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12월21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연수생 219명과 보호자 및 황환택 진흥원장, 김용하 부총장 등 연수 관계자를 비롯하여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해외연수 CNGYL(ChungNam Global Young Leader, 이하 큰길(CNGYL))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큰길(CNGYL) 프로그램 4기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각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219명이 선발됐으며, 1차 110명(1.5.~1.25.), 2차 109명(2.2.~22.)이 3주간 필리핀 현지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진행하여 충청남도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 중 한 부모님은 “지역적 특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학공부의 어려움을 느끼는 자녀를 보며 늘 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으나, 충청남도 큰길(CNGYL) 사업으로 3주간의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충청남도의 지역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환택 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걷기길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맨발걷기길 24개소를 선정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에서도 맨발걷기길 조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구원은 올해 대구시 대표 유원지와 도시공원의 맨발걷기길 24개소를 선정 후, 맨발걷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려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중금속 11개 항목, 기생충(란), pH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하여 토양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토양의 pH는 평균 7.9로 나타나 대부분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의 분포를 보였고, 중금속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1지역(전·답·어린이놀이시설 등) 기준에 훨씬 못미치는 낮은 농도로 나타났다. 또한 중금속 항목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한 토양오염등급(SPC)은 전 지점이 1등급으로 모두 양호했고,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산책로의 환경을 반영한 기생충(란) 검사에서도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아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에서 이번에 새롭게 개시하는 스탬프투어 서비스는 대구시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 서비스인 ‘다대구’앱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 NFT 발급 서비스는 디지털 증명서(운동기록, 교육과정수료, 자격획득, 자원봉사활동등)를 대구체인(메인넷) 전자지갑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신규서비스 오픈기념으로 기존 종이로 해오던 스탬프투어를 다대구앱을 통해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경품과 디지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2월 24일(화)부터 2025년 1월 12일(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 구·군 명소 9곳이 선정됐다. 이벤트 혜택은 스탬프투어 1곳만 완료해도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며 스탬프투어 5곳 이상 완료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한다. 또한 스탬프투어 모두 완료 시, 다대구 NFT 발급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배지를 소유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다대구앱의 블록체인 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 6일 이후 서울 관내 1,397개 학교 중 244개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되거나 대체식이 제공됐다.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단행하면서 급식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결과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지지부진한 학교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비정규직의 파업이 매년 반복되면서 당장 급식이나 돌봄 등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라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급식의 경우에는 “매일 섭취해야 할 권장 영양분을 고려하여 제공되는데 따뜻한 밥과 국 대신 빵과 우유, 주스 등으로 점심을 대신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라며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비정규직 노조가 제시한 임금 협상 요구안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까지 최종 타결된 1인당 임금상승분인 약 100만 원에 비해 7~8배나 높은 7~800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최호정 의장(서초4, 국민의힘)이 12월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고, 허 훈 시의원(양천2, 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결산 분석·연구, 지방재정 관련 정책대안, 재정분권, 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다.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될'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서초4, 국민의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심의‧확정하는 일”이라며, “위원회 여러분의 활동이 서울시정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허 훈위원장(양천2, 국민의힘)이 호선으로 선출되고, 김종길부위원장(영등포2, 국민의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령인구 분포와 괴리되는 교육 인프라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간 저출산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의 감소로 서울시의 초·중·고 학생 수는 2012년 약 116만명에서 2023년 약 80만명이 됐고, 2030년에는 약 57만명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성동구 역시도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기존 학교가 소규모화 되고 있으나, 재건축·재개발로 학령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학교를 신설할 수 없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왕십리 도선동은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로 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인근에 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로 통학하고 있으며, 내년 행당동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 학교 배치와 통학 거리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경 의원은 성동구 학생들의 안전과 통학권 보장, 균형 있는 교육 자원의 재배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지금까지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추진 일정이 여전히 제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DDP 10주년 기념 오픈큐레이팅 아카이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재단의 오픈큐레이팅 사업이 10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청년 창작자의 성장과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Departure(출발점에 서다)’, ‘Journey(여정을 떠나다)’, ‘Arrival(목적지에 닿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오픈큐레이팅의 소개와 35회의 전시 아카이브를 통해 지난 여정을 보여준다. 두 번째 섹션은 참여 작가들의 창작 여정을 조명하며, 주요 작품을 전시한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작가 인터뷰와 관람객 참여형 공간을 마련해 창작의 여정을 이어갈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여정을 준비하는 작가’와 ‘여정을 떠난 작가’로 참여 작가를 소개한다. 여정을 준비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카트형 전시대에 올려져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 반면, 여정을 떠난 작가들의 작품은 비행기 창문을 통해 보는 형식으로 연출됐다. 