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도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역 내에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을 조사·발굴하고 우수·성공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소득기준 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의 1년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기준 농가 소득 5,0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조사 결과는 고소득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농업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조사 결과 광양지역에서 5,000만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업인은 총 330농가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채소, 과수, 축산분야가 290 농가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지역 농업인과 광양시의 협업으로 농업경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조사로 고소득 농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향후 농업정책에 지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가 지난달 2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 지방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의정대상은 (주)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탁월한 의정 활동과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과 의원연구단체에 수여된다. 연구회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들의 탄소중립 의식을 고취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전남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 방향과 전환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 등의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는 등 도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제1차 전라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내 정의로운 전환 부분에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전남은 발전,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각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12월. 계절의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광양은 따뜻하고, 따스한 볕 가득한 광양시에서는 인문학 산책을 통해 그윽한 문향을 느껴볼 수 있다. o 이균영과 정채봉을 문학의 길로 이끈 광양읍내 문화관광 도시 광양에는 이균영과 정채봉, 윤동주와 정병욱 등 숙명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특별한 지음들의 애틋한 인연이 곳곳에 아로새겨져 있다. 이상문학상 수상자 이균영과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로 ‘성인동화’라는 문학장르를 개척한 정채봉은 서로 ‘세상의 유일한 동생’이자 ‘육친’으로 일컬을 만큼 막역했다. 이균영이 광양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만난 두 사람은 1964년 8월, 광양 제일극장 휴게실에서 2인 시화전을 열 만큼 발랄하고 촉망받는 문학도였다. 이균영은 정채봉을 따라 백일장에 참여했고 정채봉의 주선으로 ‘학원’지의 학생기자가 되는 등 자연스레 문학의 길로 들어섰으며 젊은 날의 절망과 방황을 위로하는 등 서로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균영은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나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불법 어획물 온라인 유통이 기승을 부리면서 어족자원의 씨를 말리고 있어 규제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12월 5일 제3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수산자원 남획과 불법 어획물의 온라인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영수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수산자원은 약탈적 남획과 유통으로 인해 어족자원이 심각한 고갈 상태에 이르고 있다”며 “불법 어획물 유통을 차단하고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강력한 규제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 어획물의 유통으로 소비자들은 질 좋은 수산물을 선택하기 어렵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어민 또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온라인을 통한 불법 어획물의 유통이 어족자원 관리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불공정한 거래는 온라인 중개사이트를 통해 판매해서는 안 될 체장 15cm 이하의 새끼 오징어도 팔고 있다”며 “조속한 법률 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광양시 누적 접종자 수는 14,909명(접종률 58.9.%, 2024.12.3 기준)으로, 지난 절기 동기간 접종률 50.9%(11,721명) 보다도 8%p 높은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2년 10월 연 1회 접종으로 전환됐으며 그 이후 최근 3개년 절기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을 통해 얻은 항체와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절기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4.12.4)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24-25절기 전국 이상 사례 신고율은 지난 절기 신고율(0.014%) 대비 약 1/4 수준인 0.004%(11.24 기준)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사례 또한 두통, 근육통 등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중대한 이상 사례 신고율은 0.0005%(접종 10만건 당 0.5건)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 강동훈 농가가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6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전국의 한우 농가들이 참여해 한우의 품질과 사육 기술을 겨뤘다. 대회는 한우의 성장력, 육질, 외모 등 다양한 평가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12마리의 한우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됐다. 강동훈 농가가 출품한 한우는 생체중 853kg, 도체중 507kg, 등심단면적 145㎠, 육량 지수 65.08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회 3위를 차지했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경락단가 50,023원, 최종 낙찰가 25,361,661원에 거래되며 밀양 한우의 탁월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강동훈 농가의 철저한 사육관리와 꾸준한 한우 개량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밀양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병옥 밀양시 축산과장은“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밀양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 무안면 밀양성당 무안공소 회원들이 5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72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무안공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화재 피해를 본 가구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수 회장은“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신자들과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무안공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성금과 따뜻한 마음이 화재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 지난 11월 서문공원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현동 도심지 중앙 주거지역 어린이공원과 연접해 있던 고물상은 생활폐기물 무단적치로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악취 등 환경문제로 오랜기간 지속적인 민원을 야기해왔다. 