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는 청년 취‧창업, 결혼, 주거,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제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1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지원에 대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본격적인 청년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청년창업특례 지원사업 등 청년 취‧창업 정책을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제천시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창업 컨설팅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금년도에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신혼부부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지원금 사업에 대한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등 공모를 통해 △제천 채움하우스 △서부동 어울림센터 △청전이음빌리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다양한 공공임대 주거시설을 조성 중에 있으며, 청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단양 오픈 넵 모토서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따뜻한 봄날,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대한모터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8개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엘리트 부문을 포함해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총상금 540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예선전을 거쳐 종목별 우승자와 입상자를 가린 본선에서는 각국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펼치며 관람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회 결과, ▲학생부 오경현 ▲여자 루키 염지우 ▲남자 루키 이상덕 ▲마스터 박진영 ▲오픈 강상구 ▲여자 엘리트 일본 Miki Tory ▲남자 엘리트 김민성 선수가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재작년 모토서프에 입문한 단양군민 이주영 선수가 여자 루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해 지역민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박원홍 대한모터서프연맹 대표는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가 청주(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장치 선도기술개발을 위한 2차 참여기업을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속기 장치 분야의 신기술 개발 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과제를 수행할 1개 기업을 선정하여,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지원과제는 가속기 장치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자유공모형 단기과제 또는 과거 4년 간 지원을 받아 과제를 완료한 기업의 기존 기술 고도화 과제이다. 선정 절차는 서면평가 → 사업장 실태조사 → 발표평가의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가속기 장치 분야 R&D를 적극 지원하고, 핵심 장치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속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업의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해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수박 재배에서 중요한 시기인 과실 비대기의 생육 및 병해충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과실 비대기는 착과 후 약 15일부터 30일까지로, 수박의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결정되는 핵심 생육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시설하우스의 토양 수분과 병해충 관리가 성공적인 수확의 열쇠가 된다. 토양 수분 관리는 수박 재배에서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과실 비대기는 수박 재배 기간 중 수분 요구량이 가장 높은 시기로, 배수가 양호한 경우 2~3일에 한 번씩 관수하며, 흐린 날은 주기를 늘리고 토양 상태에 따라 관수량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성숙기에는 온도와 수분의 급격한 변화가 열과(裂果)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6~7월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사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내 빗물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6월부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균핵병, 덩굴쪼김병 등 주요 병해와 진딧물, 응애 등의 해충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사전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도는 옥천군에 위치한 ‘강대박’을 도내 신규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민간정원 발굴·지정의 일환으로, ‘강대박’은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정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대박’은 수형이 아름답거나 희귀한 나무, 오래된 수목 등 이른바 ‘특수목’을 전문으로 판매하던 농원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단순한 유통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귀한 나무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정원주의 바람에서 정원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정원은 마치 살아 있는 식물 전시장처럼 설계되어, 관람객들이 소나무, 향나무, 모과나무, 보리수나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4,500여 종의 독특한 수형의 나무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각 수목들은 정원주의 손끝에서 수형과 주변 경관의 조화를 고려해 배치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정원 조성 과정 또한 남다른 정성이 담겼다.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각 수목의 수형과 주변 풍경, 계절의 변화를 고려해 배치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5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계약이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다. 신고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과태료는 미신고 기간과 계약금액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5월 31일까지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는 청주, 충주, 제천 등 시지역을 중심으로 5월 한 달간 집중 홍보를 진행 중이다. 주민센터, 공인중개업소,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AI 기반 홍보영상도 자체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제도는 도민의 주거권을 보호하고 전세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장치”라며, “신속한 신고로 불이익을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청주오스코 시설물 전반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27일 실시했다. 청주오스코의 시범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첫 전시는 ‘코믹월드 321 청주’로, 한국 최대 규모의 만화 행사인 만큼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청주오스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청주시, 민간위탁 운영사, 충북개발공사,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주차 및 관람객 이동동선, 편의시설 등 시설물 관리와 행사장 운영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발견된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시범운영 전 즉시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오스코는 연면적 39,725㎡에 600여개의 전시부스 설치가 가능한 전시장과 3,730석 규모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유치가 확정된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등 67건으로, 개관 전임에도 가동률이 35%를 넘어선 상황이다. 