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 노인복지관이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통해 지난 4월~12월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 노인의 여가 공간인 경로당을 다기능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람 의사를 밝힌 경로당에 상영 기기를 가지고 방문해 어르신들께 영화를 상영해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1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30개소 407명의 어르신과 영화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문화 소외 지역에 사는 노인들은 평소 영화를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우리 동네에서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가능하다면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 노인복지관이 지난 16일~20일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에 함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직원들은 사업에 참여한 강화읍 외 7개 면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다과를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흥을 돋우는 레크레이션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사업 진행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년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내년 프로그램이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한 해 동안 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89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무비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 영화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적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무사파: 라이온 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사파: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사파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함께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도 관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정서․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통합 사례 관리를 통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인천시 주관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총 2개 사업으로 ‘강화군 온라인 셀러 창업지원 사업’과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이다. 강화군 온라인 셀러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부터 판매까지 실전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은 로컬 영상기획·촬영·편집·제작 과정을 통한 홍보 역량과 창업 경쟁력 강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강화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민에게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매 유통 방식 다각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이 19일 강화읍 중앙시장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겨울철 난방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확산과 화재 발생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중이용시설 상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를 주제로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20℃ 유지, 난방 중 출입문 상시 개방 금지, 난방기 필터 청소 등 생활 속의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소상공인 화재보험 가입 안내 등 화재 예방 내용이 담긴 전단과 핫팩 등 홍보 물품을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과 화재 예방 실천 운동을 병행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했다”라며, “난방용품 사용 등의 급증에 따라 화재 발생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주변 위험 요소를 잘 살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다중 국제보호지역 현장실무자(해설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네 가지의 국제보호지역(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람사르 습지)과 다중 국제보호지역(Multiple Internationally Designated Areas, MIDAs)에 대한 이론 강의와 제주 비양도의 현장답사, 그룹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국제보호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세계자연유산해설사 30여 명은 워크숍 기간 동안 다중 국제보호지역의 통합적인 해설 방안을 논의하고, 공통 과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다중 국제보호지역(MIDAs)에 대한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보호지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1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공학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원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의 첫 마이크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콘덴서 스피커를 이용한 마이크를 만들며 공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홍지철 차장은 “일일교사가 되어 함께 키트를 만들며 원리를 설명해 줄 때 학생들이 이해하고 호기심을 갖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학생들이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과 친근해지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쓰이는 과학원리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20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으로부터 온기나눔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남전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 채용석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노조위원장, 김영태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급식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8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워크숍‘격식 없어도 좋은 날’을 개최했다. 건강하고 유연한 직장으로 한걸음 더 내딛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일하는 방식과 환경, 제도, 소통 등 조직문화 전반에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논의해온 ‘MZ 주니어보드’가 주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주니어보드 활동보고에 이어 조직문화 밸런스 퀴즈,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과제로 ▲조직건강진단 실시 ▲팀빌딩 프로그램 활성화 ▲내부 직원에 대한 투자‧지원 강화 ▲멘토링 사업 확대 ▲조직문화day 정기운영을 제안했다. 문원일 원장은 “MZ 주니어보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6개월 여 기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혁신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9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 100여 명과 함평군,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방사선 재난 발생 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손불・신광・해보・월야면)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단계별 상황전파, 주민소개, 구호소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비상경보 발령에 따라 지정된 집결지로 신속히 이동한 뒤, 대피 차량을 통해 구호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갑상선 방호약품 대체품 복용, 방독면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대처법을 경험했다. 아울러, 훈련 중에는 방사선 비상상황에서 주민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사능 재난은 대비와 체계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긴급구조지원기관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겨울철 재난대비 협조사항을 공유 하고자 전남지방경찰청, 광주지방기상청, 한국도로공사 등 15개기관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협조사항 ▲재난 대비 인력·장비 정보 공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협조사항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역할 및 의견수렴 등의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긴급대응협력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실무 책임자로 평상시 해당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조대응계획 수립 및 보유자원관리를 하고 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업무의 상호 협조 및 재난현장 지원업무를 총괄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재난발생시 긴급구조지원기관과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최고단지로 선정되어 2024.12.10.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 대상 ” 장관상장과 1천만원 시상금을 수상했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교육과 컨설팅,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조직 활성화와 경영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법인은 2006년 500여명의 조합원으로 법인을 결성하여 200ha 1,000톤의 백강밀을 생산하고 있다. 안정적인 밀 생산을 위하여 자체 채종포를 조성하여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밀 전용 2,400톤의 건조저장시설을 갖추고, ㈜ 우리밀 납품 및 정부비축 매입에 참여하는 등 생산 전량 판매할 수 있는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했다. 합천군은 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하여 40kg당 안정생산자금 11,000원을 2019년부터 농가에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0일 삼가면에 위치한 가야시기 비지정고분군인 소오리 고분군의 36~38호 봉토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발굴 조사성과에 대한 현장공개 설명회를 가졌다.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에 선정되어 조사를 진행했다. 발굴조사는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내륙지역의 가야 고분문화를 규명할 수 있는 신규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소오리 36~38호분은 다수의 매장시설이 중첩되어 조성된삼가식 고분의 특징을 가지며, 봉분 내에서 13기의 돌덧널무덤(石槨墓)이 확인됐다.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들은 6세기 전반 대에 해당하는데, 특히 소오리 36-3호 돌덧널무덤에서는 어패류 및 조류 뼈가 긴목항아리(長頸壺) 안에서 발견되어 가야시기 식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인접한 삼가 고분군 69-2호 돌덧널무덤 긴목항아리 안에서도 상어의 척추뼈가 확인된 바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삼가지역 일원의 가야 고분 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감사 회주설우 스님은 지난 19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300박스(1,000만 원 상당)를 청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대감사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부처님의 자비와 온정으로 쌀 기부를 시작하여 올해는 라면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받은 라면 300박스는 청도읍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대감사 회주설우스님은 “연말연시 외롭고 힘들게 사는 소외된 이웃에 물품이 잘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매년 대감사에서 따뜻한 온정과 자비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구에 물품을 잘 전달하여 살기 좋은 행복도시 청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18일 송서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노래교실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노래교실 성과공유회는 문화생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학습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윤재희 면장을 비롯한 풍각면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찾아뵙고 군정 홍보와 더불어 마을평생교육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설문지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하는 등 내년을 준비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노래교실 성과공유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활기찬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풍각면은 면민의 학습에 대한 열망을 충족하기 위하여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