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더불어민주당ㆍ무안2)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올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지난 11월 27일 열린 전라남도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11조 2,790억 원에서 410억 원이 증가한 11조 3,200억 원 규모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228억 원 ▲지방의료원 경영개선지원사업 52억 원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36억 원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사업 13억 원이 증액됐다. 또한, 전라남도 출생수당 지원사업의 사회보장협의 과정에서 지원 연령이 0세에서 1세로 조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 시점을 2025년으로 변경하는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로 원안대로 반영해 의결했다. 11월 28일 도교육청 심사에서는 교육재정이 감소하는 위기 상황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발전특구운영비 49억 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비 64억 원 등 연도 내 추진되어야 할 사업에 274억 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교부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초등(특수)학교 스포츠지도사 1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특수) 스포츠지도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론교육과 분임토의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2개 팀으로 나누어 오전과 오후 순회하며 전남 학교 체육 활성화의 필요성과 스포츠지도사의 역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론교육에서는 ▲ 2022 개정교육과정(체육과) 이해 ▲ 전남 초등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 ▲ 2024. 학교 체육 팀티칭 지도 사례 공유 등 3가지 주제를 갖고 역량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임토의에서는 지역별 3개 분임으로 나누어 스포츠지도사가 갖춰야 하는 역량을 탐색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임은 물론, 2024년도 스포츠지도사 활동을 성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았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스포츠지도사는 단순히 체육 교육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적 발달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적응하고, 우리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주철현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또한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국고 추가확보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바랐다. 또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주요 국장들과 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 부터 12월 10일)을 맞아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여성폭력 없는 사회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에서 진행하고 전남도, 전남도의회, 관련 여성폭력방지시설(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관계자와 여성폭력방지위원,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여성운동에 헌신 봉사한 분들의 영령과 젠더폭력 피해 희생자를 기억하고 아픔을 기리는 여성의례를 시작으로 인권보호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공무원(9명)에 대한 전남도지사 표창, 축하공연, 기념식, 인권영화 관람,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여성아동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없는 사회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폭력없는 안전한 전남, Now’ 퍼포먼스를 펼쳤다. 고민정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케이(K)-뷰티 산업의 유럽 진출 확대를 주제로 한 기업 간담회를 지난 27일 전남도의회에서 개최,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 수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이민아 순천대학교 교수, 이정근 프랑스 리에코(Riz et Co) 대표, 지역 화장품 기업 7곳이 참석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리에코는 케이-푸드와 케이-뷰티 제품의 유럽 유통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정근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유럽 화장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한 한국 화장품이 유럽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전남 기업의 유럽 진출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간담회에 참석한 7개 화장품 기업도 각 사의 제품과 수출 전략을 소개했다. 대표적 제품은 ▲영산홍어의 홍어콜라겐 화장품 ▲이노플럭스의 천연 칼슘 추출 아이크림 ▲메사코사의 매화수 스킨케어 ▲록바이오텍의 비건 클렌저 등이다.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 발효 기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년 노인돌봄 종사자 건강증진대회가 열려 종사자들이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동절기 한파에 어르신 안전을 위한 돌봄활동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어르신 돌봄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강연,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노인 돌봄 업무에 공로가 큰 종사자 14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자기돌봄’이란 주제의 힐링강연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했으며 문화예술공연으로 준비한 마술공연은 종사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잠시 잊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힐링의 장이었다”며 “동절기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돌봄 서비스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식처럼 어르신 곁을 지키면서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어르신 한파 피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5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할인가맹점이 500개소를 돌파하며 서포터즈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8일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은 505개소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전남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500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된다. 지난 9월 전남도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숙박업협회 등 7개 협회와 할인가맹점 확대 업무협약을 해 500개소 가입 약정을, 11월에는 대한산악연맹, 수영연맹 등 스포츠·레저 관련 6개 단체와 협력해 서포터즈 가입 5만 명 약정을 하는 등 서포터즈 모집과 혜택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2025년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도내 축제·행사,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가축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 결과 나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함평군·강진군, 우수상에는 영암군·진도군·구례군·영광군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을 시상하고,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 150만 원, 우수 10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시책 4개 분야 54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분석, 각 시군의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노력과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우수 시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비발생 ▲가금농가 사육제한 참여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설치·운영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 ▲축산물 HACCP 관리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전염병 방역 최일선에서 조류인플루엔자와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한 모든 시군에 감사하다”며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가 지난 11월 27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인구 확대방안’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전남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전남의 인구 감소 배경과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인구 개념을 활용한 구체적인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에 따르면, 전남 방문객 수는 2023년 기준 약 1억 2,904만 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6%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경제적 효과와 지역 활력 제고가 주요 기대 효과로 꼽혔다. 