허혁 기반조성과장은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시범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송산학교부지에 조성한 청보리밭에서 셀프 웨딩사진을 촬영한 한 쌍의 신혼부부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신혼부부는 증평에 연고는 없지만, 결혼을 계기로 증평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청보리축제에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웨딩사진을 출품해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증평군수는 이 같은 특별한 인연에 화답해 환영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증평군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영 군수는 “푸른 청보리밭에서 두 분이 함께한 순간이 앞으로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증평은 언제나 두 분의 두 번째 고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장애인연합회는 선거일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한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란 선거일 당일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왕복 구간 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과 임신부도 포함된다. 이용방법은 6월 1일까지 증평군장애인연합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거동불편 선거인 등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을 매주 금요일 휴무하기로 했다. 주 1회 휴무 결정은 공직자들의 군청 인근 식당을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점심 시간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발하고자 마련했다. 기존 구내식당은 평일 점심시간마다 운영했으나, 주 1회 휴무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작은 변화가 지역경제에 큰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군청 공직자들이 지역 소비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부분 휴무 효과를 분석해 운영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을 착공했다. 지난해 사업부지 규제 해제, 공정설계, 실시설계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7.5㎡ 규모의 단층으로 증평읍 사곡리 1630번지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건립되며 건축비, 가공설비 구축 등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시제품 개발부터 제품생산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가공·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건조, 분말 등 건식가공, 반찬류, 즙, 액상차 등 습식가공이 가능하며 생산한 가공품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탈피해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입혀 농외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립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으로 증평군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총 1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정하며, 공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했다. 협약식은 27일 제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창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과 신한은행 김광수 부행장을 비롯해 우준식 충북동부본부장, 손은섭 제천금융센터장, 이수호 제천시청출장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 후원금 9,000만원 기탁, ▲입장권(예매권) 1,000만원 상당 구매약정, ▲엑스포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수 부행장은 “제천시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의 거점”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은 “신한은행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엑스포 가치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결정”이라며, “제천시는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36종목 중 34종목에 선수 795명, 임원 356명 총 1,151명이 참가한 충북선수단은 23종목에서의 고른 활약으로 1972년 제1회 대회 이후 충북 최고의 메달 성과를 내게 됐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2022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24개(금28, 은38, 동58)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나, 올해 경남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34개(금44, 은34, 동56개)를 획득하며 최다메달을 경신했다. 또한, 1974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스포츠소년대회에서 금메달 42개를 넘어선 4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비공식적 메달 집계는 경기, 서울에 이어 충북과 경남이 나란히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양궁, 롤러, 체조, 수영, 육상, 역도, 사격, 조정 등 개인 기록경기 및 태권도, 레슬링, 씨름 등 체급경기 학생선수들이 평소 훈련한 만큼의 기량을 발휘하며 예상했던 메달을 획득했고, 야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빅데이터 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용배터리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총 285억원(국비 144억, 지방비 99억, 민간 42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분야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울산대학교, 가천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정 데이터 수집 장비 구축, △AI기반 시뮬레이션 인프라 조성,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최적화 체계 마련 등이다. 빅데이터 기반 상용배터리 공정고도화 플랫폼은 소재 개발-제조-분석 및 평가를 위한 전주기 인프라가 집적된 BST-ZONE내에 구축된다. BST-ZONE에는 지난해 2월 개소한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와 올해 4월 개소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26년 완공예정)'와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인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분석개발 및 제조 기반시설('28년 완공예정)'이 단계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벼 신품종 개발과 고순도 종자 생산 및 보급을 위해 전통 농법인 ‘손이앙’ 방식을 도입해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손이앙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험은 총 네 가지 유형으로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검정하는 지역적응시험, △유망계통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생산력검정시험, △고품질·고순도 종자 보급을 위한 기본식물 및 원원종 생산, △품종별 생육 특성과 형태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전시포 운영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 한우리 연구사는 “손이앙 방식은 과거 농업 현장의 정서를 되살리는 동시에, 연구자들에게는 순도 높은 종자 생산과 계통별 생육 특성의 정밀한 관찰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라며, “충북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종자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