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2025년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회사무과와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연수 추진계획안 △국외 교류 자매도시 방문 △정선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등이 보고됐다. 이어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308회 정례회 운영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회기 중에는 조례안 심사, 2024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군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의원연구단체 ‘지역소멸 대응 주거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추진계획도 보고됐으며, 정선 남부권의 인구 유출과 주거환경 실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주거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배왕섭 의원이 제안한 정선군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선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주민 안전과 방범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함께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고한 야생화마을 공동이용시설 민간위탁 추진계획, 정선군 청소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웰니스 농업: 마음을 심다’를 주제로 제54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 강원영농학생축제는 강원도 농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역량 있는 학생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운영된다. 이번 강원영농학생축제에는 도내 6개 농업계고등학교(강릉중앙고, 강원생명과학고, 동광산업과학고, 영서고, 주천고, 홍천농업고)에서 총 20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미래 강원 농업을 이끌 인재로서 꿈과 열정을 펼치게 된다. 전공경진은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5개 분야에 9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실무능력경진은 △농기계정비 △제과제빵 △조경설계 △화훼장식 △애견미용 5개 분야에 51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에프에프케이(FFK-Future Farmers of Korea)골든벨, 농업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기간 중에는 제49년차 강원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도 함께 열려 미래 농업교육 방향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0일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광지 및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 관계부서(경제·관광)와 동해안권 6개 시군이 참석해, 강릉 단오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축제와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025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 제공이 관광 경쟁력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축제장 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 등 4대 분야에서 계량 위반, 섞어팔기, 요금 과다 인상,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표시 위반 등 9개 유형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편의시설 요금표 등 가격 정보를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숙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IB교육연구회'(회장 심오섭 의원)는 5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IB와 함께 가는 미래 교육자치’를 주제로 정책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도의원과 도교육청, 교육연구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최초 IB 인증 연계학 교(IBMYP–IBDP)를 운영 중인 안성 죽산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이 강사로 나서 IB 교육과정 도입의 실제 경험과 정책적 고려사항,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특강에서는 △IB 교육과정의 도입 배경과 실제 운영 사례,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 변화 사례, △교원 연수 체계 및 인증 절차 등 정책적 고려사항, △학교-교육청-지자체 간 협력전략과 현장 중심의 과제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IB의 실제 적용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IB가 지방 소규모 학교에서도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는 등 현장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심오섭 IB교육 연구회장은 “오늘 특강은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8일, 태백시 매봉산 일원에 조성된 ‘천상의 숲’을 개장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과 산악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태백시 창죽동 ‘바람의 언덕’ 인근 도유림을 활용해 2017년 ‘매봉산 산악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을 활용해 2020년부터 3년간 ‘숲속야영장’과 ‘치유의 숲’을 조성해 왔다. ‘매봉산 천상의 숲’은 치유의 숲과 숲속야영장으로 구성된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자연과 휴식, 치유가 어우러진 고지대 산림관광 명소로 조성됐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숲속 요가·명상장, 무장애 숲길, 전망대 등을 갖추어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숲속야영장은 총 44면(데크 16면, 쇄석 13면, 비박 15면) 규모로, 평균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태백시는 2021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하수도 미보급 지역 내 야영장 및 리조트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합동 또는 시군 자체 점검으로 이원화해 추진되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야영장 및 리조트 약 800여 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상습 민원 발생지 또는 과거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방류수 자가측정 실시 여부 △내부 청소 이행 상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84개소(야영장 205개소, 리조트 79개소)를 점검해, 이 중 53개소에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총 5,4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 도는 최근 증가하는 캠핑 수요와 함께 여름철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는 만큼, 오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하천(강)의 녹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연중 수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추진을 위해 총 117억 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이하 ‘기금’)을 확보하고,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정 수질 보전을 위해 개발 제한 등 불이익을 감수해 온 상류 지역 주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취지에서 1999년 제정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해당 기금은 하류 지역 주민이 부담하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며, 상류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기반 산업 육성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김진태 도지사가 제19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7월 대표 발의한 한강수계법 개정안을 통해 청정사업의 개념이 명확히 규정되고, 법적 근거가 강화됐으며, 기존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은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며 지원 대상과 사업 범위가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제도 기반 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까지 총 2,223억 원 규모의 118개 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폐차광막, 폐부직포, 점적호스 등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폐농업자재의 적기 수거·처리를 위한 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 