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4일까지 동부청사에서 도민에게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130개 기업의 브랜드개발을 지원하며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총 18개 기업의 브랜드 및 포장 패키지 75개 품목을 새롭게 개발하고 리뉴얼했다. 이 과정에서 지원 업체의 브랜드디자인(BI·CI) 개발, 제품 패키지 디자인, 상표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각 기업의 특성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4일까지 1주일간 동부청사 1층 로비에서 성과품 전시관을 운영, 소상공인 디자인 개발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담수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염분 피해예방 민·관 협의체 첫 회의를 지난 2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어 어업 피해 해법 찾기에 나섰다. 회의에는 전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시군 관계자를 비롯한 각 지역 어업인대표 등 2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별 저염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피해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주요 양식 시기에 담수 방류가 어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담수 방류량 및 시기 조정 ▲배수갑문 개방계획 어업인 정보 제공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 등을 제안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담수 방류는 필수적이나 시설물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만큼,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회의를 통해 담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9일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국가성장 동력산업에 대한 현장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성장 동력산업 광양만권 율촌 제1산업단지 경계지역 內 소방관서(여수·순천·광양) 관할 조정에 따른 기업 경쟁력 제고 사항을 현황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율촌 제1산업단지 관할조정은 여수·순천·광양으로 분산돼 있던 2차전지 기업들의 관할을 광양소방서로 일원화하여 수요자 중심 민원창구 단일화 및 설계단계부터 사전(자문) 컨설팅을 통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경계지역 2차전지 밸류체인 기업체 소방안전 업무협약 및 여수·순천·광양소방서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현장안전점검은 ▲기업체 애로사항 현황청취 ▲전지 관련 공장 소방시설 유지상태 확인 ▲자위소방대·초기대응체계 구성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미래 신성장 주도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남소방과 기업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22개 시군 관계자 및 전문인력, 전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군, 무안군, 장성군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공무원 4명과 민간인 6명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에선 발굴한 통합건강증진사업 53건 가운데 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교육자료와 홍보물 등을 전시해 지역 간 건강증진사업 추진 정보도 공유했다. 영암군보건소의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과 무안군보건소의 걷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워커블 시티 무안! 건강걷기 일생생활 속으로’가 큰 호평을 받았다. 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해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직원의 양돈 분야 현장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의 전문분야 명사 초청 특강’을 29일 개최했다. 특강은 양돈 분야 30년 경력의 이종욱(수의사) ㈜팜스코 바이오인티 이사를 초빙해 ‘돼지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뤄졌다. 국내 양돈산업과 돼지고기 등 축산 식품산업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종욱 이사는 “현재 국내 양돈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돼지 생산성 향상, 고품질 돼지 생산, 돼지 소모성 질병 근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문답변 시간을 통해 계열화되는 양돈산업의 방향,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논의했다. 이종욱 이사는 현재 ㈜팜스코바이오인티 계열사업지원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5년 전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미원그룹(현재 대상팜스코로 사명 변경)에서 방역기술팀장, 종돈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CJ 돈돈팜 대표이사, CJ 제일제당 국내축산총괄 등 양돈 관련 분야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까지 이틀간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영호남 농업인이 한데 모여 농업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제20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농민이 잘사는 그날까지 우리의 여정은 계속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지역통합과 회원의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다짐했다. 전남도와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주최했다. 행사는 영호남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상생발전 공동결의문 선언,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행사,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두 지역이 발표한 공동결의문에는 전남과 경남 농업인이 선봉에서 농업 분야 개방화에 맞서 농업을 굳게 지켜내자는 다짐과 선언을 담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지난 20년간 활발히 교류하면서 깊은 신뢰와 우정을 쌓아 영호남 동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남도 역시 경남도와 첨단농산업, 관광, 우주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협력하면서 글로벌 남해안 시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가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교의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서고, 지역 발전을 이끌 제언사항 발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29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오프닝 공연, 동부권 개청과 미래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 관람, 동부권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위원 7명(부위원장 4명, 위원 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패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여수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등 4개 시군 도정자문협의회에서 각각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통합대학의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과 지지 필요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지방정원, 개인정원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전남도와 협력체계 구축 ▲관광,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고흥의 교통인프라 확충 등 4건을 제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따뜻한 동행, 여성·가족이 함께하는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목표로 여성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4 전남 여성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한숙경·최선국 전남도의회 의원 등 총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 여성일자리 종합계획’ 초안을 공유하고, 전남 여성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 여성일자리 종합계획은 2023년 실시한 전남 여성일자리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와 전남 여성일자리 정책 검토, 대상별 여성 일자리 정책 수요 파악, 전문가 과제발굴 자문 등을 거쳐 수립됐다. 특히 분야별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여성, 중장년여성, 결혼이주여성, 장애여성, 여성농림어업인, 여성창업인 등 대상별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해 정확성을 높였다. 