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지난 21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과 1-DAY 워크숍을 열고 청년 참여 기반의 복지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청년 서포터즈 참여자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콘텐츠 기획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는 앞으로 ▲시 복지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캠페인 추진 ▲청년 대상 복지 아이디어 발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청년들의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살려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세대가 정책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가 자리 잡을수록 시민 중심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연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청년들의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청년 서포터즈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복지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청년 서포터즈와 협업해 시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한층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 전했다.