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하는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1등급에 선정되며 5회 연속 종합 1등급을 달성,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공고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지역관광발전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서, 지역의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지수 등 관광정책역량을 나타내는 4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등급에서 6등급으로 구분된다. 속초시는 관광객 수와 지출액, 관광산업 등을 다루는 관광소비력 지수에서 1등급을 기록하고 이외 다른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1등급이라는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속초시는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다섯 번의 발표에서 모두 종합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는 강원권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며,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속초시와 경주시 단 두 곳만이 달성한 의미있는 기록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속초시가 1등급을 달성한 주요 지표인 관광소비력 지수는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항목으로, 속초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1월 6일 시장실에서'삼척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1명의 신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로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대웅’의 김민기 변호사(변호사시험 제5회)다. 김민기 변호사는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조정위원, 삼척시 적극행정위원회 및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시는 위촉 기간이 만료된 이주해, 김규수, 방경희, 이재욱 고문변호사를 복잡하고 다양화된 각종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위촉하여 삼척시 고문변호사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고문변호사로서 삼척시의 각종 법률 및 쟁송 사건의 자문과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는 “그동안 4명의 고문변호사가 각종 행정에 대한 법률 자문과 소송을 맡아 왔으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고 다양한 시민의 욕구에 걸맞는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삼척시 소재 고문변호사 1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의 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지역화폐 토론회에서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 사례를 발표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역화폐를 활용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선 춘천시 사례는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지역화폐 토론회가 개최됐다. 지역화폐 토론회는 지역화폐 필요성과 효능성에 따른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폐 관련 입법 및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민생경제회복단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민생경제 긴급 지원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밝혔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선 8기 춘천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취임 즉시 관내 21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라며 “이후 20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물가 동향과 지역 경제 주요 지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고등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지도 역량 강화 1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의 진로·학업 수요를 반영한 선택과목 수업 설계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한림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연수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소속 대학의 교수를 포함한 우수 강사진을 구성하고 연수 참가자를 위한 숙식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일간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교육학 △심리학 △환경 5개 선택과목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가 이루어지며, 이후 13일, 14일에는 한림대학교에서 △기초간호임상실무 과목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선택과목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과 공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월 6일 제35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렬탑 참배 후 재난 안전 대비 업무를 챙기며 임기 첫 날을 시작했다. 재난안전상황실로 출근한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1월 6일 새벽 강설로 도내 영동지역을 제외한 10개 시군 및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작업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지사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월요일 출퇴근길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부지사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여 부지사는 김진태 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도 주요 지휘부와 함께 첫 간담회를 가지며, 도 민생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여중협 부지사는“25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에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시정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6일 행정국을 시작으로 5국·1단·4사업소 등 56개 부서와 3개 산하기관이 참여하여 2025년 시책 추진 전략, 핵심 과제, 신규 발굴 사업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사업별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강릉-부산 간 동해선 개통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옥계항만 기능 강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국도7호선 확장 등 경제도시 조성 가속화 전략이 포함된다. 또한, 2026 ITS 세계총회에 대비해 조직위원회 구성, 학술 네트워크 강화,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고도화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컨벤션센터 건립과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전시장 확충으로 MICE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은 1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최상기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하고 어려운 상황 속 지혜를 모으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민생 관련 정책과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인제사랑상품권 및 채워드림카드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원 정책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순환경제 구조를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조성 △대한민국 스위스 1천만 관광도시 도약 △농림어업 경쟁력 및 소득 증대 △규제 해소를 통한 신 성장동력 창출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도심지 공간구조를 개편해 도시통합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역세권 개발과 31번 국도 직선화 사업을 통해 인제군의 지도를 바꾸고 지역발전의 대전환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용대리 지방정원, 스마트 웰니스센터, 대규모 관광지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고, 고향사랑기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군장병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비상계엄사태와 탄핵정국이 맞물려 나라 안팎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고,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대한민국 