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일부터 대설·한파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상황관리전담반을 꾸리고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교육시설 점검 △등하굣길 안전관리 등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기상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야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상황 접수 및 긴급시설 복구 지원을 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주 많은 눈과 한파가 예보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게 됐다”며 “학생과 교직원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2025년 전북시민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 14개 시군 및 도내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운영 방향과 공모 계획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시민대학 사업은 ▲ 평생학습 사회 조성 ▲ 지역사회 성장지원 및 정주 여건 개선 ▲ 지역과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 ▲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23년부터 도내 시군과 지역 대학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24년까지 전북시민대학 사업에 참여한 지역은 총 6곳으로, 11개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시민성을 함양하는 지역학, 시민학 등 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해왔다. 25년 전북시민대학 사업 공모는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전북의 모든 지자체는 도내 지역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및 전북시민대학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익산시, 익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간안전단체 등과 함께 도민 안전문화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호남 최대 철도망을 갖추고 하루 약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익산역 내 화재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 병행됐다. 기차역과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인 만큼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며,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활동으로 ‘365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포함해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4일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 회비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한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장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 감사패와 특별회원증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를 포함한 회비 모금액은 각종 재해 이재민 구호 활동 및 저소득층 지원,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로 나눔의 희망을 전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신설된 지 한 달여 만에 응급 분만 상황에서 전문적인 안내로 귀한 새 생명 탄생에 도움을 줬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새벽 3시 48분경 순창군 인계면에서 “아이가 금방 출산될 것 같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하는 경산부의 시어머니로, 긴급한 상황 속에서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순창구급대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당시 순창군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어 구급차가 신속히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신고자와 전화로 연결하여 호흡을 유도하고, 갑작스러운 출산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했다. 신고 접수 5분 만인 새벽 3시 53분, 산모의 양막이 파열되었고 아이의 머리가 보이면서 출산이 임박했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분만을 유도했으며, 출동 중이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이후 새벽 4시에 현장에 도착한 순창구급대원들은 신생아의 건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 해외연수 정책이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다. 전북교육청은 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국제교류수업 및 학생 해외연수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국제교류수업 및 학생 해외연수 정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올해 전북교육청은 학생 3000명에게 해외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11개 프로그램에 1439명,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24개 프로그램에 156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2500명, 2024년 2800명에 이어 3년 연속 확대된 것이다. 연수 국가도 20개국 이상으로 다변화한다. 특히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인 ‘글로벌 프론티어’는 지난해 12개팀 48명으로 운영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25개팀 1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이와 함께 국제교류수업 학교도 70개교로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채선영 정책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4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지일관의 자세로 민생 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기회를 마련했다. 김 도지사의 발걸음에 맞춰 시는 주요 현안과 실정을 알리기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 또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제시의 업무보고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도지사는 현재 지역현안 등을 비롯한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갖은 뒤 시청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제시민들이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반시설 정비, △새만금 명승 탐방루트 개발 및 육성,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의 날 행사 유치, △논콩산업거점지구 선도지구 지정 건의 등 김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지평선새마루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소방청이 주관하고 현대백화점,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제2회 119 프로미 안전리더 캠프'와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 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남원 유치는 경찰, 소방공무원 대상인 ‘제복공무원 자녀 캠프’를 포함하고 있는 본 캠프를 통해, 민선8기 핵심 프로젝트인 제2중앙경찰학교와 소방심신수련원 등 공공기관 유치 연계 기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며 유치를 본격화하였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작년 7월 남원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를 계기로 전북소방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시작하였다. 소방청이 요구하는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남원 주천면 소재 지리산유스캠프와 전북자치도 119안전체험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리산둘레길과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전략적 접근과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캠프 유치에 성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화사회복지관은 4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위기고립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평화사회복지관은 현재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 무인카페를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로 개관 32주년을 맞은 평화사회복지관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모았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주시복지재단의 ‘백만천사’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고립가구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평화사회복지관의 개관 32주년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전길배 관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위기고립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한기 온정 나눔에 관심 있는 전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973년 땅굴형 방공호로 조성됐지만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전주시 완산동 완산벙커가 52년 만에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돼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전주시는 4일 완산벙커(완산구 완산5길 70)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시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개관식을 가졌다. 완산동 용머리 풍물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개관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완산벙커는 복도에 여러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적 가치를 가진 특성을 살려 ‘폐쇄된 완산벙커와 연결된 다중우주를 관광객이 탐험한다’는 주제로 LED와 거울을 활용한 ‘차원의 문’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10개의 콘텐츠룸과 무인카페, 기념품판매점으로 구성됐다. 완산벙커는 전주시가 직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입장료는 △성인(19세 이상)=1만 원 △청소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자치도 유치를 기원하는 ‘GBCH’챌린지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전북도민에게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림픽 유치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기관장, 기업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박병래 의장은 동창옥 진안군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범도민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목표가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병래 의장은 다음 GBCH 챌린지 응원 주자로 조상완 NH농협 부안군지부장과 송광복 부안수협조합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일 최경식 남원시장이 아동학대 예방 및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으로 ▲자녀 알기 ▲관점 바꾸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함께 키우기 등 9개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남원시 부모학교 ▲아동 보호를 위한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긍정양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올 한해 시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행복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안전하고 따듯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규문 덕진구청장은 4일 덕진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덕진’을 목표로 한 2025년도 구정 운영 4대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4대 추진 목표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행정’ △시민이 살기좋은 ‘안전행정’ △온기를 불어넣는 상생하는 ‘민생행정’ 등이다. 먼저 구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 주민센터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고충 민원 및 시민 불편 사항 신속 접수·처리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금암동 통합 임시주민센터 개청 △모바일 신분증스캐너 보급 △고령층을 위한 큰 글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5년 사업체조사’를 본격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현황을 분석해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에 활용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 순창군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사업체 약 3,172개이며,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대표자·소재지·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6명의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여건에 따라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등을 집계한다. 최종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사업체에서 제공해 주신 소중한 답변 자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마을이 군 최초로 마을 조합원 모두에게 매달 마을 자치연금을 지급하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외사양마을은 외사양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농촌체험 휴양마을 운영수익금을 활용해 조합원 38명 전원에게 매달 5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외사양영농조합법인은 마을 총 39세대 중 법인 가입을 희망한 38세대의 세대별 대표 1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치연금 지급 방식은 기존 일부 연령층이나 소득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타 지역의 마을 연금제도와 차별화된다.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사양마을은 2015년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19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며 마이산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등을 운영해 마을 경제의 자립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체험·숙박·음식 부문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2025년 ‘으뜸촌’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