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천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6억 3천164만 달러)을 넘어선 규모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농산가공품은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축임산물은 분유, 닭고기,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다. 특히 김은 3억 68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남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복 3천719만 달러, 분유 3천295만 달러, 유자차 2천158만 달러, 미역 1천946만 달러 등의 순이다. 시군별 수출 실적은 목포시가 1억 1천811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나주시 1억 341만 달러, 고흥군 9천799만 달러, 신안군 8천866만 달러, 완도군 6천899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국별 실적도 두드러졌다. 미국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함평 명품 관광도시 조성과 미래 지역 발전 디딤돌 조성을 위해 ‘손불 월천 부터 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자원인 함평만 일원을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선포식’을 발표했다. 이번 손불 월천 부터 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그 일환으로, 함평군의 숙원사업이자 해안일주도로를 보강하는 사업이다. 지방도 811호선에 위치한 함평 손불면 월천리에서 석창리까지 연장 3.8㎞로, 총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된다. 함평만 해안일주도로는 총 연장 20.4㎞다. 공용 구간은 5.1㎞이며, 함평군에서 공사와 설계 중인 11.6㎞와 이번에 발주한 3.8㎞가 완료되면 해안일주도로가 최종 연결돼 명품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손불 월천 부터 석창 간 지방도로가 준공되면 원전 재난 시 피난도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해안일주도로와 연계해 서남권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가정형 가금농가(토종닭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음(약 1 부터 3일 소요 예상) 해당농장은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이다. 24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24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 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형 검출단계에서부터 발생농장 사육가금을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이동 제한 조치를 하고 소독을 하는 한편, 방역지역 가금농장 일제검사, 토종닭 수매·도태를 추진한다. 닭·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25일 저녁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상태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토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 중인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평가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 하수 감시 지점을 확보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생제내성균(CRE) 등 다양한 감염성 병원체를 적극적으로 감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확진 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현재의 임상 기반 전수 감시와 달리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양을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추이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하도록 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지역사회를 경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신종 감염 병원체를 조기에 검출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세계보건기구(WHO)도 하수 기반 감시를 새로운 감염병 감시 기술로 인정해 사용을 권장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까지 3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지역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가 양성한 세계 300개 이상 스타트업과 100여 개 파트너기업, 200여 명의 투자자, 대학, 정부 기관, 지자체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규모 네트워킹 이벤트다. 이번 전남 기업 참가는 전남도가 지난 1월 미국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4)에서 플러그앤플레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이후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14개사를 선정해 지난 5개월간 글로벌 멘토링, 영문 투자제안 코칭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10월 ‘데모데이 IR’을 통해 우수 평가를 받은 ㈜에이비알, ㈜휴먼아이티솔루션, 오엠오, 좋은영농조합법인 ,㈜슈니테크, ㈜해신, 6개사를 선정했다. ㈜에이비알은 중대형 배터리의 친환경 직접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양·음극재 추출 및 재제조 기업으로 그동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이 전국 최우수 체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귀농귀촌 포털 사이트인 ‘그린대로’에 등록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의 독창성, 참가자 활동 내역, 참가자 만족도, 귀농어귀촌 실적 일자리 및 주거 제공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120개 마을 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소를 뽑고, 이 중 상위 5개소 마을(전남·충북·경북 2·경남)에 대해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12월 께 시상식과 함께 사업성과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은 이번 대회에서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프로그램 구성도와 참가자 만족도, 귀농어귀촌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귀농어귀촌 1번지 전남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길은푸르미 마을은 지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폐교를 리모델링해 2012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받았다. 11실의 숙박시설과 교육관, 잔디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목포와 신안 일원을 방문한 충북호남향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개최,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출향도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임태시 충북호남향우회 자문위원장 등 향우회원 300여 명이 방문했다. 도정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해 도정 성과와 전남 미래비전을 소개해 향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향우회원들은 미래 전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하는 등 전남도와 더욱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한 충북호남향우연합회원들의 각별한 애정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향우회원과 가족, 지인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신청서도 전달했다. 임태시 자문위원장은 “고향의 수려한 경관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포를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고,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는 김영록 지사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라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10조 6천억 규모였던 식품산업을 2030년 21조 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4조 6천893억 원이다.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방안을 담았다. 