창작의 여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은’(종로구 인사동길 45-1)에서 서울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12명 보유자의 대표 작품 중에는 복(福)을 기원하는 요소를 담은 것들이 많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새해 희망을 품어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눈에 띄는 작품으로 나전장(螺鈿匠) 정명채 명인의 ‘모란 운학문 대반’이 있다. 장수와 복을 상징하는 ‘학’과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을 화려한 자개로 표현한 이 작품은 가정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화장(民話匠) 정귀자 명인은 ‘화훼도’를 선보인다. 풍요와 다복을 상징하는 ‘모란’, 부부의 금슬을 기원하는 ‘연꽃’, 장수를 기원하는 ‘국화’ 등 선조들이 사랑했던 꽃을 가득 담은 그림이다. 자수장(刺繡匠) 최정인 명인의 ‘금사활옷’도 전시된다. 보통 활옷에는 건강과 장수, 행운을 상징하는 연꽃이나 행운과 권위를 상징하는 봉황, 고귀하고 영원한 삶을 상징하는 십장생 등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전통적으로 보름달처럼 큰 풍요와 복을 상징했던 ‘달항아리’를 칠장(漆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시정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지난 2016년부터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 연결통로에 설치된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있다. 현재까지 봉사·문화·성평등·안전 등 총 10개 분야 43명(2024년 헌액자 포함)이 헌액되어 있으며, 헌액자에게는 동판부조 및 설치·시정행사 초청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4년 헌액자로 선정된 유리지 공예관 관장 유자야(여, 76)님은 서울공예박물관에 37억원 상당의 고(故)유리지 작가 작품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서울시민의 문화생활 제고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공예작가들의 창작을 독려하고 한국 공예문화 발전을 견인하고자 서울시에 ‘서울시 유리지 공예상’ 제정을 건의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기금 9억원을 30년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소식을 접한 유자야 씨는 “세상에 뭔가 하나를 기여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우리나라 공예도 케이팝처럼 특색과 전통을 가지면서 세계 사람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축하의 말도 전해졌다. 유리지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2곳 조합(모집주체 포함)에 대해 전문가 합동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24건을 적발하고 행정지도 등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6곳을 실태조사 했으며, 9월 23일 ~ 12월 12일 1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자금 차입·계약체결 현황 등 정보공개 부적정 ▲용역계약 중복 및 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총회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 ▲연간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미제출, 자금신탁 부적정 ▲연락두절, 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불가 등이었다. 특히 연락두절, 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를 하지 못한 19곳에 대해선 실태조사 이행촉구를 명령하여 일정 계도기간(공시송달 등)을 거친 후 구청장 직권 취소, 해산총회 개최명령 등을 통해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연간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총회의결 없이 주요 의사결정 또는 업무추진비 부적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운영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132명의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390개의 협력기업 중 323개 기업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중장년 일자리 연계의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중장년 세대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사회적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무훈련, 이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올해 7월에 열린 대규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만남을 제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의 주요 일자리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일자리박람회 방문객을 포함한 전체 사업 참여자 수는 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4년 자체연구과제인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교과 연계 방안’을 완료하여 연구보고서를 대전 모든 기관에 안내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4년에 총 6건의 자체 연구를 수행하며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 중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교과 연계 방안'은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와 협력하여 수행한 연구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교육 방안 마련에 목적을 두었다. 이 연구는 책임연구자인 노민정(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최순옥(충남대학교병원 약사), 박헌미(대전외삼중학교 수석교사), 오희령(대전정림중학교 교사), 장은영(대전과학고등학교 교사), 한조은(신탄진용정초등학교 교사)이 함께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대전의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실태를 조사하고, 생활기술훈련 프로그램(LST program) 약물 예방 모형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약물 예방교육 교육과정 모형을 분석하여 지식·이해, 가치·태도, 과정·기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동부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지원한 결과, 만족도가 94.2%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배수로 정비, 운동장 관리, 시설관리 장비 대여, 단설유치원 및 소규모학교 순회시설관리, 신규 시설관리직 컨설팅을 지원했다. 학교 배수로 정비는 8교(초 4교, 중 2교, 고 2교)의 배수로 퇴적물을 준설하여 장마철 비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운동장 잡초 제거 및 평탄화 작업을 총 30교(초 23교, 중 4교, 고 3교) 완료했다. 또한, 시설장비 대여 사업으로 고가이거나 사용빈도가 적어 학교에서 구비하기 힘든 장비 16종을 구입하여 총 53회 지원했으며, 시설관리직이 미배치된 단설유치원(6원)과 소규모학교(1교)를 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총 306회 시설관리를 지원하고, 신규 시설관리직 대상으로 26회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시설관리 지원 사업들을 통해 학교의 시설 업무를 경감하고 예산을 절감시켜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2025년에도 배수로 지원 대상(8교→15교)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예비 중학생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자녀 진로 지도에 대한 학부모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2015년부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탁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지정돼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처 발굴·관리, 진로위기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을 안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의 개념과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중학교 학교생활과 교과 학습, 진로 등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한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민 장학사는 “초등과 중등은 특성과 환경이 서로 달라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 등에 걱정이 많다.”라며, “학부모들이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ㆍ사립유치원 236개원(공립 101개원, 사립 135개원) 17,900명에 2024학년도 4분기 유아학비 185억 7천 8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5만원(교육과정비 10만원, 방과후과정비 5만원), 사립 월 35만원(교육과정비 28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5세 유아의 교육과정비를 5만원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