김재철 대표의원은 “전남의 인구 감소 문제는 단순한 지역의 위기가 아닌 국가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월 26일 전라남도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 의원은 여수 김 신규 면허지에 대한 연구교습어장 예산이 미편성된 사유를 물은 뒤, 이로 인해 내년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수산 연구소의 시설 유지관리 예산에 대해 질의하며, 히트펌프나 냉각기 등 주기적인 교체에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 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지 살폈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여수시와 여수수협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추후 도에서도 추경에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미래수산연구소는 예산 삭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예산 증액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동익 의원은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가진 민간전문가 18명을 위촉하는 '공수산질병관리사(물고기의사) 운용' 예산을 살펴보며, 이들이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수산생물 전염병 예찰과 신속한 대처 방안을 제공하여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1월 25일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지자체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훼손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전라남도의 ‘도민의 날 기념행사 및 도민주간 운영’ 사업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부의 자체평가 의무화 규정을 위반하고 민간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은 채 예산을 증액한 사실을 확인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지자체의 재정 운용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3억 원 이상 사업 및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은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했다. 오미화 의원은 “연례 반복적 사업이라도 행사성 사업은 평가를 거쳐 민간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예산을 편성한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다”라고 꼬집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편성을 위해 마련된 규정을 지키지 않는 건 용납될 수 없고, 죄송하다는 말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고 일침했다. 그리고 “도민의 날 행사는 말 그대로 도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가 추진하는 신안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영광군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27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신안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전남도가 약속했던 주민수용성 확보 약속을 지키기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미화 의원은 “영광군민들은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강력히 반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고, 이에 전남도는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고 밀실행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월 집적화단지 지정신청할 때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진행해 영광군민 200여 명은 그 더운 7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서 지정신청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와 영광군민 뜻이 담긴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남도가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제4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기 위해 송전선로 경과지 지자체에 정부위원 1명과 민간위원 1명으로 제한한 것을 두고 “이는 주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8일 전남도와 도교육청 간 무상급식 예산 분담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과 상생의 자세로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1년 무상급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후 2013년 모든 초·중학교로 확대하며 교육 복지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고 밝히며, 무상급식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무상급식 예산 분담을 놓고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부정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위원회는 무상급식 예산이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미래세대에 대한 중요한 투자임을 강조하며, 양 기관이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밝혔다.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도민과 학부모, 학생들 앞에서 상생과 협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두 기관이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신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양 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해남2·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해양수산국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202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필요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재 의원은 “고수온, 적조 등 이상기후와 매년 치솟는 생산비로 고통받는 어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산이 늘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감소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세수 부족으로 전남도의 전체 예산이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전략을 세워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하면서, “해양수산 분야는 농어촌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더욱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수산국은 2022년 5,934억 원에서 매년 감소하여 2025년에는 4,680억 원으로 감소(△21.13%)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 전남 응시자 844명 중 230명(27.3%)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순천 57명, 여수 40명, 목포 28명, 광양 20명, 무안 19명 등이다. 지난해 합격자 249명보다 19명 줄었다. 자격증 교부 희망자는 12월 1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 접속해 무료 택배 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증 발송은 12월 11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무료 택배 발송 서비스는 자격증 수령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합격자 249명 중 246명(99%)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직접 방문 수령을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을 갖고 전남도 토지관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주소지가 동부권인 7개 시군(여수시·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고흥군·보성군) 합격자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시험에 합격한 분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