폐비닐이나 폐농약용기류(병류·봉지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처리하고 있으나,폐차광막, 폐부직포, 점적호스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돼 무단 방치에 따른 경관 훼손, 환경오염은 물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한국환경공단의 비수거 품목에 대해 수거·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2025년 신규사업으로 총 5억 원(도비 1.5억 원, 3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민들이 손쉽게 영농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집중 수거기간 운영, 거점 배출 장소 지정 등 수거 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여건에 따라 수거 방식이 상이한 만큼 세부 배출 요령은 시군별 홍보와 안내를 통해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바른 분리배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수집, 산사태예측정보제공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활동 추진, 산사태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등 산사태에 대한 상황을 총괄 관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사전대비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및 산지전용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정비와 대피체계 구축 등 위기 대응 준비태세를 완료했다. 특히,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3,26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완료하고, 낙엽·쓰러진 나무 등으로 막힌 배수로에 대한 응급 정비도 병행했다. 아울러 장마·태풍에 대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72명과 임도관리원 75명을 현장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거주민 대피장소 823개소를 지정해 인명피해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박종원 지휘자를 임명한다. 임기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027년 5월 19일까지 2년이다. 박종원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최상위권 명문 대학 미시간 주립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반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교수 역임, 위스콘신대학교 종신 교수, 서울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등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합창계에서 그 예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박종원 지휘자는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울림을 주며 시민들의 문화적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과감한 변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더 역동적이고 열린 합창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창 음악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지금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으며, 합창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박종원 지휘자의 비전은 강릉시립합창단이 추구하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심규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고성군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허옥희 의원과 최두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허옥희 의원은 고성읍 내 회전교차로에 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를 제안하며, 지역 역사·문화·특색을 반영한 홍보 효과 ▲경관 조명을 활용한 활기찬 도시 이미지 조성 ▲교차로 관리 효율성 제고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최두임 의원은 현재 충전카드 형식으로 지급되고 있는 농어업인 수당의 현금 지급 전환을 강력히 건의하며 ▲수당 불용 방지를 위한 분기별 사용 점검 및 독려▲ 내년부터의 현금 지급 전환 추진 ▲ 농어업인 수당 인상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 검토 등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가 예정된 만큼 연중 가장 중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20일, 속초 노학동 이목리 일대의 농가를 찾아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철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고구마 순을 심고 밭을 정비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봉사 참여자들은 직접 농촌의 현실을 체험하며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봉사활동 전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홍보와 구매 독려를 진행해, 지역 농업발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도모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더욱 폭넓은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은 지방 공기업의 핵심 책무이자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환경 보호, 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025 강원도소년체육대회에서 도대표 학생 선수로 최종 선발됐으며, △12세이하부(초) 27명 △15세이하부(중) 47명 총 74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 입상 결과 금메달 인제초 김하윤(6학년) 높이뛰기 1.60M 은메달 한솔초 이민율(4학년) 80M 11.47초 동메달 청양초 김호진(6학년) 멀리뛰기 5.41M 동메달 김화중 송준환(3학년) 800M 2:04.47초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기초종목으로, 종목별 체력 향상과 전반적인 경기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년 육상종목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2세이하부(초) 289명 △15세이하부(중) 449명 총 738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2024년 11월부터 각 종목별 선발전을 시작으로 2025년 4월까지 강원소년체육대회에서 32개 종목의 도대표 학생선수가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 금메달 25개를 포함해 총 10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각자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선수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여 동계강화훈련을 지원하고, 학생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강원소년체육대회를 운영하며 학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또한, 도대표 선발 이후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이를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개별훈련비를 지원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들에게 포상의 하나로 해외체험연수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외래 침입식물인 ‘가시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참여형 제거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시는 6월 5일을 ‘가시박 제거의 날’로 지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단체, 군부대 등과 협력해 생태계 보호 운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가시박은 빠른 성장과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을 고사시키는 대표적 생태계 교란식물로, 도심 주변 하천과 도로변, 산림 등에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기관·단체와 연합한 책임운영제를 통해 제거 활동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4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가시박 제거와 관련한 환경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활동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활동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도로 급경사지 등에는 제초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군부대 등 군사시설 주변은 군의 협조를 통해 동시 제거를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 ‘봄내소식지’, 언론보도,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시박의 위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