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1월 2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2025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의 확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도내 2년 이상 거주하는 19세에서 28세까지의 청년에게 문화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1인당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며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등 일부 대상자는 제외된다. 오미화 의원은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청년의 연령을 18세에서 45세까지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실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은 28세까지로 제한되어 있다”며 “45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경우 약 40만 명의 청년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조례의 취지도 살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45세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원 대상의 연령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인내 끝에 대통합에 합의해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제 의료계가 지역의료 완결체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도록 설득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일반적인 의료계의 증원 반대 논리와는 아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 국립의대는, 도민 여론을 잘 수렴해 절차에 따라 신청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그 이상으로 달성한 것이어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반대 의사를 밝힌 의료계를 설득해 정부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에 짐을 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전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지역 민간 중소병원·의료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의사를 확충하고 어려운 병치료도 함께 참여토록 해 수준을 높이는 등 지역 의료체계가 피라미드 구조로 완결성을 갖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지난 11월 21일 보건복지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 되어 신경을 따라 감각저하, 신경병성 통증,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임지락 의원은 “기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한해 지원됐다”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령층에 접어들면서 의료비 부담이 급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려면 국비 지원을 검토하고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중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금까지 지방공공기관에 위탁했던 드론합동순찰대 운영을 내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가 직접 맡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드론 보험,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결정이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1월 25일 2025년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고흥군, 고흥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서 분산 관리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한 “도내 섬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 사업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여 보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순관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드론합동순찰대 운영의 중심이 되어 고흥군과 고흥경찰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며 “우려되는 부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발대한 ‘드론합동순찰대’는 고흥경찰서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침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교원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교육활동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교원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계획에 교육활동 침해행위, 피해교원 보호조치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와 함께 교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또 교육감이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교원의 의견 반영을 위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게 했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예방, 피해교원의 치유 및 교권 회복 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학생,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를 보면 2022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323건의 교권 침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배우 조성하, 장동윤, 김민호, 이엘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 메시지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IT기술의 발달로 청소년이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개인의 경제적 손실을 넘어 직접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가정·학교·사회적 파탄을 초래하는 2차 범죄행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심각성을 절감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하여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 계획을 수립했다. 조성하, 장동윤 등과 함께하는 홍보 영상은 경찰청·전남경찰청 유튜브와 더불어 전남도교육청·시·군 자치단체 등과 협업하여 도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학교 홈페이지 등에 대대적 송출된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신 배우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1월 25일 ‘반남119지역대’ 및 ‘반남면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청사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박연호 나주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및 나병곤, 선금숙 나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나광수, 장숙희 반남면 의용소방대장님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남119지역대’와 ‘반남면 의용소방대 사무실’은 2003년에 준공 후 20년이 경과하여 건물의 노후화 및 사무‧훈련 공간이 협소해 청사 이전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이 오랜 기간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신청사는 1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91.31㎡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올해 10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소방차량(펌프차) 1대와 6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11월 2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5·18 민주유공자 민주명예수당 및 생활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직계존비속이 없는 경우 형제·자매에게도 민주명예수당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형제·자매 중 연장자를 우선 지급 대상으로 지정하되, 유공자를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경우 해당자를 우선하도록 규정하여 지급 기준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형제·자매 간 협의 절차를 명확히 함으로써 지원 대상 선정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철 부의장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중 상당수가 젊은 20대 이했으며, 부모가 부재한 경우 형제·자매가 남은 가족을 책임져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을 기리고, 사회적 예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들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올겨울 기록적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동절기 보건복지종합대책으로 20개 사업에 1천33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에서 발굴한 위기 가정의 경우 긴급복지 지원 제도와 연계해 1인가구 기준 생계유지비 월 71만 3천 원, 동절기 연료비 월 15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여기에 전기요금, 의료비, 교육비 등 추가 혜택을 동시에 누리도록 더 촘촘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전남도 명품 복지브랜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원 대상을 생계가 어려운 일반 도민까지 대폭 확대하고 보일러 교체 등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검, 생활안정금 최대 70만 원 지원, 노후주택 개선사업 최대 150만 원 지원 등 두터운 복지지원을 펼친다. 