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가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건축물 철거공사의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윤영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를 비전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언하고,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SG 경영선언은 250만 대구시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환경,윤리,사회공헌)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상수도 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업들을 ESG 경영체계로 구조화(12개 전략, 30개 중점과제)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시민행복 극대화에 매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ESG 경영이 상수도 분야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간부 및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6.5, 6.7 양일에 거쳐 환경분야 ESG 경영에 저명한 남광현 대구정책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기본지식 함양, 상수도사업본부의 ESG 경영 전략 및 실천사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ESG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온·오프라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하고,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 인식개선 교육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7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의 주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7명)를 표창했으며,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건치 어르신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유행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는 1,307명(’24. 5. 3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이 중 대구시 백일해 환자는 13명으로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며 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만큼, 대구광역시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알리고 교내 감염예방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적기 예방접종 독려 및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1일부터 13일(3일간)까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미국 수도협회(AWWA) 전시회 ‘ACE 24’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물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물기업 13개사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미국 수도협회 주최 상수도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대구 강소 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물산업 시장에서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미국 수도전시회 ‘ACE 24’는 세계 최대 규모(전시면적 260,000ft², 전시업체 450여 개)의 물산업 및 물기술 전문 컨퍼런스와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물, 상수도 관련 전문 박람회다. 전시회는 ‘Transforming Our Water Future’를 주제로 미래의 물을 변화시킬 문제를 논의하고 계획할 예정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업체들의 최신 기술이 총망라돼 전시된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4개사를 비롯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성알파시티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스마트시티센터(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19) 내에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를 지역 특화산업 분야로 선정하고, 미래산업 육성, 기업 창업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기업과 시민들이 가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는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없는 면 지역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마리당 4만원 전액 지원하며, 동물병원 수의사가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광견병 예방접종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서비스로 오는 6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등록대상 반려동물인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군위군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 대구 편입에 따라 군위군 전 지역이 동물등록 의무화 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시 조례 개정을 통해 2025년 7월 1일까지 동물등록 유예기간을 두게 됐으나, 유예기간 경과 후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현행 동물보호법상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비 전액 지원사업은 동물등록 유예기간 동안 동물등록에 대한 군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4, 5일 이틀간 군위군 소속 7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위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당초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이번 교육에는 7급이하 직원들로 범위를 확대하여 그간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주요사업장 및 문화·관광유적 등 지역 곳곳의 현장을 직접 다녀보고 군위군에 대해 다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1일차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사라온이야기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견학을 진행했으며, 일정 중간에는 효령면 고지바위센터에서 새로 부임한 김희석 부군수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일정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팀빌딩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직원들과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부계 사유원과 화본역 등을 현장견학하며 군위군의 관광명소를 알아보고, 청년 문화시설인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마음챙김’이라는 강의를 통해 이번 교육의 소감을 서로 말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보내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진열 군위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외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손상웅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의 헌시 낭송, 군위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몰군경 유족회장의 헌시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부친을 그리워하며 쓴 자작시로 매일신문에 기고됐으며 가슴 절절한 내용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묵념을 올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이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여전히 원거리 통학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학교 인근에서 승하차가 불가피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차량 불법 주정차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해 예외적으로 일시 정차를 허용하는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54개소 중 8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대구지역 초등학교 주변 도로는 편도 2차로 미만의 좁은 곳이 많고, 앞선 차량이 정차하면 따라 오던 차량들이 모두 멈추거나 차로를 급히 변경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인 데다가, 학교들이 도심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에 주로 위치하고 있어 승하차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 밖 일반 도로에 승하차구역을 만드는 것은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고, 도로 여건상 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의 교육활동을 돕고 지역주민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하는 체육관,도서관,주차장 등 관련 시설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감은 시장 및 구청장·군수와 협력하여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학교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동욱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기능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한 뒤, “교육환경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의 안정적인 조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가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건축물 철거공사의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윤영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7일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 기술서비스를 신규 지원하며 신약개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환자 중 50 부터 60%가 겪는 노인성 뇌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대뇌 해마 영역에는 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 플라크(조각)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있어,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알츠하이머병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장애 외에도 언어장애, 판단력 저하, 감정기복 및 우울장애 등의 증상을 수반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으로 인지기능 저하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가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그러나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수준에 머무른다는 한계가 있어, 최근 ‘레켐비’, ‘도나네맙’ 둥 병인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가 출시되며 다시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원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2024 기획전시 2부 '산책자'를 6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두 번째 기획전시 '산책자'는 다섯 명의 시각예술가(김정은, 박정원, 송주형, 전은진, 최목운)가 참여하고, 조경, 회화, 미디어아트,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나열되고 획일화된 공간을 다양하게 변주해 새로운 관람 동선으로 관람객을 이끈다. 범어네거리 지하에는 왕복 800m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다. 출퇴근과 목적지 이동, 그리고 건강을 위해 걷는 사람들이다. 서로 다른 목적이지만, 도시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거리 산책자’이자 ‘도시 산책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지하거리(도시)를 걷는 사람들을 위한 산책로를 제시한다. 도시를 대변하는 인공적 공간에 자연과 맞닿은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또 다른 낯섦으로 산책자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새로운 산책로 위에서 갖는 사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스페이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우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점문 대구도시개발공사 전무이사는 지난 4일 ‘대구대공원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오는 20일까지 6개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방자재 확보, ▲비탈면 상태, ▲현장주변 취약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계획 수립 후 우기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강점문 전무이사는 이날 현장 안전점검 실시 후 “앞으로도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