전체를 큰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정치적 불안정과 맞물린 환율 폭등과 요동치는 생활물가지수는, 우리 경제에 감당하기 힘든 시련과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인제군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 극복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올해 편성된 예산 중, 민생 관련 정책사업과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발주하고, 연초부터 예산의 조기 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조기 추경도 고려하는 등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소상공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1월 2일 개강식을 시작하여 6개월간 6급 지방공무원 16명(교육행정 13명, 사서 1명, 전산 1명, 시설 1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3기’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강원교육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공직가치 내재화와 강원교육 핵심가치 공유 △기획·문제해결 역량 △현장중심 직무역량 △리더십·미래 핵심역량 △인문·융합 사고역량의 5대 영역 840시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특히, 1인 1특기를 통한 자기 계발,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 개인 정책연구 발표와 실무 기획보고서 작성, 공적 스피치 강화, 저연차 공무원 상담 실습, 독서토론으로 능동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나의 성장 기록 ‘감정일기’ 출판(강릉책문화센터 협력) 등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 연수를 실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선발하는 위탁훈련 과정으로 지난 1, 2기 연수에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은 道무형유산 제9호 철원 상노리지경다지기의 이수자 3명과 전수장학생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원 상노리지경다지기는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지역에서 유래된 민속예능으로 집을 짓기 전에 터를 다져 무사히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염원하는 놀이다. 1999년 제4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0년 7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9호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상노지경다지기보존회를 결성하여 4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1회 전승교육과 공개행사 등을 통해 25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철원군은 철원 상노지경다지기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7월 군 주관 기량심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전수장학생 3명을 이수자로, 보존회원 중 지경다지기에 열의를 보이고 학습력이 뛰어난 6명을 선발하여 전수장학생으로 추천했다. 2024년 11월 21일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 현지 기량심사에서 이들은 철원상노리지경다지기 전체 시연과 터잡기소리, 지경소리, 가래질소리 등 개인 기량과 전승 의지를 심사받았다. 이어 12월 개최된 강원특별자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월 6일부터 24일, 2월 3일부터 7일까지 4주간 ‘2025 사관학교/경찰대학 진학지원 겨울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사관학교/경찰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캠프는 사전에 포트폴리오 서면평가를 통해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사관학교/경찰대학 국·영·수 문제 유형에 따른 학력강화 집중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체력평가 종목에 따른 맞춤형 강화훈련 및 기초체력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캠프 종료 후 학교로 복귀한 뒤부터 입시 종료 시까지 소속 학교 교사를 1대1 멘토로 위촉하여 연중 상담과 관리, 원서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8월경에 추가로 캠프를 개최하여 입시 직전 사관학교/경찰대학 면접 연습을 뒷받침하며 입시를 위한 실제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영록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관학교/경찰대학 입시에 관한 학력, 체력, 생활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군 소음피해 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방지하고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급된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종부터 3종으로 나뉘며 1종은 월 최대 6만 원, 2종은 월 최대 4만 5000원, 3종은 월 최대 3만 원이 지급되며, 실제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등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기간은 내달 28일까지이고,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는 내년도 신청 기간인 2026년 1~2월에 보상금 지급을 재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보상금 지급신청서와 그 밖의 구비 서류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군 소음피해 대상 지역주민에게 4억 383만 원의 보상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올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수학여행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다.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가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를 사전에 제출하여 협의한 뒤 양구군의 관광지와 음식점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관광일 경우 관광지 2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음식점 1개소 이상, 상점 1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단체관광객은 1인당 1만 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5천 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일 경우에는 숙박 일정에 따라 관광지 3~4개소 이상, 음식점 2~4개소 이상, 상점 2~3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하며, 조건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은 1박 1인당 2만 원, 2박 이상은 1인당 3만 원이 지원되고, 수학여행단은 1박 1인당 1만 원, 2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6일 새벽 강설로 인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2025. 1. 6. 6시 30분 현재, 도내 10개 시군(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및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최대 적설량은 7.5cm(인제군)이다. 道는 6일 2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6시 30분까지 장비 575대, 인력 640명, 제설제 787톤을 투입해 대설피해 예방을 위하여 선제 대응 중이다. 김진태 지사는 “가용가능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출근시간에 따른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고, 이와 함께 “도로 및 인도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주실 것 ”을 도민께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이 올겨울 최강 한파에 꽁꽁 얼어붙고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7일부터 화천지역 최저기온은 –11℃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8일에는 –10℃, 9일에는 –17℃로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10일은 –15℃, 축제 개막일인 11일에는 –14℃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축구장 30개 면적의 축제장 얼음낚시터 얼음 역시 보다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 6일 현재, 화천천 예약 낚시터 얼음두께는 30㎝의 두께를 보이고 있는데다 강도 역시 단단해 당장 축제를 열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수준이다. 일몰 후에는 축제장 곳곳에서 결빙 과정에서 발생하는 천둥 같은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메아리치고 있다. 화천군은 개막일까지 한파가 몰아칠 경우, 축제장 얼음두께는 35㎝에 육박해 얼음낚시에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군은 축제장 상류의 여수로를 통한 유량과 유속 조절은 물론, 매일 재난구조대를 투입해 물속 얼음상황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