이에 거제시는 2021년 서문공원 확장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보상에 착수했으나, 고물상 측에서 수차례의 보상협의 요청에 불응함에 따라 난관에 부딪쳤다. 거제시는 2024년 1월 경상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을 거쳐 보상금을 공탁하고, 지난 7월 지속적으로 지장물 이설 및 공사를 반대하는 고물상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서문공원은 조합놀이대와 바구니그네 등 놀이시설을 배치해 어린이 복합놀이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맨발걷기황토길, 세족장, 운동기구와 등의자, 퍼걸러 등 휴게시설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영실 공원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신현2 어린이공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4 영주시 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유공 표창 시상식 △2부 가페라 가수 이한의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인정하는 공식 시상식과 더불어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4명이 새롭게 배출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영주시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의장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10개 부문에서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 출신 고산 등반가 김재수(63)씨의 히말라야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4일 오후 6시 김해시 휴앤락에서 경남산악연맹과 김해시산악연맹 주관으로 열린다. 김씨는 1990년 에베레스트를 오르며 고산 등반에 입문한 뒤 시샤팡마 남벽, 에베레스트 로부제 동벽 신루트 초등, 캉텐그리와 초오유 등정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고산 등반가로 성장했고 2007년부터 8,000m 14좌 등정을 시작해 2011년 초오유를 끝으로 목표를 이룩했다. 그는 8,000m급 14개 산을 오르며 틈틈이 촬영한 사진과 단상의 메모를 다듬고 묶어 389장의 사진과 원고지 1,000매 분량의 사진 에세이집 ‘경계선의 유혹(A Temptation To The Edge)’을 펴냈다. 그는 “히말라야 등반은 극한의 자연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주한 인간의 두려움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허함을 배우는 성찰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간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김해시 체육인으로서의 대기록과 극한의 경계에서 사진기를 들고 순간을 기록한 저자의 도전과 용기를 시민들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청 대회의실과 의성도서관에서 오전, 오후 2회에 나누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대폭력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해 다시 한번 학습하고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짐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기관의 관리자(고위직)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김00 교장은“성 인지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성차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양성평등이란 성별에 대한 차별, 편견 없이 인권을 보장하고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대우받는 것이니 만큼 남성과 여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교직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번 연수의 의의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논의되는 전남도 조직개편안이 지역경제 위기 대응이 아닌 대변인실 3급 직급 상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5일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전남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전남도의 전담부서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중국과 중동지역의 공세에 여수산단 내 대기업도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많게는 4천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이 공장 폐쇄와 사업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수산단의 위기는 경기침체의 영향이 아닌 글로벌 경쟁 환경 변화로 인한 구조적 위기”라고 그 심각성을 알렸다. 그런데 “최근 논의되는 전남도 조직개편안을 보면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대변인 직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해 1국 2과 체제로 확대하고, 정작 필요한 여수석유화학산단 위기대응추진단은 4급 과장급 TF수준의 임시조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2월 5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목재가 주목받고 있는 요즘, 전라남도 목재 산업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목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석구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장이 목재이용 촉진 관련 법령·제도, 활성화 사례 및 전략 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지역목재 산업 활성화 및 이용 확대 전략으로 ▲전남 원목 생산·유통체계 개선 및 가공산업 지원 강화, ▲목재 이용 고도화 위한 기술개발, ▲공공건축물 목재 이용 촉진 및 교육·복지·민간 시설 확대 등을 제안했다. 최선국 위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전라남도의 목재 자원과 산업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라며, “목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대회 등을 마련하여 도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시청 제1청사 내 구내매점 운영업체와의 계약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규 운영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지난 4일) 전날까지 매점 관련 사업자 등록을 마친 업체로, 매점 운영 관련 제반 법령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또한,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장애인 △독립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접수는 남양주시 제1청사 인사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심사는 매점 운영 계획에 대한 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구내매점 사용‧수익허가 업체 모집 참가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갖춰 시청 제1청사 인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당 매점은 제1청사 소속 40여 개 부서·청사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원예농협이 1500만원 상당의 식품 건강세트를 기탁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정읍원예농협은 5일 정읍시에 주부식용 건강세트(10종) 68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대건 조합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건강세트는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4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건강세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읍원예농협은 그간 헌혈 캠페인,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지역 축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대건 조합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원예농협은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조합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