한파 등으로 질병·부상 피해를 입었지만 기존 돌봄서비스 자격에 못 미치는 도민에게는 재가돌봄, 가사·이동지원, 방문목욕 등 긴급돌봄 서비스를 한다. 전남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 등과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 김장김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복지기동대의 따뜻한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소통 채널인 ‘복지기동대TV’를 26일 전남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TV는 전남도와 전남마을방송국이 협업하고 목포, 영광, 고흥 등 마을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협업은 주민 주도의 돌봄공동체 문화를 전하는 ‘전남마을방송국’과 이웃이 이웃을 살펴 동네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는 ‘복지기동대’의 활동 지향점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다. 지난 3개월간 마을활동가들은 ‘이웃 주민’의 시각으로 복지기동대 활동 현장을 촬영해, 복지기동대 사업 성과와 활동이 지역 공동체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영상에 생생히 담았다. 세 곳의 마을활동가가 촬영한 영상은 ‘복지기동대TV’를 통해 매주 한 편씩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남마을방송국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도내 8천500개 마을 공동체의 소식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기동대TV’는 주민과 복지기동대를 연결하는 따뜻한 다리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제4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지난 25일 도청에서 열어 2025년 상반기까지 1단계 3.2GW 규모 지정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사업 계획 등에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선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송전선로 관련 예정 경과지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변경안과 전력계통협의체 구성·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추가 위촉된 위원에는 송전선로 예정 경과 지역 주민 대표와 부단체장이 포함돼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계획 변경안은 지난 4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이후 산업부와 심도있게 협의한 결과를 반영, 풍황계측기가 설치되지 않은 2개 단지를 제외해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 용량을 3.7GW(12개 단지)에서 3.2GW(10개 단지)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보완됐다. 또한 집적화단지 지정 이후 송전선로 경과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도록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협의회에서 주민대표 위원 등은 “송전선로 예정 경과지 주민이 납득할 이익공유, 지원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유통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다소비 품목인 마른김, 과메기, 황태 등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과 식품첨가물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공개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통보해 압류·폐기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지난해 검사에선 우리나라에서 자연수산물에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한 인공감미료 사카린나트륨이 마른김에서 검출돼 부적합 처리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삼중수소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양호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선제적 검사로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월 22일 열린 2025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내외국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전서현 의원은 “전남은 타 시·군보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으로, 법률 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 기존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내국인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런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현재 외국인 주민 지원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문화 탐방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내년에 생활체육 및 동호회 지원방안도 신규사업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과 동호회 지원 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5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소방서에서 총 66명이 참가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 종목은 조종분야로서 원주 비행 및 건물 내 수색 등 지정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얼마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경연에 앞서 전남 119 드론동호회에서 시범이 있었으며 다양한 드론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됐다. 전남소방은 모든 관서에 소방드론을 보급했으며 총 52대의 드론을 운용하여최근 3년간 총 500여건에서 10여명을 구조했다. 이날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영광소방서로 도지사 상장과 부상을, 우수상은 장흥·신안소방서, 장려상은 순천·진도·구례소방서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오승훈 본부장은 "소방드론은 실시간 재난상황 및 피해상황 파악 등 재난상황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운용 인력 양성과 반복된 훈련으로 재난 현장 인명구조와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1월 22일 2025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예산안 심사 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의 강화 및 연계ㆍ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문성 의원은 “청년들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ㆍ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에 투입되는 예산 중 도비는 5%에 불과한 데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더 많은 지역대학에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도에서도 지원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전남창조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전남형 지역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올해 16개 시군의 30개 팀에 대해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앞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제협력관 사업 중 ‘청년 글로벌셀러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대학보조를 통해 청년들의 해외 온라인마켓 판매 창업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며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해 대학의 역량도 강화시키고, 대학생 등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