국대 입학사정관)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수능위주전형 운영 방안(황지영 서울대 입학사정관)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대입 준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2028 대입제도 개편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중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5일 각급 학교의 교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유치원 56명, 초등 571명, 중등 853명, 특수 82명, 비교수교과 87명으로 총 1,649명 규모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 학기 이동하는 교원이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새로운 학교의 ‘더나은 학교 교육과정 함께 디자인하기’ 기간에 참여해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1월 말에서 2월 초에 교원 인사를 실시해 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민귀희 의장이 2월 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 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민귀희 의장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존중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귀희 의장은 “의미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원 신분 이전의 사회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십분 발휘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5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월 17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태백시 지역상권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2025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재창 의장은“한 해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2월 5일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김익중 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임재욱 관장은 동명동의 한 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속 직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임재욱 관장은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재욱 관장은 개인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하여 챌린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고성교육지원청 홍성봉 교육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는 5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 한라Ⅰ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어 조직위원 승인, 집행위원 및 감사 선임, 사무총장 임명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대회 실무를 총괄할 집행위원장에는 현정화 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집행위원장이, 사무총장에는 정해천 전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홍규 공동위원장은 출범식 취임사에서 “세계적인 탁구축제를 강릉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2018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인프라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전 세계의 탁구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만큼 역대 최고의 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정부의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1차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하남면 원천지구에서 축산시설 철거 등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 혹은 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될 원천지구는 약 3만845㎡ 규모로, 정비 대상시설 면적은 8,438㎡에 이른다. 원천리 축산시설은 주변 민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주민들로부터 악취,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민원과 주민 집회 등이 줄을 잇던 곳이다. 특히 주변에 원천초교, 파출소, 면사무소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65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까지 예정돼 있다. 군이 민원 해소를 위해 그간 악취 감시초소 운영, 악취 저감제 살포 등을 지속해왔지만, 악취 등의 문제는 개운하게 해소되지 못했다. 해당 축산시설은 2023년 아프리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등)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 분야별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일반) 29명 △초등학교 교사(일반) 103명 △초등학교 교사(장애) 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1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장애) 1명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용후보자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교원임용시험)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해 임용 전 직무연수를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수한 후, 임용후보자 순위에 따라 임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퇴직 교직원들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교육활동 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이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의 형태로 학교 교육과 평생교육 등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요건은 교육공무원 및 지방공무원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하 교육행정기관 또는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하고 퇴직한 교직원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퇴직 교직원은 2월 14일까지 공고문의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소식·시험·채용-새소식-공지사항의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위촉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퇴직 교직원의 사회공헌 활성화와 교육 분야에의 다양한 지원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에 기여할 것”이라며, “퇴직 교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