포럼에서는 전남 여성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발표하고, 최동오 목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지정토론을 했다. 토론에선 최선국 전남도의회 의원이 ‘전남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의 역할’, 김대성 전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 전남 중등 체육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남 체육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체육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찬회에는 중등 체육교사와 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교육의 발전 방향과 미래 체육교육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뭉쳐야 찬다 시즌 3’에 출연 중인 김진짜 축구 경기분석 유투버를 초청해 학생 진로·진학지도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공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김원정 교수는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적용되는 ‘2022개정 체육 교육과정’에 대해 강의를 운영했다. 이어, 오후에는 11가지 다양한 주제 중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강의를 듣는 참여자 중심의 연수가 운영됐다. 이 시간에는 체육 교구 공유 시스템, 체육수업 운영 사례, 학교 스포츠클럽 및 학교 운동부 운영, 고교학점제, 성격유형을 활용한 학생 대화법 등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돼 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아울러, 스포츠 과학, 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남도의 지역의료 정책을 설명하고, 병원선 유류비를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개정 발의된 조세특례제한법의 조속한 처리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한덕수 총리,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등 10여 명과 함께 최일선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선과 광양시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광양미래여성의원을 방문, 지역 필수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 유인 도서 중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섬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섬 주민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병원선 운영과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분만산부인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액 도비로 운영하는 병원선 유류비를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포함해 현재 개정 발의된 ‘조세특례제한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가 섬 주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의과 공중보건의 2인 배치, 닥터헬기 운영 및 착륙장 확대, 어복버스 시범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광양 율촌1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 종합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정인화 광양시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해외 자원을 확보해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직접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특히 배터리용 리튬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전남의 리튬 생산은 이차전지 배터리에 필수적인 국내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호주에서 채굴된 리튬 함유 광석인 스포듀민을 광양항을 통해 들여와 연간 전기차 약100만 대 분량인 4만 3천 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생산능력 2만 1천500톤 규모의 1공장에는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준공하는 2만 1천500톤 규모의 두 번째 공장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기술로 완성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분기 합계출산율이 1.05명을 기록하고, 올해 9월까지 누계 출산율이 전년보다 2.4% 증가해 9년 만에 연말까지 출생아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천185명으로 전년(6천37명)보다 148명(2.4%)이 증가했다. 9월까지 누계 전국 출생아 수도 17만 8천600명으로 전년(17만 7천315명)보다 1천285명(0.72%)이 늘었다. 출산율 선행지표인 9월까지의 전남 혼인 건수는 5천286건으로 전년(4천651건)보다 무려 13.65% 증가해 내년 출생아 수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혼인 건수 증가, 출생·혼인 지원 정책의 효과 등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남의 경우 2022년(6천181건)보다 2023년(6천157건) 혼인 건수가 줄었음에도 도 단위에서는 충남과 함께 유일하게 누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해 인구대전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마무리와 2024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연찬회를 개최, 감정평가사와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조정금 산정 민원 해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찬회에는 전남도와 각 시군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감정평가사 등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22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토지 경계 결정, 조정금 산정 등 지적재조사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주민 간 갈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의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해 경계결정에 따른 조정금 산정기준 등 지적재조사 업무를 맡고 있는 시군 실무자들의 평소 궁금한 점과 조정금 건의 사항 등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때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위성·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아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까지 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사)생명평화의 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가 지난 11월 28일(목) 보성문화원에서 개최한 ‘백남기농민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김인환 박사(학술분과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백남기농민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원희복 전 경향신문 부국장이 ‘백남기농민의 죽음의 의미와 촛불혁명’을 주제로 기조발표 후 오미란 한국농촌사회학회 이사, 주제준 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 박형대 전남도의원, 문경식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의장이 토론했다. 박 의원은 ‘촛불혁명의 의미와 정치권력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해 백남기농민 정신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미친 영향과 의미에 대해 조명했다. 박 의원은 “백남기농민 살인 진상규명 투쟁과 전국의 촛불항쟁은 국정농단 박근혜정부를 탄핵했지만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았다고 자인한 촛불혁명 정부는 백남기농민이 쓰러지기 전 마지막 외친 밥쌀 수입 반대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전남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학생 지원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심사에서 한 의원은 장애인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공립과 사립학교 간 지원 격차가 존재하며, 장애인 학생 취업 시, 급여 지원에서도 공립학교 우선 지원으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도와 교육청 간 소통 부재로 인해 장애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지적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관 간 소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전남지역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4년 기준 4,488명으로 2021년 대비 12%이상 증가했다. 반면 전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