분야별로 농축산의 경우 쌀·양파·김치·돼지 4개 품목을 미래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쌀 가공업 생산·유통플랫폼 구축 32억 원 ▲양파와 김치 육성을 위한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 280억 원 ▲해남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590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1천800억 원 등 2030년까지 4천63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농식품 매출기업을 현재 34개에서 2030년 40개사 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무안과 함평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에 1조 3천463억 원을 투입하는 등 농식품산업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확충하며, 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제10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이 생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각 단계마다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적절하게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선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산을 위해 생산·유통·학교급식 등 분야별 전국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9년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14점(대상 1·금상 4·은상 6·동상 3)의 분야별 다양한 상을 석권했다.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이후 농산물우수관리와 글로벌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유지하며, 현재 연평균 500톤을 8개국에 수출하고 연 매출 22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미국 검역단지로 지정된 국내 13개 단지 중 하나로, 미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 판로를 확대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일반 배와 차별화된 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4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성과공유회’를 열어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갈 것을 응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선 8박 10일 일정으로 유럽·미주를 방문한 연수생,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업, 산림원예, 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 스포츠 등 7개 분야별 연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산업에 어떻게 접목할지를 모색했다. 이어 2023년과 2024년 연수 참여자 간 글로벌 산업동향과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지속적 발전을 위해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함께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배워 돌아온 산업 인재들을 응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연수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가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돼 각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축업 분야에 참여한 함평의 한 연수생은 “유기농업 연구의 메카인 스위스 유기농연구소에서 선진국의 유기농 기술을 경험했다”며 “친환경 농업 중심지인 전남과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자치행정국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전라남도 직원 심리상담 진료비 예산이 50% 삭감된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공무원 복지 차원의 심리적 안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화신 의원은 “악성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며, 공무원 4명 중 1명이 심리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 심리상담 진료비를 50% 삭감한 것은 도민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공무원 복지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심리상담 치료는 직원들의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 활용의 긍정적인 사례를 홍보하여 더 많은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담 이용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기보다는, 실적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심리상담 이용 실적과 수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중증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8% 달성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를 통해 고용부담금 절감도 도모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장애인 근로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고용 확대 계획을 수립했으며, 미화원, 당직전담원, 늘봄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보조원’ 직종도 신설했다. 이 직종은 특수교육 관련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각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과 교육 관계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기간제 교원과 공무원 결원 대체 채용 시 장애인 근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해 취업 장벽을 낮추고 근로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채용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23일 The-K 지리산 가족 호텔에서 ‘2024 진로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현장 맞춤형 · 창업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담당장학사, 진로체험지원센터장 및 진로체험코디네이터 등 7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 업무담당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 · 협력을 기반으로 올해 사업 운영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창업 교육의 이해 강연 ▲ 진로체험지원센터 우수 운영 사례 공유 ▲ 지역 우수 진로 체험 실습 체험 ▲ 시·군 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사업 현안 공유 등이 이뤄졌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을 면밀히 지원하겠다. 특히 내년에는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교육 활동을 강화해 개별 역량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소방본부 진우창 소방교가 2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개최한 “제42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공HRD콘테스트는 전국 공공기관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구 및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45개 기관에서 공공 교육기관 교수들로 구성된 6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진우창 소방교는'연기를 읽어라! 현장을 위협하는 F.G.I'로 연기를 통하여 화재 현장의 상태와 규모 등을 판단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자체 제작한 시뮬레이터로 시연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연기는 소방관의 시야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지면 소방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F.G.I(Fire Gas Ignition)란 연기가 폭발하게 되는 가스 발화 현상으로 ‘제3의 화재현상’, ‘숨겨진 위협’으로 불린다. 진우창 소방교는 “공공 HRD콘테스트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장에 도움이 되고 교육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인권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적 시각을 정립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올해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9주년을 맞는 해다”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는 한국 여성들을 일본군 위안소의 성노예로 삼아 참혹한 인권유린을 저질렀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우리나라는 이러한 반인도적 국가범죄에 대해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공식 사죄를 촉구하고 있지만, 현 일본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에 따라 전라남도 차원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을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