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용역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고시 및 주민들이 제정 요청한 자연·인공지명, 고시 지명의 변경안에 대하여 주민 의견수렴과 고문헌 조사 등을 거쳐 최종 12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월하산 등 9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3건은 역사성 및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보충하고 충분한 검토를 위해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원안가결된 지명은 외산면 반교리 골짜기인 신암사골, 외산면 화성리의 월하산, 함박골, 떵떵바위, 질마재, 구수골, 구신이골, 오양골, 통매 등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명은 당시의 역사적 사고, 의식구조, 전통과 습관, 문화와 경제 등 사회상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이다.”라며“정확한 기록, 관리 및 보존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해서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여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에서‘금강하구 생태복원 방안 및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지난 1983년에 착공하여 1990년도에 준공된 금강하굿둑은 금강 하류 지역의 농업용수와 군산산업단지의 공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35년이 흐른 현재는 수질 등급 5등급으로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수질이 악화됐다. 아울러 장어, 재첩, 참게, 황복 등 회유성 어류 위주의 내수면 어업이 붕괴하는 등 당초의 건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15년간 지속해서 하굿둑 개방을 건의해왔으나,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 전라북도의 반대로 인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낙동강 해수 유통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2017년 시범 개방, 2022년 기수생태계 복원이 가시화됐다. 금강도 해수 유통을 통한 생태복원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제 발표에서 “해수 유통에 소요되는 재원을 정부가 부담하도록 특별법을 제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지원장 김진선)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조정위원회는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100만원과 2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직원들과 공주지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사랑나눔회’를 구성하여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상·하반기로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6월에는 월송동과 신관동의 어르신 1000여 명에게 국수를 대접하며 효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이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봉사자들이 정이 넘치는 공주시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이 뜻을 받들어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은 지속적인 불법 주차 증가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본래 취지를 되살리며 주차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신관동과 금학동 일대 등 민원 및 주차위반이 빈발하는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주차표지 부당 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했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중 주차 등으로 인한 2면 이상의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차 위반 및 시민들의 불편 사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구역에 대한 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안전과 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산애들애농원 박승주 대표가 농촌융복합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농어촌발전상은 충청남도 농어업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상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 기관(단체)을 선발하여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산애들애농원 박승주 대표는 직접 생산한 콩과 계약 재배한 공주산 콩을 원재료로 두부, 콩국물, 청국장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판매하며,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충남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고령화,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민들을 위한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관내 노인대학 4개소에서 총 242명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주 유구노인대학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수강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유구읍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오장석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고, 지역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노인 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1년간 배움의 열정을 쏟아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평생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공주시노인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부설 공주 노인대학의 202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정안면 평생학습센터에서 ‘공주 정안마을 이야기’ 통합본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 정안마을 이야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주시 평생교육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안면 32개 마을의 역사, 문화, 인물 이야기를 담은 ‘정안마을 이야기’ 1권부터 5권을 묶은 통합본이다. 마을활동가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책을 기획하고 각 마을을 탐방하고 취재하여 집필한 내용으로 정안면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담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열린 출간 기념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책 제작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평생교육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정안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난타와 고고장구로 식전 공연을 펼친 뒤,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정안 마을지가 출간되기까지의 활동 모습을 시청했다. 마을활동가로 참여한 김영진 정안면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후손들에게 기록으로 남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마을 이야기 5편이 통합본으로 발간되어 너무 뿌듯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금강홀에서 수강생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종강식은 지난 9월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 우리말 교실, 영어교실, 풍수지리, 태극권 하모니카 등 41개 프로그램에 대한 종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색소폰, 민요, 예술봉사댄스 등 작품을 발표했으며, 모범 후원자 및 우수 참여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특히, 1부 축하공연 사회는 복지관 이용 남녀 어르신이 직접 맡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 참여자는 “복지관을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많이 배우고 올해를 알차게 보냈다”며 “내년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다”며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운데 어르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추사홀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산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한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산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에서는 △예산군청 직원일동 1000만원 △대한한돈협회예산군지부 1400만원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1000만원 △㈜건영종합환경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 500만원 △은성농원 500만원 △주식회사 엔마트 예산점 500만원 △예산군체육회 300만원 △주식회사 수덕 300만원 △예산군사랑의열매봉사단 3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0만원 △낙원약과 200만원 △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영활동 부문은 지역경제 및 생활환경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군은 그동안 중점 추진해 온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충남방적 문제 해결, 옛 덕산온천 관광호텔 재개발,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및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인증서를 통해 군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활동, 지역산업, 행정서비스,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가 자체 운영 중인 가로등 보수팀(조명팀 內)이 신속한 고장 수리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시는 관내 지역을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 가로등 보수 2개 팀(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16개 읍면동의 가로등 6,974개, 보안등 12,739개 등 모두 19,713개를 전담 수리하고 있다. 올해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려 작업을 못 하는 날을 제외하곤 매일 한결같이 현장으로 달려가 12월 현재까지 총 3,257건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수리 완료했으며, 처리 속도도 매우 빨라 민원 접수일부터 단 2일 이내에 모두 마무리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밤까지 이어져 차량을 이용해 시내를 순찰하여 고장난 가로등과 보안등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주산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마을 입구에 보안등이 고장나 민원을 접수했는데 바로 다음 날 수리해 줘서 놀랐다”며 “민원 해결 속도가 빛의 속도와 같다”며 고마워했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장 수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등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관내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기관 258개소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중점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재직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잠복결핵 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면역기능 저하 시 결핵으로 발병하여 타인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확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업무배제를 권고하고, 잠복결핵감염 양성자는 보건소 등 치료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앞서 시보건소는 2024년도 결핵․잠복결핵 검진의무기관 258개소 중 230개소 종사자 3,119명이 검진을 완료하여 90.1%가 검진을 이행했음을 확인했으며, 일부 미검진 기관에 대해서는 연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에 위치한 골프 및 휴양시설 ‘솔라고 골프·리조트’가 태안군에 장학금 5천만 원과 성금 5천만 원을 각각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17일 솔라고리조트 1층 대연회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재 회장, 유남종 대표이사, 박상현 부사장, 장태현 전무, 허윤경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솔라고 드림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억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2021년 12월 총 1억 원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태안군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경재 회장은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솔라고 드림 사업’이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됐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아래펜션 강민석 대표는 17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고구마 10kg 100박스(5,183,000원 상당)와 겨울조끼 55벌(1,525,500원 상당)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고구마는 당진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겨울 조끼는 석문지역아동센터와 송산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강민석 대표님의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품이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당진이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석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할 방법을 고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1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화재 진압 가상훈련을 당진소방서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상훈련은 공동주택의 관리소장과 소방 담당 직원 등 100명 여명이 참석했으며, 차량에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해 화재 초기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화재 대응훈련을 하고 주의 사항을 전파했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52개소에 84개의 질식소화포를 비치했으며, 공동 주택 관리자들에게 사용법을 알리고자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이날 훈련에 참관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막연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것이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